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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옛집 후락헌 발리에 지은 느린 집; 1,095일간의 기록

신상열 저 | 책과나무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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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7765140 / 180쪽 145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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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언젠가부터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귀농․귀촌이라는 용어가 많이 회자되고 있다. 저자 또한 울산이라는 큰 도시에서 살면서 6, 70년대 시골 농촌에 살던 때를 늘 그리워했다. 그러다 저자는 40여 년간 해온 공직생활에서 퇴직을 5년 앞두고 평소 그리던 “작은 행복의 집”을 짓게 되었다. 전원생활은 크게 시작하기보다 작고 소박한 것이 좋다는 평소 지론에 따라, 저자는 울산 발리에 29제곱미터의 작은 황토집을 3년에 걸쳐 지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이 책에 기록했다. 이 책은 온 가족이 힘을 모아 황토벽체를 쌓는 등 한마음으로 지으며 맛본 성취감과 행복의 기록이기도 하다.
저자는 퇴직 후 작은 옛집을 더 훌륭하게 가꿔 나갈 생각이며, 이 책이 집짓기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었으면 한다.

출판사 리뷰

언젠가부터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귀농?귀촌이라는 용어가 많이 회자되고 있다. 저자 또한 울산이라는 큰 도시에서 살면서 6, 70년대 시골 농촌에 살던 때를 늘 그리워했다. 그러다 저자는 40여 년간 해온 공직생활에서 퇴직을 5년 앞두고 평소 그리던 “작은 행복의 집”을 짓게 되었다. 전원생활은 크게 시작하기보다 작고 소박한 것이 좋다는 평소 지론에 따라, 저자는 울산 발리에 29제곱미터의 작은 황토집을 3년에 걸쳐 지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이 책에 기록했다. 이 책은 온 가족이 힘을 모아 황토벽체를 쌓는 등 한마음으로 지으며 맛본 성취감과 행복의 기록이기도 하다.
저자는 퇴직 후 작은 옛집을 더 훌륭하게 가꿔 나갈 생각이며, 이 책이 집짓기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었으면 한다.

3년에 걸쳐 마련한 가족의 작은 쉼터,
전통주택을 짓는 과정을 담은 책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의 삶에 지친 이들은 한 번쯤 꿈꿀 법한 전원주택. 꿈꾸기는 쉽지만 짓기는 어렵다. 집을 지으려면 비용도 들지만 공사 전반에 걸쳐 주인이 신경 쓸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연에 짓는 집인 만큼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를 고민하다가 전통 가옥을 짓기로 했다. 현대식 주택은 제작 과정이 간단하고 재료를 구하는 데도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전통주택은 목재 등 좋은 자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고, 흔한 가옥의 형태가 아니라서 짓는 데도 어려움이 따랐다. 저자는 집 짓는 과정을 자신만의 노하우로 간직하지 않고 전통가옥을 짓는 법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한다. 또한 가족들과 지인들도 이 집을 짓는 데 함께 했으므로 집 짓는 과정은 그 자체로 저자에게 큰 의미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집 짓는 일은 어렵지만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임을 알게 된다. 저자가 사진으로 보여주는 집 짓는 과정만 봐도 그렇다. 하나하나 쌓은 돌이 튼튼한 돌담이 되고, 한 겹 한 겹 바른 흙벽이 방 칸을 나눈다. 아내가 글을 쓸 공간으로 가족들이 쉼터로 마련한 집인 만큼 저자의 가족 사랑도 느껴진다.

저자 소개

  • 저자 : 신상열
지은이 : 신상열
1958년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1978년부터 울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7년 남구 삼산동장을 역임했다. 1년간 공로 연수 후 자연인으로 돌아간다.
안동농림고등학교 졸업(1977년)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장(2017년)
제28회 청백봉사상 수상(2004년)  

책 속에서

(p.20-21)

집을 지은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집을 짓는다는 것은 큰 모험이다. 나는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한옥을 이엉으로 이는 것과 집 짓는 것을 봤을 뿐이다. 그래서 전원주택을 간단하면서 힘들지 않게 지으려 고심했다.
기초는 콘크리트로 튼튼하게, 벽체는 황토를 이겨 한 칸 한 칸 쌓아 올리기로 했다. 그리고 지붕은 나무 서까래 위에 황토를 깔고 그 위에 다시 보온용 압축 스티로폼을 깐 후 함석기와를 덮고 싶었다. 안방은 작은 구들 온돌방, 거실과 주방은 도시가스 보일러를 넣고, 작은 화장실에 샤워시설, 그리고 각종 농기구를 넣어둘 수 있는 창고 하나를 만들 생각이었다.
황토집을 짓는 데는 많은 돈이 들어간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비싸고 좋은 집을 지을 여력이 없다.
무너지지 않게, 비가 새지 않게,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대한민국에서 아니 전 세계에서 단 한 채 뿐인 집을 짓고 싶었다.

목차

추천사 후락헌을 바라보며·004
프롤로그 ·008

PART 01
전원의 삶이란?·012

PART 02
전원주택을 지으려면?·015

PART 03
어떤 자재, 어떤 크기로 지을 것인가?·017

PART 04
어느 곳에 지을 것인가?·019

PART 05
어떻게 지을 것인가?·020

PART 06
그동안 무엇을 준비했나?·022

PART 07
본격적인 ‘작은 행복의 집’짓기·030

에필로그 ‘작은 행복의 집’ 1차 공사를 마무리하면서·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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