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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3 36인이 노래하는 서정의 향연 3집

시리즈 : 시가 있는 아침 [3]

정기용, 이미자 외 34인 저 | 행복에너지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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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025658 / 248쪽 198 x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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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36인이 노래하는 ‘서정의 향연’ 세 번째, 포근한 위로가 되어 주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시’라는 장르의 문학을 직접 써 내려가 본 작가가 된 적이 있을 것이다. 적어도 초등학교 때나 중학교 때 백일장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한 편의 시를 써 본 기억이라면 누구나 공유할 수 있을 정도로 흔한 추억이다. 잘 쓰든 못 쓰든 열심히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다해 시를 썼던 기억이 모두의 기억에 남아 있을 것이다. 그만큼 ‘시詩’는 우리에게 절대 낯선 장르가 아니다. 누구나 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미 모두 경험을 해 본 문학이다. 책 『시가 있는 아침』은 지난 2016년 11월 1집, 2017년 4월 2집을 거쳐 탄생한 3집으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시편으로 꾸려진 시집이다. 막연하게 시를 어렵게 생각했던 이들이 모여 자신의 감정을 오롯하게 담아낸 시를 공유하고, 또 조금 더 부드럽게 다듬고 퇴고하는 과정을 거쳐 왔다. 그 안에서 스스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고, 또 한 단계 성장했다. 시를 쓸 때는 ‘나’를 위로하고, 시를 읽으면서는 또 ‘남’을 위로하면서 따뜻함으로 서로를 보듬어 간다. 1집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이들이 구축해 온, 각자만의 개성 있는 시 세계를 엿보는 것 또한 이번 3집에서 중점적으로 감상해 봐도 좋을 만한 포인트다. 기승을 부리는 매서운 겨울바람만큼이나 세상도 각박해져 가고 있다. 최근 쏟아져 나오는 뉴스나 기사는 세상의 아픈 이면만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씁쓸할 때도 있다. 그러나 매일 해가 떠오르고 아침이 밝아오듯이 우리의 하루에도 매일 포근한 햇빛이 쏟아질 것이다. 그 하루의 시작에 『시가 있는 아침』이 함께하기를 기대해 본다. [출간후기] 시와 함께하는 일상을 통해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시를 써 본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간결한 문장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함축적으로 드러내는, 굉장히 매력적이면서도 때로는 어렵게 다가오는 장르 중 하나가 바로 ‘시’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수없이 펜을 들었다 놓기를 반복하며 한 글자, 한 글자 적어 내려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정유년에 1집과 2집을 거쳐 무술년 정초에 세 번째 ‘시가 있는 아침’ 시집을 출판하게 된 것을 기쁨으로 맞이합니다. 이채의 뜨락 ‘시가 있는 아침’ 밴드를 통해 모인 사람들이 또 그‘시’로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나누고, 과거의 아픈 기억을 치유하기도 하며, 행복한 날들을 추억하기도 합니다. 화려하지 않더라도, 능숙하지 않더라도 내 감정을 글로 승화시켜 누군가에게 내보일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우리는 이미 모두 행복한 ‘시인’입니다. 3집을 함께한 시인들의 시에도 모두 고유의 향기가 배어 있어, 읽는 사람들을 흠뻑 취하게 합니다. 바람이 매서운 겨울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추운 날씨가 마음마저 꽁꽁 얼려버릴 듯합니다. 그러나 이 책에는 우리의 마음을 녹이고 달래줄 아름답고 따뜻한 시편들이 가득합니다. 마음속에 진솔하게 와닿는 시를 통해 2018년 무술년 새해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머리말

풀잎 스친 바람에도 행복하라
- 이채

정직하면 손해 보고
착하면 무시당하는 것이
세상인심이 아니던가
그럼에도 정직하라

뿌린다고 다 열매가 아니듯
열심히 산다고
반드시 잘 사는 것도 아닐 테니
이 또한 세상살이가 아니던가
그럼에도 감사하라

사랑은 흔해도 진실은 드물고
사람은 많아도 가슴이 없을 때
산다는 건 얼마나 고독한 일인가
그럼에도 사랑하라

살아온 날은 고단하고
살아갈 날은 아득해도
사람아, 그럼에도 사람아
풀잎 스친 바람에도 행복하라


목차

축시 · 6

정기용 · 12
이미자· 18
고금희 · 24
곽순화 · 30
권경임· 36
권유라 · 43
금동건 · 50
금명옥· 55
김경옥 · 64
김규원 · 69
김기선· 76
김민혜 · 85
김성례 · 90
김정자· 96
김현자 · 105
김효숙 · 110
나정집· 119
남광현 · 124
박성우 · 132
박세연· 137
박수자 · 142
박희란 · 150
유삼수· 157
이명순 · 162
이영경 · 167
이예령· 173
이정미 · 182
이춘옥 · 187
이향숙· 192
정세장 · 199
정은옥 · 204
정종필 · 209
주종순· 218
최승미 · 223
홍기오 · 229
권선복· 237

출간후기 ·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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