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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604402 / 280쪽 144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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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인 우리의 젊음
봄같이 푸르다 하여 ‘청춘’으로 불리는 20대. 캠퍼스의 아이돌이라 불러도 될 만큼 화려한 생활을 하는 여준은 누가 봐도 젊음을 만끽하며 살고 있다. 가난의 가장자리에서 버텨나가며 자발적 아싸(아웃사이더)가 된 남수현은 이런 준과는 절대 어울리지 못할 처지다.
엉겁결에 팀플로 엮인 두 사람은 팀원 간의 불화를 겪으며 ‘백지장도 맞들면 찢어진다’는 말을 실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서로의 삶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가장 가까운 친구에게 쓸 돈과 시간조차 없는 흙수저 대학생 수현은 타인과의 거리를 최대한으로 벌리며 자신을 보호한다. 반대로 사교적이고 애교 넘치는 준은 어느 자리에서나 인기를 독차지하지만 그의 상냥한 미소는 사실 마음을 감추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청춘물이라는 장르에 맞는 화사하고 아기자기한 연출로 순정만화를 읽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그 속에 담긴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왔지만 혼자 힘으로 감당하기에 벅찬 현재에 좌절하고 무너져 내릴 것만 같은 미래에 방황하는 이 시대 청춘들의 고민을 다른 듯 닮은 준과 수현의 브로맨스를 통해 읽어낼 수 있다.

1화 - 이번 정류장은, 명일대 앞입니다
2화 - 걱정할 필요 없어요
3화 - 뭐 이런 인간이 다 있어?
4화 - 굴리느니 구르고 마는 타입?
5화 - 부질없다, 그런 거
6화 - 지랄
7화 - 나 좀 도와줘요…
8화 - 도와줄 수 없을 거야, 난
9화 - 준이는 좋겠다
10화 - 나와 닮은 사람일지도
11화 - 술또라이
12화 - 포기하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