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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설

오세영 저 | 책만드는집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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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446449 / 96쪽 120 x 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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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등단 50주년, 오세영 시조집

196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해 2018년 올해 등단 50주년을 맞는 오세영 시인의 신작 시조집이다. 네 개의 부로 구성되었고 총 72편의 시조가 실렸다.

시조는 정형시이다. 그러므로 그 형식과 율격이 본질이며 생명이다. 나는 지금까지 시조 창작에서 가능한 한 엄격한 형식과 율격을 지키려고 노력해왔다. 자유시를 쓰는 내가 시에서 정형을 깨려 한다면 무엇 때문에 굳이 시조를 쓰겠는가. 일언이폐지하고 부분적으로든 전체적으로든 일단 정형으로부터 벗어난 모든 시는 자유시형이랄 수밖에 없는 것을…….
시조는 민족문학이 우리에게 유산으로 물려준 단 하나의 정형시형이다. 그러니 그 정형을 소중히 받들어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
-「시인의 말」 전문

저자 소개

  • 저자 : 오세영
지은이 : 오세영
1942년 전남 영광 출생. 전남의 장성과 광주, 전북의 전주에서 성장.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문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인문대학교수 역임.

1965~68년 박목월에 의해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 『사랑의 저쪽』, 『바람의 그림자』, 『마른 하늘에서 치는 박수소리』 등 시집 23권과 『시론』, 『한국현대시분석적 읽기』 등 학술서적 23권이 있음. 만해문학상, 목월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 문학상과 국가로부터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음. 시집 『밤하늘의 바둑판』 영어번역본은 미국의 비평지 Chicago Review of Books에 의해 2016년도 전 미국 최고시집(Best Poetry Books) 12권에 선정되었음. 한국시인협회장을 지냈으며 2018년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예술원 회원.  

책 속에서

“헤어지자”, 내민 손을 차마 잡지 못하고서
고개 돌려 흐린 하늘 글썽이며 바라보니,
춘설이 난분분하여 낙화인 듯싶구나.
-「춘설春雪」 전문


목차

시인의 말

1부
봄날
해빙 1
은하
월식
새해 첫날
햇빛 공양
무지개
춘곤
봄비
해빙 2
백화제방
동행
쓰이지 않은 시
슬픔
교실에서
지구 홍보
꽃밭
적요

2부
꽃잎
이별
가을비 1
가을비 2
춘설
첫사랑
기다림
봄이 오는
여자가 되는
시인
아름답다는 말
여자 1
여자 2
동백꽃
불면
모란
상강
만찬

3부
논개
서하초등학교 벚꽃
숭례문
안성에 집을 짓고
설악산
광한루
송강정
섬진강
정방폭포
영광
장성
광주
전주
대전
이어도
마령 지나며
철암역에서
백담계곡에서

4부
장도
허공
봉변
어떤 권력에게
좌로 갈까 우로 갈까
환상
나목
중용
예금통장
송죽
모래
흙
당신만이
옥고
시작
장미
복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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