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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096680 / 178쪽 297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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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구전심수되던 ‘단가’, 오선악보로 태어나다
이 책은 우리 전통음악 ‘단가’를 오선악보화 시킨 악보집이다. 단가는 본래 판소리를 부르기 전 목을 풀기 위해 부르는 짧은 노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재는 단순히 목을 푸는 소리의 기능뿐 아니라 하나의 독립적인 영역을 가진 장르가 되었다.
단가 역시 판소리처럼 구전심수로 전해지기 때문에 너른 전승과 연구에 다소 제약이 있었다. 이에 저자는 단가를 악보화 시키는 일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작업을 수행했다. 이 책에는 다양한 명창들이 부른 단가를 오선악보화하여 사설과 함께 수록하고 뿐만 아니라 사설에서 추가 설명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어휘를 해설하는 작업까지 함께 병행하여 음악적 연구에도 보탬이 되고 단가의 전승 교육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출판사 리뷰
구전심수되던 ‘단가’, 오선악보로 태어나다 단가, 오선악보로 다시 태어나다 단가는 현재 판소리 명창들에 의해 다양한 곡들이 불리며, 전승되고 있다. 이때의 전승은 당연히 문서화된 것이 아니라 보통 스승이 제자에게 구전심수의 방법으로 전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마땅한 교재도, 눈으로 보고 익힐 악보집 역시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단가를 원활하게 전승하고 단가의 이론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소리를 기록하여 악보화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단가의 음악적 연구와 전승에 꼭 필요한 악보집 저자 서정민은 소리꾼이면서도 판소리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판소리 이론가다. 그래서 이전에도 동초제 판소리 악보집 시리즈(“적벽가”, “흥보가”)를 제작하여 판소리 교육과 연구에 이바지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단가’에 눈을 돌려 전승교육과 연구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지만 소리를 오선악보화한다는 것만으로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겠으나, 이 악보집은 단순히 악보만 모아 놓은 것이 아니다. 여기에 더해 책의 뒤쪽에는 단가 사설 속 어휘를 따로 해설해 주는 부분까지 마련하여 진정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했다. 물론 소리의 배움은 책이 아니라 스승으로부터 온 마음을 다해 전수 받는 데서 온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노래를 담아낸 악보, 그리고 그 노래에 얽힌 이야기들이 함께한다면 전승 교육 그리고 음악학적 연구에도 분명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가장 좋은 것은 우리 전통 음악을 배워 전승해 나가는 젊은 소리꾼들이 많아지는 것이겠지만, 이런 악보집 작업을 통해 점차 잊히어 가는 우리의 무형문화유산을 후대에 남길 수 있지 않을지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이 책을 펴내면서
강상풍월/성우향
공도라니/성창순
광대가/김일구
만고강산/안숙선
백구가/김연수
백발가/오정숙
벗님가/오정숙
사철가/이일주
시절가/서정민
여객같은/박송희
예의동방/박초월
운담풍경/성창순
이산저산/조상현
인생백년/박송희
장부가/신영희
적벽부/안숙선
죽장망혜/성창순
진국명산/성우향
천하태평/박초월
초한가/이일주
추억/임방울
춘몽가/신영희
충효가/이일주
편시춘/박송희
한노가/박녹주
호남가/임방울
호남가/오정숙
사설 풀어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