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한자 기원과 그 배경

시리즈 : 이와나미 시리즈 [25]

시라카와 시즈카 저 | 심경호 역 | AK커뮤니케이션즈 | 2017년 12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19.60
판매가
$10.78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북셀프

1시간도 길다! 5분만에 OK! 매장에서 직넙 책을 찾아가세요. 500원 추가적립!(선착순 천명/일)

가능매장 : 롯데스타시티점

북셀프로 구매하기 북셀프란?

ISBN : 9791127411664 / 384쪽 129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20,700
  • 18,000
  • 17,100
  • 18,00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한자의 탄생을 둘러싼 역사적 배경을 고찰한다!
한자학의 최고 권위자 고(故) 시라카와 시즈카의 역작!!


고대에서 오늘날까지 그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는 한자. 역사 속에서 한자가 어떻게 자리매김할 수 있었는지 알아본다. 중국 고대인의 생활이나 문화, 문자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갑골문과 금문, 그리고 한자가 형체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하여, 문자의 성장과 그 의미를 알기 쉽게 전해준다. 특히 신화적 세계관이 한자의 성립에 끼친 영향에 대한 저자의 흥미로운 해석이 돋보인다. 한자의 체계와 변천에 대한 통찰은 한자문화권 인류의 족적은 물론 독자적인 한문학을 꽃피워온 우리 고전학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한자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역사를 알아본다! 한자가 사물을 본떠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렇다면 한자는 어떠한 목적으로 탄생하게 된 것일까.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아는 형태의 한자가 되기까지 어떤 변천 과정을 거쳐온 것일까. 이 책은 한자의 기원을 더듬어가며, 당시 문화, 사회, 국가를 둘러싼 배경하에 한자가 걸어온 파란만장한 진화의 과정을 살펴본다. 특히 저자는 신화적 세계관이 한자에 미친 지대한 영향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모든 질서의 근원을 신화 속에서 구했던 옛 시대의 풍습을 한자 안에서 고스란히 엿볼 수... 한자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역사를 알아본다! 한자가 사물을 본떠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렇다면 한자는 어떠한 목적으로 탄생하게 된 것일까.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아는 형태의 한자가 되기까지 어떤 변천 과정을 거쳐온 것일까. 이 책은 한자의 기원을 더듬어가며, 당시 문화, 사회, 국가를 둘러싼 배경하에 한자가 걸어온 파란만장한 진화의 과정을 살펴본다. 특히 저자는 신화적 세계관이 한자에 미친 지대한 영향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모든 질서의 근원을 신화 속에서 구했던 옛 시대의 풍습을 한자 안에서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그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한자의 구조적 원리와 함께 그 형상과 의미 안에 담긴 당대의 발자취가 드러난다. 저자는 한자 속에서 숨 쉬는 신화적 요소를 날카롭게 분석하였다. 여러 갈래로 확장되어가는 한자의 파생 또한 역사적 배경에 근거하여 엄밀한 형태와 뜻을 지닌다. 한자의 체계는 그야말로 한자문화권 인류가 걸어온 역사의 단면을 드러내는 귀중한 문화 유산인 것이다. 이 책은 한자라는 문자의 성장과 그 의미에 대해 깊은 통찰을 보여줄 것이다. 오늘날까지 변함없이 이어져 오는 한자의 생명력! 고대에 수많은 상형문자들이 있었다. 하지만 사회ㆍ문화적 변천을 견디지 못하고 모두 도태된 가운데 오직 한자만이 그 명맥을 탄탄히 유지해오고 있다. 한자의 이 같은 생명력의 원천은 무엇일까. 한자는 다른 상형문자에 비해 어떤 점이 다른 것일까. 한자가 당대 다양한 문화권 속에서 어떻게 성장을 이루며 정착을 할 수 있었는지, 풍부한 예를 들면서 흥미진진하게 해설한다. 사람들의 의식과 사회상을 그대로 문자 속에 녹여낸 한자만의 특질 및 그 포용력과 강인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자의 의미 변화를 통해 시대 상황의 변천을 파악할 수 있다. 인식의 전환이 한자의 형상에 어떻게 반영되어 다채로운 변화를 일으킨 것인지 설명한다. 거기에 이 책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문자로 그 시대를 상상할 수 있는 유쾌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독자적인 한문학을 꽃피웠던 우리 고전학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본다. 한자는 위대한 문화 유산이다. 그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음미하며, 인류에게 문자란 과연 어떠한 존재인지 사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파고들면 들수록 묘미를 더하는 한자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저자 소개

시라카와 시즈카 白川靜 
1910년 후쿠이福井 현에서 태어났다. 리쓰메이칸立命館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교수를 지냈으며 1976년에 정년 퇴직했다. 퇴직한 후에도 연구에 계속 몰두했고 노년에 이르러 본격적인 저술활동을 시작했다. 2006년 96세로 작고했으며 한자학의 최고 권위자이자 현대 일본의 마지막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 주술성을 바탕으로 고대의 문자와 문명을 해석한 ≪설문신의說文新義≫(전 15권), ≪한자漢字≫, ≪시경詩經≫, ≪금문金文의 세계≫, ≪공자전孔子傳≫ 등이 있다. 특히 1984년부터 간행된 ≪자통字統≫≪자훈字訓≫,≪자통字通≫ 등 ‘자서字書 삼부작’은, 갑골문과 금문학의 성과를 집대성해 한자의 성립과 의미의 전개를 체계적으로 해설하고 고대 철학을 심도 깊게 다룬 대작으로 ‘시라카와 한자학’을 세상에 널리 알렸다. 1999년부터 2004년까지 헤이본샤平凡社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정리한 ≪시라카와 전집≫ 12권을 간행했다.

역자 소개

1955년 충청북도 음성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일본 교토대(京都大)에서 《조선시대 한문학과 시경론》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조교수와 강원대 국문과 조교수를 거쳤으며, 지금은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2010년 4월에는 잠시 일본으로 건너가 1년 동안 메이지대(明治大) 객원교수로 지내면서, 한일 문학 및 문화교류에 기여하기도 했다.
2002년 성산학술상과 2006년 일본 시라카와 시즈카(白川靜) 선생 기념 제1회 동양문자문화상에 이어, 한국학술진흥재단 선정 제1회 인문사회과학 분야 우수학자로 뽑혔다. 그 뒤 2010년 11월 우호인문학 학술상을 받았으며, 2011년 11월에는 연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시의 서정과 시인의 마음》, 《여행과 동아시아 고전문학》, 《김시습평전》, 《한시기행》, 《산문기행》, 《내면기행》, 《한학입문》, 《나는 어떤 사람인가》, 《자기 책 몰래 고치는 사람》, 《책, 그 무시무시한 주술》 등이 있다. 역서로는 《금오신화》, 《당시읽기》, 《한자학》, 《중국자전문학》, 《역주 원중랑집》, 《한자, 백가지 이야기》, 《중국 고전시, 계보의 시학》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신의 뜻을, 혹은 신의 뜻에 근거하는 왕의 행위를, 그저 말로 전승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의 형태로 시간에 정착시키고 또 사물에 정착시켜 사실화하여 제시할 필요가 있었다. 그럼으로써 왕이 현실의 질서자라는 근거가 성립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요구에 응하고자 문자가 생겨났다. 그리고 또 그로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
<본문 13p>

오직 한자만이 지금도 여전히 불사조처럼 살아남아 있다. 이 거대하면서도 왕성한 생명력은 쉽사리 고갈되지 않는다. 만일 이 문자의 배후에, 문자 이전의 상상할 수 없이 길고 긴 ‘말’ 시대의 기억이 남아 있다고 한다면, 한자의 체계는 이 문화권에 있어서 인류의 족적을 관통하여 그 역사를 여실하게 보여주는 단층면이라고 할 수 있으리라. 또 그런 의미에서 한자는 인류에게 귀중한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본문 15p>

언어의 마지막 시대에 신화가 있었다. 그리고 신화는 고대 문자의 형상 안에도 그 자취를 남겼다. 그 무렵, 자연은 신들의 것이었고, 정령이 깃든 곳이었다. 초목조차도 말을 한다고 일컬어지듯이, 초목에 살랑대는 바람도 신의 방문이었다. 사람들은 그 속에 있으면서 신과의 교감을 구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바랐다. 거기서는 사람들도 또한 자연의 일부이지 않으면 안 되었다.
<본문 48p>

목차

제1장 상형문자의 논리
말과 문자
고대문자의 운명
용골의 문자
복사의 본질
상형문자의 원리
고대문자의 조형
한자의 고향
제2장 신화와 주술
바람의 살랑거림
성스러운 존재
무고의 변
주술에 대하여
개의 희생
도조신의 제사
경계의 저주
사흉 방찬
제3장 신성 왕조의 구조
살해되는 왕
제사의 체계
제사의 사자
객신에 대하여
현철의 정치
師(사)의 기원
대학의 원시
오등의 작위
제4장 질서의 원리
오자서와 범여
신의 재판
법의 질서
형벌에 대하여
백이 전형
남인의 운명
천명 사상
제5장 사회와 생활
전쟁과 평화
가요에 대하여
무악의 기원
고대의 의술
경제에 대하여
상(商)의 성립
제6장 사람의 일생
출생에 대하여
문신의 풍속
성인과 혼례
부인의 자리
가족의 윤리
사상(死喪)의 예
후기
역자 후기
역자 주석
참고문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