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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커피!

이동진 저 | 해누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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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260762 / 136쪽 190 x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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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어느 누구든 각자, 나름대로 그리운 커피숍이 가슴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지 않을까? 서울대 캠퍼스 동숭동 대학시절, 법대 정문에서 보면 가운데에 도서관, 오른쪽에 강의실 그리고 왼쪽에 구내다방이 자리 잡고 있었다. 나는 사실 강의실보다 구내다방에서 보낸 시간이 훨씬 더 많았다. 법이란 일반인의 상식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상식이니까 애써 공부할 가치가 없다고 보았다. 판.검사나 변호사 따위가 될 생각도 처음부터 없었기 때문에 거의 날마다 구내다방에서 죽치고 앉아서 클래식 음악을 공짜로 감상하는 편이 보람 있는 일이라고 믿었다. 당시 커피는 한 잔에 30원, 막걸리는 한 되에 50원 그래서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라고 했다. “커피 한 잔을 시켜 놓고 그대 오기를 기다리네”라는 노래가 히트치기도 했다. 그러한 시절에 커피란, 요즈음 커피처럼 맛이 어떻고 향기가 안 좋고 할 처지는커녕 커피 한 잔이 있느냐 없느냐 둘 중에 하나였다. 그런데도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수많은 사연이 잔잔한 물결처럼, 또는 거센 파도처럼 밀려오고 사라지고는 하던 법대 구내다방이 그립다. 이 책은 어느 누구나 커피숍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앉아 커피 한 잔의 추억이 담긴 그리움이 있을 것이다. 저자는 우리 모두의 추억을 위해서 에세이 형식의 시를 한 권으로 묶었다. 저자 자신의 여러 가지 체험, 희망, 아쉬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등을 담아서 한 잔의 커피로 전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동진
이동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재학 중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관이 되었다. 참사관(이탈리아, 네덜란드, 바레인), 총영사(일본), 공사(벨기에)를 거쳐 주 나이지리아 대사를 역임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의 연구위원(Fellow)으로 1년 동안 재직하였다
그는 박두진 시인의 추천으로 월간 '현대문학'에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첫 시집 <韓의 숲>과 최근 시집 <내 영혼의 노래> 등 수십여 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본인이 영역한 시집 은 1999년 독일 Peperkorn사가 출간하였다
그는 대학졸업 직후 극단 '상설무대'를 창단하여 대표로 활동, 유신 초기에 여러 번 공연된 <금관의 예수>을 비롯하여 <누더기 예수><독신자 아파트>등 희곡집을 출간하였다. 그 가운데 희곡 <금관의 예수>는 본인이 영역하여 이라는 제목으로 나이지리아에서 출간하였다.
번역서로는 <장미의 이름><걸리버 여행기><천로역정><제2의 성서><링컨의 일생><아우렐리우스 명상록><군주론 & 로마사평론><통치자의 지혜><잠언과 성찰><365일 톨스토이 잠언집> 등 수십여 권이 있으며, <이해인 시선집> <홍윤숙 시선집>등을 영어로 번역, 독일에서 출간하였다.
그는 노숙자들을 치료하는 '요셉의원'을 지원할 목적으로 2003년 월간 '착한 이웃'을 창간, 5년간 발행하였으며 매년 연말에 자선미술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한국외교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펜클럽 한국본부, 한국휴머니스트회, 가톨릭문학인회 등의 회원이다.





목차

머리말 4

1장 하루살이를 위하여, 굿모닝 커피!

홀로 또는 마주 보며, 굿모닝, 커피! 12
일요일 아침, 굿모닝, 커피! 15
혀가 풀리면, 굿모닝, 커피! 16
커피의 자유 18
추억을 위하여, 굿모닝, 커피! 19
시각장애인을 위하여 20
하루살이를 위하여, 굿모닝, 커피! 22
모든 것에 감사하며, 굿모닝, 커피! 26

2장 산책 후, 굿모닝, 커피!

개미에게도, 굿모닝, 커피! 31
검둥개에게도, 굿모닝, 커피! 32
산책 후, 굿모닝, 커피! 35
무너지면 무너진 대로 36
물방울 38
최고도 최저도 없다 40
참으로 멋진 일생이란 42
자유다운 자유 하루만이라도 44
방 빼! 46
모든 노숙자에게, 굿모닝, 커피! 48
굿모닝, 담배! 50
네팔 일출을 맞이하며, 굿모닝, 커피! 52
전직 인간들 54
히말라야 안개 56
너무 큰소리치지 마라 58

3장 흐린 날에도, 굿모닝, 커피!

태풍에게도, 굿모닝, 커피! 62
부활할 때마다, 굿모닝, 커피! 64
조그마한 자유라도 감사하며 66
비에 젖어, 굿모닝, 커피! 68
알쏭달쏭, 굿모닝, 커피! 72
흐린 날에도 굿모닝, 커피! 74
책 속의 길을 위하여, 굿모닝, 커피! 77
장애인들 끼리, 굿모닝, 커피! 81
매미들을 위하여, 굿모닝, 커피! 84
개털에게, 굿모닝, 커피! 86
가로등에게, 굿모닝, 커피! 89
상식을 위하여, 굿모닝, 커피! 92
그 날 그 아침에도, 굿모닝, 커피! 94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굿모닝, 커피! 96
가로수에게 굿나잇, 커피! 99

4장 행복한 순간, 굿모닝, 커피!

편안한 자리, 굿모닝, 커피! 104
믿는 도끼에도, 굿모닝, 커피! 106
힘들 때마다, 굿모닝, 커피! 108
처음 만났을 때, 굿모닝, 커피! 110
행복한 순간, 굿모닝, 커피! 112
꼴 보기가 역겨워도, 굿모닝, 커피! 117
회오리바람에도, 굿모닝, 커피! 119
실향민들을 위하여, 굿모닝, 커피! 121
폐품 수집 노인에게, 굿모닝, 커피! 124
피날레를 위하여, 굿모닝, 커피! 126
어느 시인의 자기 성찰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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