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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의 사생활 우리의 24시간을 지배하는 모든 것의 경제학

원제 : Der Alltagsokonom (2004년)

하노 벡 저 | 박희라 역 | 와이즈맵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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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144418 / 268쪽 155 x 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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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경제학자의 시선으로 꿰뚫어보는 당신의 24시간! 하노 벡 교수가 말하는 경제학이란 ‘계산기’를 두들겨 숫자를 뽑아내는 ‘돈 계산이’ 아니라 시간, 돈 등 한정된 조건 하에서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는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는 실용적 ‘학문’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주식투자, 보험, 세금 같은 분야는 물론 쇼핑, 연애, 시험공부 등등 일상생활까지 경제학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경제학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생활인으로서 그의 다양한 호기심은 끝이 없다. 왜 명품 청바지를 할인가에 파는지? 줄게 길을 ... 경제학자의 시선으로 꿰뚫어보는 당신의 24시간! 하노 벡 교수가 말하는 경제학이란 ‘계산기’를 두들겨 숫자를 뽑아내는 ‘돈 계산이’ 아니라 시간, 돈 등 한정된 조건 하에서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는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는 실용적 ‘학문’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주식투자, 보험, 세금 같은 분야는 물론 쇼핑, 연애, 시험공부 등등 일상생활까지 경제학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경제학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생활인으로서 그의 다양한 호기심은 끝이 없다. 왜 명품 청바지를 할인가에 파는지? 줄게 길을 선 식당의 음식은 정말 맛있는 건지? 당첨되지도 않는 복권을 사람들은 왜 계속 사는 건지? 정체된 고속도로에서 빠른 차선을 찾는 노하우는 있는지? 하노 벡 교수의 경제학 수업을 듣다 보면 정말 그의 말처럼 우리는 이미 경제학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만큼 우리는 24시간 내내 경제학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과 경제학의 활용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깨닫게 된다. 이 책을 집어 드는 순간 당신은 경제학자가 된다! 당신은 오늘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할지, 조금 더 누워 자야 할지 망설였을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기사들이 추천한 식당과 줄이 길게 선 식당 사이에서 고민했을 수도 있다. 세금을 당장 내야 할지 연말까지 미뤄야 할지 갈등했을 수도 있다. 이렇게 우리의 삶 요소요소에서 놓이게 되는 선택의 기로에서 명확하게 답을 제시할 수 있는 게 바로 ‘경제학’이라는 하노 벡 교수는 소소한 일상의 호기심은 물론 ‘무상교육’‘국민연금’‘경제 세계화’등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경제학자로서의 소신을 서술해나간다. 경제학을 의식하지 않고도 세상을 살아갈 수 있지만 경제학의 이야기에 조금 더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인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워질 것이다.

저자 소개

20년간 투자가, 은행가, 경제 전문 기자, 경제학 교수로 활동한 독일 최고의 경제학자
1993년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은행에 입사했다. 경제를 더 공부하기 위해 은행을 그만둔 후 마인츠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하여 1998년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같은 해 독일 최고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 게마이네 차이퉁FAZ>에 입사하여 8년 동안 경제 전문 기자로 활약했다. 2006년 포르츠하임 대학교의 경제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현재까지 일반 경제학과 경제 정책을 가르치고 있다. 폴란드 바르샤바 경제대학교에서 정기적으로 강의를 하고 있고, 독일과 스위스에서 기업컨설팅도 해주고 있다.
그는 굵직한 경제 이슈가 생길 때마다 를 비롯해 <파이낸셜 타임스>, <디 벨트>, <슈피겔> 등 독일 유명 언론과 방송국이 가장 먼저 주목하는 스타 경제학자다. 연금 제도 개혁, 세제 개혁 등 독일 경제정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특히 그리스 금융 위기 해법으로 ‘질서 있는 디폴트’와 EU의 구조 조정을 주장하여 유럽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그밖에도 국제 신용 평가 기관의 대대적인 개혁 주장, 정치인들에 대한 직설적인 비판으로도 유명하다. 핵심을 찌르는 통찰력과 위트 있는 문장이 일품인 그는 2013년 독일 최우수 경제경영 도서상을 받은 《부자들의 생각법》을 비롯해 20여 권의 책을 집필했다. 2015년에는 알로이스 프린츠 교수와 함께 쓴 《돈이 녹는다: 중앙 은행과 정치가 경제를 어떻게 망치는가》로 다시 한번 최우수 경제경영 도서상을 받았다. 이 상을 두 번 받은 사람은 하노 벡이 유일하다. 

역자 소개

전문번역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말󰡕, 󰡔일요신문󰡕 등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경영의 세기』, 『일상의 경제학』, 『이상한 전쟁』, 『성공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리더십』, 『똑똑하게 대화하라』 등을 번역했다. 

책 속에서

“물론 어떤 사람들은 내게 반문할지도 모른다.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생활이 경제학과 관련이 있다고? 그런 사소한 일들에 전문 경제학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내 대답은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바로 ‘그렇다!’이다. 이런 사생활 구석구석에서 문득 떠오르는 호기심, 그와 관련된 모든 관찰 하나하나가 경제학자들에게는 훌륭한 도전과제이다. 연구실에서 섬세하게 조각된 경제학 이론을 현실에 적용해보는 완벽한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경제란 바로 일상에서, 자신의 삶에서 최고의 것을 끌어낸다는 뜻이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삶에서 최고의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매순간 결단을 내린다. 5분만 더 침대에 누워 있을까, 아니면 지금 바로 조깅을 하러 나갈까? 커피를 마실까, 차를 마실까? 지하철을 탈까, 택시를 탈까? 지금 직업이 나에게 맞는 걸까, 아니면 전업을 고려해야 할까? 마가린을 살까, 버터를 살까? …… 우리는 이렇게 끝이 없는 선택의 기로에 매번 맞닥뜨린다. 어떤 선택은 쉽지만, 대부분의 선택은 어렵다. 한쪽을 선택한다는 것은 대개 자동적으로 다른 쪽을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선택을 앞두고 우리의 고민은 깊어진다. 그런 길고 짧은 고민 끝에 내가 어떤 결정을 내렸는데, 그것이 최고의 만족을 이끌어낸다면, 그것이 바로 ‘경제적인’ 선택이고 계산이다.
- 「경제학자에게는 ‘목표’가 없다」 중에서

 

속물들은 자신들이 사고 싶어 하는 청바지를 할인점에 가면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이의를 제기하거나 구입할 물건을 바꾸지 않는다. 왜냐? 그것은‘결함이 있는’제품, 즉 세컨드 제품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계속 의기양양하게 100유로짜리 청바지를 사고, 값이 싸다는 이유로 결함이 있는 B급 청바지를 사 입는 서민들을 슬쩍 비웃는다. 그리고 제조업체는 그런 차이점이 겉으로도 충분히 드러나도록 청바지 뒤쪽 가죽라벨에 크게‘X’자를 찍어, 그 청바지가 세컨드 제품임을 표시한다. 결과적으로 제조업체는 한 가지 제품으로 동시에 두 가지 (가격의) 제품을 만들어낸 셈이다. 비싼 청바지는 퍼스트 제품, 저렴한 청바지는 세컨드 제품. 게다가 이 두 가지는 소비자에 의해서 완전히 다른 제품으로 인식된다. 이로써 제조업체는 100유로짜리 청바지를 구매할 사람들이 모두 저렴한 청바지를 사는 손님으로 돌변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할 필요 없이, 자신들의 청바지에 대해서 각기 다른 두 가지 가격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 「할인매장의 명품 청바지」 중에서
 

목차

프롤로그 _ 경제학자의 즐거운 사생활로의 초대

1장 | 경제학자는 언제나 합리적인 선택을 할까?
경제학자에게는 ‘목표’가 없다
긴 줄에 서는 것이 경제적인 이유
가사도우미의 경제학
할인매장의 명품 청바지
너무도 경제적인 여자친구의 싸움 전략
시험공부의 경제학
기사식당은 무조건 맛있다고 믿는 이유
더 싼 가격의 배신, 경제학자의 장보기
경제학자는 숫자를 믿지 않는다
우리 팀이 지는 데 베팅하는 경제심리
판매원의 조언은 얼마나 ‘경제적’일까?

제2장 | 경제학자는 투자에서 결코 손해 보지 않을까?
악마의 경제학, 피라미드 시스템
그들은 왜 공짜 휴대폰을 나눠주는가
‘괜찮은’ 중고차를 절대 살 수 없는 이유
‘할인’이라는 이름의 사기극
불이 싫으면 부엌에 들어가지 마라
패키지 구매의 손익계산서
경제학 좀 아는 범죄자
확률 제로인 퀴즈쇼에 도전하는 이유
일부다처제는 누구에게 유리할까?
게임의 원리를 아는 자가 승리한다
당신의 복권이 결코 뽑히지 않는 이유

제3장 | 경제학자는 과연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의 예측이 늘 빗나가는 이유
문신을 한 기업 간부와 정장 차림의 사기꾼
우리 시대의 카고컬트, 공업단지와 보행자 전용구역
세금을 제때 내든 연체하든 왜 마찬가지일까?
좋은 이웃과 사악한 세계화
선행의 경제학적 가치
세금을 내는 사람과 선물을 받는 사람
EU를 철렁하게 만든 이웃집 꼬마들
영화 속 인질극의 경제학
미니스커트와 경제학의 방정식
우리는 왜 효율성을 추구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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