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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하는 여자들 빅데이터, 칩 개발, 환경 독성, 의료기기, 영양역학

손소영 외 저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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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7061068 / 204쪽 15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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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3년 연속 인용 1% 논문부터 벤처 창업을 하기까지 [산업공학자 손소영] 그토록 바라던 수학과에 들어갔는데, 전혀 재미를 못 느꼈다. 학교를 포기하려다가, 산업공학 공부에 수학이 도움 된다는 얘기를 듣고 남의 과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전자공학자 임혜숙] 세계적인 벨 연구소와 시스코에서 칩 개발자로 활약했지만, 그 이전에 국비 유학 선발 시험에는 네 번 떨어졌다. 달리 유학 갈 방법이 없어서 계속 시험을 쳤다. [환경공학자 최진희] 논문 피인용 세계 상위 1% 과학자에 3년 연속(2015~7) 선정되었다. 하지만 환경 분야에 '오믹스'를 처음 적용하는 터라 자신의 연구 방법에 불안감을 품고 있었다. [의공학자 이레나] 어릴 적엔 옷과 춤에 관심이 컸다. 물리학과를 졸업 후 승무원에 도전하기도 했다. 지금은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의공학자이자, 대중 판매를 위해 벤처 기업을 운영한다. [식품영양학자 김정선] 한국인의 식습관과 질병의 관계를 연구한다. 첫째 아이를 돌보기 위해, 실험을 하지 않아도 되는 '영양역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지향한다. 4차 산업혁명과 여성 공학자, 여성 엔지니어 공대를 선택하는 여학생이 적은 이유로는, '공학은 남성의 영역' '여자가 기계를 다루는 건 이상해'라는 편견이 가장 클 것이다. 사실 IT 소프트웨어 원리의 기반인 '알고리즘'을 발견한 사람(에이다 러브레이스)도, 무선 통신기술을 만들어 '와이파이'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사람도 여성(헤디 라마)이었다. 《공학 하는 여자들》은 편견에 맞선 여성 공학자 다섯 명의 일과 삶을 통해 공학은 원래 여성의 분야라고 '쿨'하게 선언하는 듯하다. 아직도 \"여자가 공학을?\" 하며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들에게, 공학을 선택하길 주저하는 여학생들에게 롤 모델을 제시하는 필독서이다. - 한화진 _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 '과학 하는 여자들' 중에서 특히 '공학 하는 여자들'에 주목해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4차 산업혁명의 최전선에 공학이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럼에도 여전히 여성 공학도는 부족합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대의 공학에선 그간 여성이 보여줬던 융·복합적인 특징이 매우 큰 장점으로 발휘될 것이 확실합니다. - 기획자 서문 중에서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우수한 연구개발성과로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한 여성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다.

저자 소개

산업공학자.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시스템(KTRS)을 개발해 기술 기반 금융시스템의 선진화를 이끌었다. 최근 특허경영전략 과학화와 공간 빅데이터 마이닝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후 과학원 산업공학과와 임페리얼대학교 경영과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피츠버그대학교에서 응용통계학석사, 산업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이다. 
전자공학자. 초고집적 디지털 회로 설계 관련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벨(Bell) 연구소와 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에서 통신 및 통신망 집적회로 설계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로서 통신망 칩 설계를 위한 효율적인 알고리즘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환경공학자. 톰슨 로이터(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선정 ‘논문 피인용 지수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2015년부터 3년 연속 등재되었다. 유해 화학 물질의 분자 수준 독성 메커니즘 규명과 위해성 평가를 연구해 왔다. 오믹스를 이용한 환경 독성 예측 모델을 개발 중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학사)·환경계획학(석사)을 전공하고, 파리11대학에서 환경독성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 
의공학자. 방사선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기기 등 의료기기를 개발·연구해 환자들의 치료 성적을 개선해 왔다. 강원대에서 물리학 학사를 하고, MIT 원자력 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이화여대 의과대학 의공학교실과 목동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 결과를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벤처를 창업하고, 의료기기 생산 공장도 운영 중이다. 
식품영양학자. 응용영양학·농수산식품 분야 최상위 학술지에 한국인 고유의 식문화가 만성질환 예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근거를 분자 생물학적 기전으로 설명한 논문이 다수 게재되었다. 식품(영양)과 질병 발생과의 상관성을 확률 통계적 방법으로 분석하는 영양역학 연구를 해 왔다. 이화여자대학교 학부와 동 대학원 영양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 후, 뉴욕대학교에서 영양역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 

책 속에서

P.13 : 나는 중·고등학생 때 수학의 명료함에 반해 일찌감치 수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다. 연세대학교 입학식 날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성경 구절을 보았을 때, 나에게 진리는 수학이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그 기대가 깨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예상과 달리, 수강했던 수학 과목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떨어져서 전공 분야가 생각을 자유롭게 하기는커녕 속박이 되었다. 수학에서 다루는 이론들이 적용되는 응용 분야가 먼저 소개되었다면 동기부여가 됐을 텐데…. - (손소영)

 

P.49 : 이 한마디에 나는 귀가 쫑긋했다. 전산은 요즘으로 치면 컴퓨터다. 전산과가 어디에 있나 살펴보니 공대에 있었다. 만일 내가 법대를 선택했더라면 어땠을까 드라마나 책에서 법과 관련된 장면이나 구절을 보고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걸 보면, 문과로 진학해 법조계 일을 했더라도 아주 신나게 했을 것 같다. (중략) 공학은 사회나 현실을 떠나 존재할 수 없는 학문인 데다 논리적 추론이 필수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완벽히 이과적 공부라기보다는 문과적 성향도 상당히 필요하다. 실생활과 늘 소통하며 실생활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학문이고, 그 해결책을 글로 잘 표현해야 한다는 점에서 문과적 성향이 도움이 되는 점이 있다. -(임혜숙)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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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빅데이터로 세상을 탐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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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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