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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피케티 <21세기 자본> 이후 3년

원제 : after piketty

토마 피케티 외 25인 저 | 유엔제이 역 | 율리시즈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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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21세기 자본』이 나온 지 3년이 지난 지금, 무엇이 어떻게 달려졌는가? 피케티는 과연 옳았는가? 좀처럼 보기 힘든 시도, 경제학과 사회과학의 학제 간 연구서인 『애프터 피케티』는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주목한 '불평등의 진단과 해법'이라는 난제를 피하지 않고 직시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는 '부의 불평등'의제에 대한 이 시대 지성들의 답변이 총망라돼 있다. 일반대중은 물론 경제학을 연구하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참고문헌일 뿐만 아니라 진정한 비평이란 무엇인지, 한 저자의 논리를 어떻게 대하고 비판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교범이기도 하다. - MD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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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229528 / 780쪽 152 x 22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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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하버드대학교 3년간의 특별 기획 프로젝트!
21세기 최고의 화두, ‘부의 불평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30개국 이상에서 220만 부가 넘게 팔린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은 최근 경제사에서 가장 광범위한 논의가 이루어진 책이다. 단, 세계적 화두를 던져놓은 이 책이 불평등과 경제를 다룬 방식과 분석은 정말 정확한가? 출간 당시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이 부분에 대해 하버드대학은 특별 프로젝트를 계획, 《21세기 자본》이 제기한 문제를 21개 주제로 나눠 각계 전문가들에게 검증과 평가를 요청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로버트 솔로, 마이클 스펜서를 비롯한 각 분야 최고의 경제학자와 사회과학자들은 피케티가 논의의 최전선에 던져놓은 화두를 탐구하며 질문들과 씨름했다.
《21세기 자본》이 나온 지 3년이 지난 지금,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가? 피케티는 과연 옳았는가?
좀처럼 보기 힘든 시도, 경제학과 사회과학의 학제 간 연구서인 《애프터 피케티》는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주목한 ‘불평등의 진단과 해법’이라는 난제를 피하지 않고 직시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는 ‘부의 불평등’ 의제에 대한 이 시대 지성들의 답변이 총망라돼 있다. 일반대중은 물론 경제학을 연구하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참고문헌일 뿐만 아니라 진정한 비평이란 무엇인지, 한 저자의 논리를 어떻게 대하고 비판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교범이기도 하다.


■ 피케티는 과연 옳았는가?

경제학계의 ‘록 스타’로 불리는 토마 피케티는 경제학적으로는 어쩌면 새로울 것 없는 ‘불평등’이라는 주제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의 등장 이후 학계는 모처럼 만에 찬성과 반론으로 시끌벅적했고, 불평등의 심화 추세와 맞물려 일반 대중까지도 두꺼운 경제서를 필독서로 여기게 됐다. 그리고 3년여가 지난 지금, 여전히 피케티는 검증 대상에 올라 있다.
《21세기 자본》의 영문판을 출간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진원지가 된 하버드대학 출판부는 한 차례 열풍이 지난 지금, 피케티 이후의 세계를 전방위로 조망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피케티 이후 불평등을 넘어서기 위한 공적 토론, 경제정책들, 공평한 성장에 대한 담론들을 한 권에 담아, 그가 예측한 불편한 시나리오와 현실을 비교하고 검증해보기로 한 것이다. 이 책 《애프터 피케티》는 무려 25명의 내로라하는 학자들이 이런 주제의식 아래 각자의 영역에서 논의를 펼쳐 보인 야심찬 성과물이다.

2016년 미국 대선 이후 피케티의 확신은 점점 힘을 얻고 있다. (중략) 노동시장을 안정적으로 이끌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음에도 불구하고, 힐러리 클린턴은 버락 오바마와는 달리 젊은 유권자와 역사적으로 낮은 고용율을 기록해온 소수 인종들을 끌어들이지 못했다. 따라서 정치경제학에 대한 피케티의 분석은 트럼프의 대선 승리와 함께 더욱 설득력을 얻게 됐다. 우리는 이 책이 요즘과 같은 시기에 특히 더 큰 중요하다고 믿는다. 그래서 여러 저자들을 불러 모아 그들의 논문을 편집했고, 경제학자들로 하여금 《애프터 피케티》를 통해 정말 중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서문 중에서

이러한 의도로 시작된 이 책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완결되었다.
1. 피케티는 옳은가?
2. 우리가 신경 써야 할 만큼 불평등이 중요한가?
3. 결론은 무엇인가?
4. 우리는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가?

피케티의 중심 논지는 오늘날의 세상이 만들어진 원인에 대한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50년, 그리고 그 후의 모습이 어떨 것인지에 관한 것이다. 따라서 위의 질문 중에서 ‘우리는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방점이 찍혀야 할 것이다. 피케티가 앞으로 겪게 될 몇몇 고통스러운 결과에 엄중한 경고를 내렸다면, 우리는 우선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어디로 향할 것인지’를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그 다음에 ‘무엇을 어떻게 할지 판단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의제를 더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들의 시각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 피케티가 제시한 화두에, 이 시대 최고의 지성들이 답하다

《애프터 피케티》는 5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선 피케티 현상을 다룬다. 《21세기 자본》의 영문판 번역자인 아서 골드해머가 책이 이례적 성공을 거둔 이유를 논평하고, 출간 후 3년간의 세상의 환대와 반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이어 노벨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과 로버트 솔로가 피케티 현상과 그와 관련한 논의에 저마다 다른 관점을 보여준다.
2부는 이론적 점검으로, 피케티가 제시한 ‘자본’의 개념을 놓고 그 의미와 이론 구조를 따라가며 각 영역별 옳고 그름을 따져본다. 피케티의 주장이 너무 단순화되었다고 판단해 종합적인 수준에서 미시적인 탄력성과 생산의 수요탄력성을 다룬 4장에 대해, 5장은 신고전주의적 시스템 안에서 ‘길들여진’ 피케티와 자유롭게 사고하는 ‘야생’의 피케티를 대조한다. 이어 6, 7, 8장은 피케티가 ‘자본’이라는 개념을 사용하면서 발생한 결점을 지적한다. 9장은 3부에서 본격적으로 다룰 불평등 규모에 대한 논의로 넘어가는 사이, 다리를 놓아주는 내용으로서 ‘균열일터’ 개념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와일이 집필했다.
3부는 자본의 고르지 못한 분배가 야기할 수 있는 불평등의 다양한 측면을 조사한다. 본격적으로 불평등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브랑코 밀라노비치(10장)는 재산의 소유권 및 통제권과 불평등의 실상이, 정치 시스템이 정치경제적 제도를 관리하는 방법에 따라 크게 달라짐에 주목했다. 크리스토프 라크너(11장)는 피케티가 민족국가 내의 불평등을 비교 방식으로 다루는 것을 비판했고, 가레스 존스(12장)는《21세기 자본》에서의 ‘공간’의 부재를 비판한다. 지리학이 불평등과 착취가 발생한 맥락을 다루지 못하고 그저 ‘데이터의 창고’로 쓰였다는 것이다. 이매뉴얼 사에즈(13장)는 우리가 불평등에 관해 얼마나 무지하며, 그나마 알고 있는 것조차 얼마나 형편없는지를 지적한다. 우리가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려는지 이해하려면, 부의 불평등을 측정하는 데 보다 많은 자원을 활용하고, 규제와 조세가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다.
14장은 자본/연간소득 비율과 소득에서 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이 꼭 불평등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님을 지적하면서 그 요인 간의 연관성과 간극을 살펴본다. 이 책의 편집자이기도 한 히더 부셰이(15장)는 페미니스트 경제학이 이른바 ‘상속주의’를 탄생시키는 데 기여한 잠재적 효과를 알아본다. 마크 잔디(16장)와 살바토레 모렐리(17장)는 불평등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경기순환을 관리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수준에서의) 경제적 안정성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측정하는 중요한 작업을 실행한다.
4부는 피케티 논지에 대한 다양한 반론을 다루는 한편, 경제 부문에서 불평등을 유지시키는 정치적·법률적 장치들을 분석해 나간다. 마샬 스테인바움(18장)은 전후 사회민주주의 시대에 상대적으로 불평등이 낮았던 기간은 20세기 초반에 벌어진 대량학살의 정치와 군사적 재앙의 결과이자, 불평등한 정치경제학적 질서에 재앙을 일으킨 자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본다. 데이비드 싱 그레월(19장)은 17, 18세기의 법·정치철학적 변화를 주목하는데, 당시의 변화는 재산에 대한 절대적 지배권 행사를 일반적인 현상으로 바꾸어놓았고, 이로써 서양 사회는 유형 및 무형자산에 대한 통제권과 ‘소유주’가 지니는 책임의 개념을 생각해보게 됐다고 해석한다. 엘로라 드르농쿠르(20장)는 심각한 부의 불평등에 대한 제도적, 역사적 기원을 깊이 다루면서, 대런 애스모글루, 제임스 로빈슨, 사이먼 존슨의 ‘착취적 제도’와 ‘포용적 제도’라는 이분법을 적절히 차용해 피케티의 결점을 보완했다. 엘리자베스 제이콥스(21장)는 피케티 이야기의 모든 곳에 있으며 동시에 어디에도 없는 정치학의 수수께끼를 풀고자 한다. 피케티는 경제학에는 기본법칙이 존재한다고 주장한 동시에, 역사적 우연이나 제도에 의해 정해진 과정 또한 존재하며 그 두 힘에 의해 성장과 불평등이 결정된다고 주장했다.
5부는 이 모든 비평의 시작인 피케티가 이제까지의 문제제기 및 주장과 비평에 대하여 해명과 답변, 보충설명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피케티는 그가 책에서 설명한 힘들을 우리가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고, 현재의 상황이 비록 우리가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다 같이 힘을 합쳐 운명을 개척해갈 수 있다고 보았다.

‘우리의 정치적 문제들이 무례한 중산층에 의해 규정되는 것으로 여겨지고, 대통령이 불평등을 주요 경제 문제로 삼는 때에, 가계 상위 1퍼센트, 0.1퍼센트 혹은 0.01퍼센트에 속하는 사람들의 부와 소득의 집중현상이 만연하고 증가한다는 사실을 상세히 기록한 책이 어떻게 지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3년 전 유명 경제학자 래리 서머스가《21세기 자본》을 평하며 덧붙였던 언급은 《애프터 피케티》출간 작업이 왜 필요했는지, 또한 지금 대한민국에 이 책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부연설명이기도 할 것이다.

저자 소개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은 1953년 뉴욕 근교에서 출생하여 예일 대학교를 졸업(1974)하고, MIT에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솔로 교수의 지도 하에 경제학 박사 학위(1977)를 받았다. 1982~1983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예일 대학교, 스탠퍼드 대학교, MIT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제 무역론과 국제 금융론 및 산업 정책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 업적을 쌓고 있는 그는 1991년 미국 경제학회가 ‘가장 탁월한 소장 경제학자’에게 2년마다 수여하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John Bates Clark Medal)’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저서로 『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 『새로운 미래를 말하다』 『경제학의 진실』 『불황의 경제학』 『기대 감소의 시대』 『우울한 경제학자의 유쾌한 에세이』 등이 있다. 이 책은 그의 많은 저술 가운데 대표적 걸작인 『하찮은 번영 : 기대 체감의 시대에 경제학이 갖는 의미와 무의미(Peddling Prosperity: Economic Sense and Nonsense in the Age of Diminished Expectations)』(1994)의 완역이다. 

 

불평등 분야에서 세계 최정상급 학자로서 평판이 높다. 룩셈부르크 소득연구소의 선임 학자이며 뉴욕시립대학교대학원 객원 석좌교수. 카네기국제평화기금의 선임 자문위원, 세계은행 연구소의 수석 경제학자로 활동했고, 메릴랜드 대학과 존스홉킨스 대학초빙교수를 역임했다.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이자 2001년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하버드대에서 인문사회과학대학장을, 스탠퍼드대에서 경영대학원장을 지냈다. 현재 뉴욕 스턴경영대학원 경제학과 교수이자 후버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다. 현대 정보경제학의 기틀을 마련한 경제학자 3인 중 한 사람이며 또한 세계를 움직이는 경제학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1981년 미국경제학회에서 경제학 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한 40세 미만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Market Signaling》,《Industrial Organization in an Open Economy》,《Competitive Structure in Investment Banking》이 있다. 마이클 스펜스는 시장 내에서 다양한 정보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흥미를 가졌고 그 결과로 ‘시장에서 정보의 갭이 존재할 때의 시장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논문을 써 조지 애커로프(George Akerlof), 조지프 스티글리츠(Joseph Stiglitz)와 함께 노벨경제학상을 공동수상했다. 그 뒤 스펜스의 눈은 글로벌 경제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신흥경제국과 개발도상국들을 향했다.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성장및개발위원회(Commission on Growth and Development, CGD)에서 개발도상국을 연구한 그는 개도국들이 빠른 속도로 성장함과 동시에 빈곤이 감축되고, 그 결과 세계 60퍼센트가 풍요의 세계에 합류하게 되는 부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스펜스는 이 책을 통해 고도성장하는 개도국과 성장의 정체 국면에 있는 선진국이 한곳에서 만나게 되는 ‘넥스트 컨버전스(Next Convergence)'의 시대가 올 것을 예견한다. 그는 이러한 극적인 변화가 개도국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이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 확신하며, 향후 50년간 세계경제가 어떻게 발전해갈 것인지, 우리 앞에 놓인 기회와 위험은 무엇인지에 대한 과감하고도 예리한 통찰을 내놓는다. 특히 세계경제 지도를 뒤바꿔놓을 거대 중국, 이제 막 중소득 국가대열에 성공적으로 합류한 한국 등 아시아 강국들의 놀라운 성장과 빛나는 미래에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선진국의 소득과 구조를 향해 발전해가는 신흥경제국과 개도국들이 세계경제 성장의 핵심으로서 어떤 미래를 이끌어갈지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그 선명한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다.
 경제적 불평등을 내재한 자본주의의 동학을 분석하고, 글로벌 자본세를 그 대안으로 제시한 『21세기 자본』으로 일약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떠오른 프랑스의 소장 경제학자. 1971년 프랑스 파리 인근의 클리시에서 태어나, 프랑스 고등사범학교에서 수학과 경제학을 공부한 뒤 22세에 프랑스 사회과학 고등연구원과 런던 정경대에서 부의 재분배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1993년부터 3년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경제학을 가르쳤으며, 1995년 프랑스로 돌아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 연구원을 지냈다. 2000년부터 파리경제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역사적이고 통계적인 접근을 통한 경제적 불평등 연구에 천착하고 있다. 주로 경제성장이 소득과 부의 분배와 어떠한 상관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관한 역사적이고 이론적인 작업을 수행해왔으며, 특히 국민소득에서 최상위 소득의 비중이 장기간에 걸쳐 변화한 양상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연구를 통해 그는 성장과 불평등 사이의 관계를 낙관적으로 조망한 쿠즈네츠의 이론에 근본적인 의문을 표하고, 소득과 부의 분배의 역사적인 변화 추이에 있어서 정치 제도와 재정 제도의 역할을 강조한다. 『21세기 자본』은 지난 3세기에 걸친 20개국 이상의 경제학적, 역사적 데이터를 수집해 자본소득이 노동소득보다 우위에 있음을 밝힌 참신하고 실증적인 연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경제적 불평등의 정책적 대안으로 제시한 글로벌 자본세는 그 대담함과 파격으로 숱한 화제를 낳고 있다. 그의 분석과 대안에 대한 동의 여부는 이미 ‘피케티 신드롬’의 본질이 아니다. 자본주의와 불평등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21세기 자본』은 경제학을 비롯한 사회과학 전반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자본의 귀환: 1700~2010년 부유한 국가들에서의 부-소득 비율Capital is Back: Wealth-Income Ratios in Rich Countries 1700-2010』 『세계 최상위 소득계층 데이터베이스World Top Incomes Database』 외 다수의 이론서와 논문을 집필했다. 2013년에는 이론과 응용 연구 측면에서 유럽 경제 연구에 탁월한 기여를 한 45세 이하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위뢰 얀손Yrjö Jhansson 상을 수상했다. 
버클리대 교수. 세제 최적화 및 소득 재분배에 관한 연구로 2009년 클라크 메달을 수상했다. 토마 피케티와 함께 세계 각 계층의 소득 연구를 진행해 미국 최상위소득자의 소득 규모를 밝혀냈고, 높은 부유세를 매겨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토마 피케티와 「미국 내 소득 불평등, 1913~1998 Income Inequality in the United States, 1913-1998」(2003)을 공동 저술했다. 
워싱턴동반성장센터WCEG 이사 겸 수석 경제학자. 미국진보센터, 경제정책연구센터와 경제정책연구소에서 경제 전문가로 근무했으며, 노동시장, 사회정책, 일과 가정 문제를 중점으로 연구한다. 힐러리 클린턴의 전환프로젝트의 수석 경제학자로 활약하며 《폴리티코Politico》가 선정한 ‘미국 정치를 변화시키는 사상가 및 행동가’ 중위 2에 올랐다. 
MIT, 보스턴 대학, 하버드 대학을 거쳐 캘리포니아 대학UC Berkeley의 경제학 교수를 맡고 있다. 클린턴 행정부 재무부 차관보를 지내며 연방예산 정책 및 우루과이 라운드와 북미자유무역협정, 기타 무역 문제에 관여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의 방문학자로 있다. 
예일 대학 법대 교수. 하버드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정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예일 대학에서는 법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관심 분야는 법률 및 정치 이론으로, 특히 국제무역법, 지적 재산권법과 생명공학, 법률 및 경제 분야를 연구한다. 하버드대학 사회과학 분야의 엘리엇Eliot 연구원이며 바이오브릭스 재단 이사회 일원이다 
경제학자.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지역 경제 전문가로 활동하다 이코노미닷컴을 설립했다. 현재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의 수석 경제학자로서 경제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각종 기업 이사회, 무역협회 및 정책 입안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경제 브리핑을 수행하며, CNBC, NPR, CNN 등 주요 매체에 출연한다. 

역자 소개

  • 역자 : 유엔제이
전 세계에 번역자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번역 전문 회사로, 인문, 사회, 정치, 경제, 과학 및 예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 서적과 일반 교양서를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는 《21세기 자본》 《피케티의 신 자본론》 《권력과 부》 《경제학은 어떻게 과학을 움직이는가》 《무엇이 SONY를 추락시켰나》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위대한 글로벌 비즈니스》 《중국, 세계경제를 인터뷰하다》 《하버드 정치경제학》 《하버드 행동심리학 강의》 《하버드 글쓰기 강의》 《이것이 하버드다》 《세계 경제의 거대한 재균형》 《통계의 함정》 《세계경제사》 《호모 이코노미쿠스》 《경제, 디테일하게 사유하기》 《화폐의 몰락》 《금의 귀환》 《힘든 선택들-힐러리 자서전》 《감성지능 코칭법》 《경건한 지성》 《미라클모닝》 《창조적 지성》 《클래식 리더십》 《게임이론의 사고법》 《공정 사회란 무엇인가》 《미국, 파티는 끝났다》 《불평등이 노년의 삶을 어떻게 형성하는가》 외에 다수가 있다.

책 속에서

목차

서문: 《21세기 자본》 이후 3년
- J. 브래드포드 드롱, 히더 부셰이, 마샬 스테인바움
Part 1| 피케티 현상: 환대와 반발
01 피케티 현상 - 아서 골드해머
02 피케티가 옳다 - 로버트 M. 솔로
03 왜 우리는 새로운 도금시대에 살고 있는가 - 폴 크루그먼
Part 2 | 자본의 이해
04 《21세기 자본》의 모델, 무엇이 잘못됐나? - 데베쉬 레이벌
05 정치경제학 관점에서 본 W/Y - 수레쉬 나이두
06 노예자본의 편재성 - 디아이나 레미 베리
07 《21세기 자본》 전후의 인적자원과 부 - 에릭 R. 닐슨
08 기술이 부와 소득의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 - 마이클 스펜스, 로라 타이슨
09 소득 불평등, 임금 결정, 균열일터 - 데이비드 와일
Part 3 | 불평등의 규모
10 자본소득 증가가 개인소득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 - 브랑코 밀라노비치
11 세계적 불평등 - 크리스토프 라크너
12 《21세기 자본》의 지리학: 불평등, 정치경제학, 공간 - 가레스 A. 존스
13 《21세기 자본》 이후의 연구 의제 - 이매뉴얼 사에즈
14 부의 불평등의 거시적 모형 - 마리아크리스티나 드 나디, 줄리오 펠라, 팽 양
15 세습자본주의에 대한 페미니즘의 해석 - 히더 부셰이
16 불평등의 심화가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 - 마크 잔디
17 불평등의 증가와 경제적 안정 - 살바토레 모렐리
Part 4 | 자본과 자본주의의 정치경제학
18 불평등과 사회민주주의의 대두: 이념의 역사 - 마샬 스테인바움
19 자본주의의 법적 기초 - 데이비드 싱 그레월
20 세계적 불평등의 역사적 기원 - 엘로라 드르농쿠르
21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21세기 자본》에서의 정치- 엘리자베스 제이콥스
Part 5 | 피케티가 답하다
22 경제학과 사회과학의 화합을 향해: 《21세기 자본》이 주는 교훈- 토마 피케티
프리뷰 ― 두 자본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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