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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중용

시리즈 : 외워 읽는 고전의 맛 [2]

주희, 자사 저 | 임건순 역 | 더퀘스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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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0503494 / 160쪽 149 x 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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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 인생 공부법! 암송[暗誦, recitation] 어떤 정보를 소리 내어 낭송하여 장기기억에 저장하는 것 원문 그대로, 음으로 외워 이해하고 몸과 마음에 새기는 고전 읽기 새로운 고전 읽기, 암송을 권하다 문자가 등장하고 책이 등장하기 전부터, 암송은 한 문화권에 축적된 지식과 지혜를 익히고 전달하는 주된 학습법이었다. 암송이라는 행위를 필수적으로 접할 기회가 거의 없어진 현대인, 특히 우리나라의 현대인은 어쩌면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 학습법을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자칭 ...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 인생 공부법! 암송[暗誦, recitation] 어떤 정보를 소리 내어 낭송하여 장기기억에 저장하는 것 원문 그대로, 음으로 외워 이해하고 몸과 마음에 새기는 고전 읽기 새로운 고전 읽기, 암송을 권하다 문자가 등장하고 책이 등장하기 전부터, 암송은 한 문화권에 축적된 지식과 지혜를 익히고 전달하는 주된 학습법이었다. 암송이라는 행위를 필수적으로 접할 기회가 거의 없어진 현대인, 특히 우리나라의 현대인은 어쩌면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 학습법을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자칭 타칭 ‘멸종위기의 젊은 동양철학자’인 임건순은 고전이란 깊은 사유와 정제된 사고의 결정체이며, ‘암송’은 그것을 몸과 마음에 새기는 행위임을 재발견해야 할 때라고 역설한다. 암송(暗誦, recitation)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정보를 소리 내어 낭송하여 장기기억에 저장하는 것’이며 이는 단순히 텍스트를 외우는 ‘암기’와는 다르다. 암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정제된 사고의 결정체인 동양 고전, 한시, 불경 등이 있다. 종교 공동체에서 성서, 쿠란, 불경 등 경전을 함께 암송하고, 중국 공교육 과정에서 한시 백수십 수를 암송하게 하는 것을 떠올려보자. 고전의 암송을 권하는 이유는 고전이야말로 문학, 철학, 수사, 은유, 비례감각의 원형이자 보고이기 때문이다. ‘암송’은 지식을 내 것으로 압축 저장하는 방법이고, ‘고전을 암송한다’는 것은 거기에 동아시아를 관통하는 문화코드를 흡수한다는 효용까지 더해준다. 지식과 정보 과잉의 시대, 흘러가는 지식을 붙잡기 급급한 현대인에게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진짜 지식’을 쌓는 방법으로 암송을 권한다. 왜 지금 ‘암송’인가? ● 하나, 암송은 사고의 초식이다 ● 둘, 암송에는 해독하고 수렴하는 힘이 있다 ● 셋, 지식에서 지혜로 가는 길을 비춰준다 ● 넷, 암송은 곧 창의력이다 ● 다섯, 마음 내리기와 비우기를 도와준다 ● 여섯, 암송으로 나만의 색과 예술적 통찰을 얻는다 ● 일곱, 암송으로 뇌 안의 폴더, 지식과 정보처리의 틀을 만든다 ● 여덟, 암송은 인류의 오래된 지혜와 미래를 보여준다 암송으로 만나는 《대학》·《중용》 암송을 시작하는 첫 번째 책으로 권하는 것은 바로 《대학》과 《중용》이다. 동양철학의 흐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고전이면서, 동시에 암송 초심자가 충분히 도전할 수 있을 만큼 분량이 짧아서이기도 하다. 이 책의 역자 임건순에 따르면, 《대학》에 등장하는 언어적 개념, 논리적 함의, 궁극적 이상이 가장 많이, 또 강하게 등장하는 책은 바로 《순자》다. 《대학》에는 사실상 순자의 주요개념뿐 아니라 순자에게서만 보이는 사상적 개성이 강하게 드러나는데, 첫째는 ‘천하’를 사유의 범위로 삼는 점, 둘째는 군주를 이 텍스트의 사상적 수요자로 보는 점, 셋째로 ‘밖을 보라’라는 말로 압축되는 메시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명확한 인식의 필터와 창이다. 학문에 대한 신심과 종교적인 경건함, 늘 부지런히 공부하는 인간 자신이 천하와 천지의 일에 참여해야 한다는 큰 포부 역시 순자 사상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중용》에도 위와 같은 특징들이 잘 드러나 있다. 《중용》 역시 《대학》만큼은 아니어도 순자 사상의 때와 입김이 묻은 텍스트이며, 역자는 순자의 문제의식으로 《대학》과 《중용》을 읽고 우리말로 옮겼다. 이 책 《외워 읽는 고전의 맛1: 대학?중용》은 《대학》과 《중용》을 순자의 눈으로 소리 내어 읽어보며 몸과 마음에 새기는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인문학 공부법이 필요한 직장인과 학생, 그리고 집중력 강화와 정신적 리프레시가 필요한 중장년 독자들에게 참신한 자극이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1. 새로운 인문학 공부법, ‘암송’의 재발견 - 지식을 ‘압축 저장’하여 필요할 때 언제든 꺼내 쓸 수 있게 해준다. 2. 고전의 정수(동아시아를 관통하는 문화코드)를 익힌다 - 고전은 문학, 철학, 수사, 은유, 비례감각의 원형이자 보고다. 따라서 고전을 통째로 암송하는 것은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그 영양분을 흡수하는 것이다. 3. 암송을 위한 단순하고 압축적인 텍스트 - 소리 + 원문 + 한글해석으로 구성되어 암송에 최적화한 실용적인 독본

저자 소개

자사(子思)(B.C. 483~402)의 생애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사기(史記)』 「공자세가(孔子世家)」에 따르면, “공자는 아들 이(鯉)를 낳았고, 이의 자(字)는 백어(伯魚)이다. 백어는 나이 50세에 공자보다 먼저 죽었다. 백어는 아들 급(伋)을 낳았고, 급의 자(字)가 자사이다. 62세까지 살았다. 자사는 일찍이 송나라에서 고생을 했었고, 후에 『중용(中庸)』을 지었다.”라고 하였다. 자사의 아버지 공리에게는 두 부인이 있었는데 전처 외에 후처에게서 자사를 보았으나 성명은 전하지 않는다. 다만 『예기』 「단궁」편에 서씨(庶氏)의 어머니라고 언급되어 서씨 집안으로 재혼하고 아버지가 다른 동생이 있었던 것 정도만이 확인된다. 뒤에 위나라에서 자사의 생모가 사망하여 자사에게 부고를 전하자 그는 복을 입고 곡을 하였다. 이후 자사의 한 제자가 그를 찾아와 서씨의 어머니가 사망했는데, 왜 공씨가 곡을 하느냐 라고 항의하자, 그는 공식 석상에서는 곡하지 않고 별실을 만들고 곡을 하였다고 한다. 장년 시절에 위(衛)나라에서 벼슬하다가 후에 노나라로 돌아갔으며 목공(穆公)으로부터 빈사(賓師)의 예(禮)를 받았다. 증삼(曾參)에게서 수학하였으며, 그의 문인이 맹자(孟子)에게 학문을 전수함으로써 사맹학파(思孟學派)를 형성하였다. 이것에 대하여는 직접 맹자가 공급으로부터 학문을 배웠다는 등의 이설(異說)이 있으며, 또한 그의 대표적인 저작이라는 『중용』에 대해서도 이설이 많아 진한(秦漢) 때의 저작이라는 설도 있다. 그러나 『공자세가(孔子世家)』의 설을 견지한 주자 등 성리학자(性理學者)들은 공급의 저작으로 보았다. 
주희(朱熹, 1130~1200)

자는 원회(元晦) 또는 중회(仲晦)이며, 호는 회암(晦庵), 회옹(晦翁), 운곡산인(雲谷山人), 창주병수(滄洲病叟), 둔옹(遯翁) 등이 있다. 복건성(福建省) 우계(尤溪)에서 출생했다. 14세 때 부친이 죽자 유언에 따라 적계(籍溪) 호헌(胡憲), 백수(白水) 유면지(劉勉之), 병산(屛山) 유자휘(劉子翬)를 사사하였으며, 24세 때 연평(延平) 이동(李侗)을 사사하면서 정자(程子)와 양시(楊時), 나종언(羅從彦)과 이동의 학맥을 잇는 정자의 사전제자(四傳弟子)가 되었다.
19세에 진사시에 급제하여 71세에 생애를 마칠 때까지 여러 관직을 거쳤으나, 약 9년 정도만 현직에 근무하였을 뿐, 그 밖의 관직은 학자에 대한 일종의 예우로서 반드시 현지에 부임할 필요가 없는 명예직이었기 때문에 학문에 전념할 수 있었다. 서원운동을 펼쳐 강서성(江西省) 남강(南康)의 관리로 근무할 때 백록동서원(白鹿洞書院) 등을 수복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사서집주(四書集注)』, 『주역본의(周易本義)』, 『시집전(詩集傳)』, 『근사록(近思錄)』, 『초사집주(楚辭集注)』, 『자치통감(資治通鑑)』, 『이락연원록(伊洛淵源錄)』 외에 다수가 있다. 이외에 그가 남긴 글은 문인들에 의해 『주문공문집(朱文公文集)』과 『주자어류(朱子語類)』 등으로 편찬되었다.

역자 소개

충남 보령 태생. 멸종 위기의 젊은 동양철학자, 흔치 않은 제자백가 전문가. 스스로는 ‘사문난적’을 자처하고 있다. 사문난적답게 유교 중심의 연구와 강학이 아니라 소외 당해온 법가와 병가, 묵자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발언해왔다. 손자와 오기, 상앙과 한비자 같은 역사가 오해하고 숨긴 인물에 푹 빠져 저술하고 강의하고 연구하고 있다. 단순한 텍스트 해설과 해석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힘을 만들어내는 고전 읽기,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나가는 동양 고전 재해석을 지향한다. 패기 있는 청년들과 법가와 병가를 함께 읽으며 한국에 신 법가 사상의 토양을 일구려 한다. 실사구시·합리주의 동양철학이 공동체의 대안이 될 수 있고 세상은 욕망의 눈을 한 청년들의 투지로 바꿀 수 있다고, 믿고 있고 믿고 싶다.
《묵자, 공자를 딛고 일어선 천민 사상가》, 《제자백가, 공동체를 말하다》를 펴냈으며, 《오자, 손자를 넘어선 불패의 전략가》에 이어 《순자, 절름발이 자라가 천 리를 간다》, 《손자병법, 동양의 첫 번째 철학》, 《병법 노자, 생존과 승리의 제왕학》, 《외워 읽는 고전의 맛, 암송 대학·중용》, 《암송 도덕경》을 세상에 선보였다. ‘안자’, ‘한비자’, ‘제자백가, 인간을 말하다’를 연이어 출간할 예정이다.

목차

들어가며 암송을 권하다 ...006
읽기 전에 순자와 《예기》, 그리고 《대학》 《중용》 ...024
《대학》...029
《중용》...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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