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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898048 / 12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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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밭을 순례하다』는 순례길을 걸으면서, 텃밭을 일구면서, 바쁜 생활의 직장인으로서의 나와 자연의 곁에서 신을 찾는 구도자로서의 내가 살아오며 마음에 담았던 내용을 시로 승화했다. 바쁘고 정신없는 생활 속에서 쉼표가 되고 느낌표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제 손을 떠나면 제 것이 아니기에
내 안에서 떠난 마음은 누군가의 양식이자
안식처가 될 수 있기에
밭에서 난 곡식은 누군가에겐 일용할 양식이고 누군가에겐 가정을 지탱하는 재산이 된다. 같은 대상이라도 이를 바라보는 사람이 누군가에 따라 우리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된다. 특히 시는 무언가의 대상에 대해 다른 생각 새로운 표현을 담아내는 성향이 강하다. 『밭을 순례하다』 또한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해 새로운 느낌과 표현을 담아내고 있기에 또다른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일상을 살아가면서, 그리고 해외의 봉사활동과 순례길을 걷는 틈틈이 담긴 생각을 시로 표현해 왔다. 한 번의 마음, 새롭게 변화해가는 마음이 쌓여 한 권의 책에 담기게 된 것이다.
틈틈이, 마음에 안식을 주고 싶을 때 적어 온 한 편 한 편의 사연, 생각의 그림들. 같은 마음으로 평안을 얻고 싶은 사람들과 새로운 세상을 모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밭을 순례하다
1. 사랑의 샘
감사의 길
바다에 잠시 물들다
순례길
그리움과 기다림 사이
끈
양말을 기우다
나에게 다가온
영혼을 찾습니다.
달항아리
순례길 2
삶이 서 있는 곳
사람 人
가장 아름다운 입
초승달에 시선이 머물다
회상
2. 기쁨의 샘
등나무꽃
찬란한 아침
오늘
지하철 편지
밭을 순례하다
꽃들의 대화
세상을 함부로 살지 않는 법
가을
약수 흐르는 소리
새로운 날
나는 꽃이다
눈길
들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
눈길 위의 팥죽
착한 시
봄바람
잘 빚은 옹기처럼
아카시아와 봄비
초록은 힘이 세다
3. 위로의 샘
쉽지 않은 길, 농사
내 삶의 마중물
3년상
겨울비를 맞으며
고양이 눈망울
보이지 않는 애틋함
내가 잠시 멈출 때
살갗의 아우성
삶과 죽음
멍(4월 16일)
오른손을 위로하는 시
받는 이와 주는 분
북한산
내면의 목소리
풀 그리고 Yongsan
폐허에게 쓴 편지
아직 못다 한 말, 위로
태풍을 맞이하는 자세
어느 봄날 이야기
촛불이 남긴 재
4. 지혜의 샘
욕망의 외침
우주 속의 소우주
도서관
대화
낭독은 입문학이다를 읽고
아버지 집에 가는 길
삶에서 헤엄치는 법
동양화
마추픽추
소리 없는 싸움
안개의 존재
시간꽃
초행길
책
작은 우주
인생을 걷는다는 건
길과 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