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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국자 선생님의 수상한 요리 교실

강로사 저 | 북멘토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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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192499 / 144쪽 168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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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재미있는 동화로 직업인의 일상과 고민을 함께 나눈다 북멘토 ‘직업가치동화’는 ‘직업 가치’를 앞세우기 이전에 한 편의 재미있고 찡한 감동이 남는 ‘동화’이다. 직업 정보를 나열한 스토리텔링이 아닌, 꿈을 가진 어린이 주인공과 직업인이 만나 좌충우돌 직업을 체험하며 주인공의 직업의식이 자라나는 과정을 잘 그려 내어 동화로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2권에서는 요리사를 꿈꾸는 분식집 딸 차유미가 어느 날 가게에 온 까칠하고 수상한 손님과 만나며 이야기가 펼쳐진다. 손님은 잃어버린 반지를 찾아 준 유미를 ‘금국자 요리 교실’로 초대한... 재미있는 동화로 직업인의 일상과 고민을 함께 나눈다 북멘토 ‘직업가치동화’는 ‘직업 가치’를 앞세우기 이전에 한 편의 재미있고 찡한 감동이 남는 ‘동화’이다. 직업 정보를 나열한 스토리텔링이 아닌, 꿈을 가진 어린이 주인공과 직업인이 만나 좌충우돌 직업을 체험하며 주인공의 직업의식이 자라나는 과정을 잘 그려 내어 동화로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2권에서는 요리사를 꿈꾸는 분식집 딸 차유미가 어느 날 가게에 온 까칠하고 수상한 손님과 만나며 이야기가 펼쳐진다. 손님은 잃어버린 반지를 찾아 준 유미를 ‘금국자 요리 교실’로 초대한다. 아빠의 반대에도 요리사가 되겠다고 결심한 유미는 망설이다 요리 교실을 찾아간다. 용기를 내어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말한 덕분에, 유미는 금국자 선생님에게 꿈에도 그리던 요리 수업을 받게 된다. 그러데 처음 가 본 상가 7층, 레드 카펫이 깔려 있는 요리 교실은 수상하기만 하다. 갈 때마다 엘리베이터가 때맞춰 유미를 기다린다. 선생님의 차를 타고 특별한 곳에 갈 때는 늘 졸음이 쏟아지고,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일도 겪게 된다. 잔잔하기만 했던 유미의 일상에 자꾸 영문 모를 일이 일어나고, 급기야 몰래 요리 교실에 다닌 걸 아빠에게 들키고 마는데……. 유미는 요리사의 꿈을 끝까지 지켜 낼 수 있을까? 고소하고 달콤한 이야기 속에 숨겨진 쌉쌀한 사연까지, 수상한 요리사와 미래의 요리사 사이의 가슴 찡한 이야기를 만나 보자. 금국자 선생님의 친절한 수업과 유미가 쓴 꼼꼼한 요리 노트는 요리사를 꿈꾸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알찬 보너스가 되어 줄 것이다. 직업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는 권말 부록 동화를 재미있게 읽고 난 뒤, 어린이 스스로 흥미와 적성을 체크하고 직업의 가치를 토론해 보도록 활동 부록을 구성하였다. 부록의 내용은 직업 정보 사이트 ‘커리어넷’과 ‘워크넷’의 직업 관련 적성과 흥미 요소를 바탕으로 구성하고, 오랫동안 진로 지도를 해 온 전문가에게 꼼꼼하게 감수를 받았다. ‘적성 찾기’에서는 요리사와 관련한 두 가지 테스트로 적성을 알아본다. 평소의 생각과 행동을 체크하고, 관련 낱말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하며 요리사의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와 계획을 세워 본다. ‘가치 찾기’에서는 요리사가 맞닥뜨리게 되는 현실적인 갈등 상황에서 나의 선택을 고민해 보고, 바람직한 직업인의 자세와 직업윤리를 되짚어 본다. 권마다 수록된 세 가지 토론거리는 같은 꿈을 가진 초등학생들끼리는 물론, 초등학교 선생님,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부모님이 함께 읽고 이야기해 보면 좋다. 고민과 갈등이 빠진 진로 교육, 이대로 괜찮은 걸까? 진로 교육의 새로운 길을 제안하는 북멘토 ‘직업가치동화’ 최근 몇 년 동안 진로?직업 관련 어린이 책들이 봇물 터지듯 발행되었다. 더불어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며 진로 체험 활동이 강조되고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의 진로 교육에도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실의 진로 교육은 겉핥기식 직업 체험과 만남이 주를 이룬다. 꿈을 찾아 준다는 강연 제목에 ‘성공’이 들어가는 모순된 상황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어린이 책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이미 직업인의 이야기를 동화로 풀어 낸 책들은 많지만, 직업의 정보를 나열하거나 직업인의 성공담을 풀어 놓은 책이 대다수이다. 어른들은 그 직업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야기해 주거나, ‘직업윤리’와 ‘직업의식’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그러니 아이들의 궁금증 역시 직업인이 되는 방법, 수입, 성공 노하우 같은 가시적인 것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우리 사회가 직업의식이나 직업윤리를 가볍고 대수롭지 않게 여길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여실히 겪은 만큼, 이제는 바람직한 직업인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가 자기 자신과 직업을 탐구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도록 이끌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북멘토 ‘직업가치동화’는 재미있는 동화로 직업인으로 일상을 경험하며 그 직업인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고민을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이를 통해 미래의 직업인인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단단히 다지고, 바람직한 직업인의 자세를 그려 나가도록 이끌어 주고자 한다. 어떤 직업이든 장점과 단점, 보람과 어려움이 함께한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직업의 가치와 직업인의 삶이 한층 가까이 다가올 것이다.

저자 소개

서울대학교에서 윤리교육을 전공하고,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로 석사학위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인력개발대학원에서 진로 및 직업 상담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등원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커리어넷 사이버 상담 교사, 서울교육연구정보원 진로상담교사로 활동 중이다.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각 지방 교육연수원 등 많은 기관에서 강의하고 있다.

진로 교육과 직업 상담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새터민 청소년을 위한 진로 지도 프로그램 개발], 서울시 정책연구 [중학교 학습 부진 학생 원인 분석 및 지원 방안 연구]등 여러 논문을 발표하였다. 함께 쓴 책으로는 [우리반 집단상담]이 있다. 

보은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유년 시절, 떨어져 살던 아버지가 매월 보내 주던 어린이 잡지를 보며 꿈을 키웠고, 꿈을 이루어 어린이 책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큐 그림책 『누구나 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소파는 어떻게 만들까요?』와 청소년소설 『이히 리베 디히』 표지 그림을 그렸습니다.


 

대학교에서 언론홍보학과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언론사에서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에 매력을 느낀 뒤 어린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한국사를 이끈 리더』(공저)를 냈고,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 『알려 줘 경상남도 위인』과 그림책 『달 아래 어린 신부』의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JY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에서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머리말

여러분도 요리사가 되고 싶나요? 아니면 막연히 꿈만 꾸면서 ‘내가 어떻게 요리사가 될 수 있겠어’라고 생각하나요. 마음속에 은근히 품었던 꿈을 하나씩 떠올려 보세요. 그러다 보면 유미처럼 자신의 꿈을 밖으로 꺼내는 방법을 알게 될 거예요.

책 속에서

그렇지만 나는 요리를 할 때가 제일 좋았다. 모양과 색깔이 각기 다른 재료들이 한데 어우러져서 하나의 음식이 될 때, 그리고 그 음식이 아주 특별한 맛이 날 때, 또 그것을 누군가 맛나게 먹어 줄 때 무척 기분이 좋았다. 그게 떡볶이 같은 평범한 음식일지라도 말이다.(19쪽)

“요리사가 겉보기에는 화려하지. 맛있는 음식을 척척 만들고 심지어 요리하는 모습은 멋있기까지 해. 하지만 알고 보면 상당히 거친 직업이야.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고, 밥 먹을 시간도 없을 만큼 바쁘지. 위험하기도 하고……. 내 팔에 있는 수많은 상처도 다 요리를 하다가 화상 입고 칼에 베여 생긴 거야.”(35쪽)

“일지는 마음을 건강하게 해 줄 거야. 글을 쓰면 마음이 편해지거든. 요리사는 사람의 입에 들어가는 음식을 만드는 직업이야. 만드는 사람이 행복하면 그 행복이 음식에도 전해진단다.”
선생님의 말을 전부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일단 고개를 끄덕였다. 선생님이 내 어깨를 잡으며 한마디를 덧붙였다.
“꼭 기억하렴. 건강한 요리사가 건강한 음식을 만든단다.”(44쪽)

예상 밖의 질문이었다. 그러고 보니 기다랗게 생긴 파도 길이와 굵기가 다 달랐다. 뿌리 모양도 조금씩 달랐다. 어떤 건 잔수염이 뻗어 있었고, 어떤 건 끝이 뭉툭했다. 할머니가 재차 물었다.
“무슨 요리에 쓸 건데? 쪽파는 식감이 좋아서 김치 담글 때 좋고, 실파는 향이 강하질 않아서 나물이나 양념장에 쓰인단다.”
“아, 그게…… 잘 생각이 안 나는데, 파는 다 비슷비슷해서…….”
분명 선생님이 무슨 파를 사라고 했던 것 같은데 생각이 나질 않았다. 나의 실수였다. 파는 다 똑같은 파인 줄로만 알았다.(84쪽)

나는 슬쩍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아ㅃ는 쿠키들을 들여다보고만 있었다. 이제 얘기를 꺼낼 때라고 생각했다.
“아빠, 저 요리사 하고 싶어요. 사실은 예전에 엄마랑 요리사가 되겠다고 약속도 했어요. 만만치 않은 거 알지만, 그래도 요리할 때 제일 행복해요.”
아빠는 말없이 듣기만 했다. 그러더니 도끼눈을 뜬 표정의 쿠키를 꺼내 한입에 넣었다. 바삭바삭 쿠키 씹는 소리가 들렸다. 마침내 아빠가 입을 열었다.(123쪽)

목차

추천의 말---4
작가의 말---6
대박 떡볶이---11
금국자 요리 교실---25
운동하는 요리사? 글 쓰는 요리사?---37
예측 불허 전쟁터---48
꼬마 요리사---61
단단하고 새파란 양배추---74
고소한 시간 여행---86
들통난 진실---98
엄마를 위한 쌀죽---108
아빠 얼굴 쿠키---119
부록: 나도 요리사가 될 수 있을까?
적성 찾기---132
가치 찾기---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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