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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트렌드 마크로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2018 전망

최인수 외 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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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7542654 / 328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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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더 가속화 된 1인 소비의 극단화 더 느슨해진 사회성으로 인한 소비 변화 YOLO는 본질적으로 개인이 지금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충실하려 한다는 현실적 의미를 반영한다. 지금 당장의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성은 역설적으로 이전까지 한국사회가 개인의 감정을 살피지 않았던 억압적 사회였다는 것의 방증일 수 있다. 앞으로도 상당 기간 YOLO의 나비효과는 광범위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 분야에서는 특히, 신속히 판매 및 교체되고 1년(통상적으로 1일, 1주, 1개월) 내에 소진되는 저비용 제품, 식음료, 화장품, 소비재 ... 더 가속화 된 1인 소비의 극단화 더 느슨해진 사회성으로 인한 소비 변화 YOLO는 본질적으로 개인이 지금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충실하려 한다는 현실적 의미를 반영한다. 지금 당장의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성은 역설적으로 이전까지 한국사회가 개인의 감정을 살피지 않았던 억압적 사회였다는 것의 방증일 수 있다. 앞으로도 상당 기간 YOLO의 나비효과는 광범위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 분야에서는 특히, 신속히 판매 및 교체되고 1년(통상적으로 1일, 1주, 1개월) 내에 소진되는 저비용 제품, 식음료, 화장품, 소비재 등의 분야에서 제품의 선택과 반복이용(충성도)에 영향을 미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제 앞으로 스피커의 영향력보다 콘텐츠 자체의 영향력이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문가의 권위가 낮아지고, 유명 연예인 자체만으로는 제품의 성공을 담보할 수 없게 되면서, 역으로 소비자 댓글과 리뷰를 통해 탄생된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과 홍보의 영향력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팩트(fact)를 확인하고, 자신이 결정을 하는 ‘뉴 프로페셔널리즘’으로 직접적으로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소비하며 소비를 결정할 것이다. 팩트 체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충분한 자료와 근거를 가지고 소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맥락에서 기업은 소비자들이 남기는 리뷰, 댓글에 소극적으로 대처해선 안 될 것이다. 현재의 한국사회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타인에 대한 막연한 관심’이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 소통을 끊거나 소극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서로 ‘만나야 하는 이유’가 좀 더 분명해지기를 원하고 있었고, ‘최소한의 만남’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생각의 차이가 있더라도 과도하게 상대방을 설득하려 하거나 생각을 바꾸려 하는 감정적 노력을 최소화한다. 그리고 언제든 피할 수 있는(끊을 수 있는) 인간관계를 선호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혼밥을 선호하게 된 이유를 자세히 보면 자신의 식사와 관련된 취향, 상황 등을 ‘타인’에게 맞추고 싶어하지 않는다. 자신이 먹고 싶은 메뉴를 내가 원하는 시간과 상황에, 기다리지 않고 먹고 싶어하는 강렬한 욕구가 있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미래의 정부나 기업은 어떤 변화를 겪게 될까. 그리고 현재의 소비 시스템은 지속가능할까. 미래 지식과 직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이 급변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대부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해 비관적인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으며, 이는 일자리 문제와 기본소득제에 대한 관심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2017 대한민국 트렌드》에서 조사한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욕구 측정 이후, 소비자들은 자존감 결핍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보다 본질적인 ‘먹고사는 문제’와 ‘지적인 문제’로 옮겨 가고 있었다. 2018년 이후 소비자들은 보다 구체적으로 ‘일자리 문제’와 ‘미래 사회’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1. 자기주도적 경험: 마음 가는 대로, 끌리는 대로 “먼 훗날의 행복보다는 지금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 - 54.5%(2001년) → 61.9%(2017년) 현재 소비자들의 즉시적인 행복을 찾는 성향의 변화와 의미의 확장을 설명하고 있다. 최근에는 YOLO(You Only Live Once)의 의미가 즉시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경향을 넘어 개인의 경험을 확장하는 차원으로 그 의미가 확대되어 가고 있는 듯하다. [키워드: 경험의 확장, 충동성, 장기적 전망의 포기] 2. 뉴 프로페셔널리즘의 등장: 결정은 내가 한다 “나는 제품 구매 시 항상 고객들의 리뷰(구매 후기, 상품평)를 확인한다” - 78.6% 작년의 ‘가성비의 나비효과’를 넘어 사회 전반적으로 형성된 ‘전문가 집단’에 대한 낮은 신뢰도와 변화하고 있는 일상적인 정보 처리 습관을 살펴본다. 현재의 소비자들은 정보를 스스로 찾는 동시에 ‘정보의 진위 여부’를 직접적으로 판단하면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소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것은 전문가와 기존의 권위에 대한 의존성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키워드: 전문가의 종말, 약화되는 권위 의존성, 정보의 비교 검색, 나도 전문가] 3. 1인 가구를 넘어 1인 체재로: 나홀로, 충분히, 잘 산다 “가능하면, 내가 원치 않는 인간관계는 피하고 싶다” - 76.3% ‘혼자’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고, 이것이 인간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핵심에는 스마트폰에 대한 강력한 의존성이 존재한다. [키워드: 타인 의존성 약화, 심화되는 스마트폰 의존성, 질문하지 않는 사람들, 친목 도모 관계의 소멸, 콘텐츠 중심의 인간관계] 4. 더 강화된 공정성: 공정성 결핍과 정치 변화가 만들어 낸 소비 성향 “나는 예전에 비해 정치 문제에 관심이 많아졌다” - 44.8%(2016년) → 70.1%(2017년) 최근 비디오 판독 시장이 생겨나는 배경으로서 공정성의 결핍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또한 정치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소비 성향의 차이, 정치 상품(선거)에 대한 대중소비자들의 태도를 전망한다. [키워드: 공정성의 결핍, 뾰족해지는 정치 성향, 정치 상품에 대한 태도, 보수와 진보의 소비] 5. 미래 리스크: 당신은 ‘정해진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민의 삶의 만족도는 지금보다 높아질 것이다” - 40.3%(아니다), 37.6%(그렇다) 소비자들이 머릿속으로 그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미지’는 무엇일까. 소비자들은 대부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해 비관적인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는 일자리 문제와 기본소득제에 대한 관심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었다. [키워드: 미래에 대한 불안, 4차 산업혁명의 이미지, 기본소득제, 미래 사회] 6. [특별기획] 서울 vs. 도쿄: 일본의 오늘은 한국의 내일일까? “우리나라는 현재 철저한 개인주의 사회이다” - 51.5%(서울) vs. 18.5%(도쿄) 일본과 한국의 문화를 비교하는 차원에서 서울과 도쿄의 라이프 스타일을 비교해본다. 많은 전문가들은 도쿄의 현재가 서울의 미래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게 될 가능성에 대해 심리학자의 이론 등을 활용하여 살펴본다. [키워드: 현재의 도쿄와 미래의 서울, 문화비교, 인간관계의 차이, 라이프 스타일 차이] 떡볶이를 좋아하는 당신, 진보일까? 정치적 견해를 분명히 하는 것, 그리고 소비생활의 차이 2017년 12월 20일. 인쇄된 2017년 달력을 보면, 이날은 ‘19대 대통령 선거’라고 쓰여 있었다. 하지만 실제 19대 대통령 선거는 5월 9일에 치뤄졌다. 수천만 개의 달력에 박혀 있던 ‘정해진 미래’를 바꿔버린 것은 정치에 대한 사람들의 높아진 관심이었다. 최근의 대중소비자들에게 정치는 대의명분이나 교과서에 나오는 권리나 의무의 이행 차원을 넘어 ‘나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이 있다고 판단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에게 국가 서비스를 제공할 사람을 잘 뽑아야 나의 자산, 아울러 나의 일상, 나의 미래까지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정치적인 입장을 보다 분명히 가지게 되는 것을 뜻한다. 20대부터 50대까지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정치 성향 조사에서도 이런 경향은 나타나고 있었다. 정치적인 지향점을 밝힌다는 것은 선거 시기에 누군가를 지지한다는 차원에서도 중요하지만, 소

저자 소개

  • 저자 : 최인수 외
최인수는 ㈜마크로밀 엠브레인 대표이사
현 한국조사협회(KORA)회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소비자정보학과 겸임교수를 지냈고, 서울시정개발 여론조사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SERI CEO에서 트렌드를 강의하고 있으며, 엠브레인에서 출간한 몇 권의 책을 공저했다. 사람 좋아 보이는 미소를 늘 보여주지만, 숫자 감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예리하다. 직원들에게 술 사고, 밥 사고, 얘기하는 것을 즐긴다.

책 속에서

이런 맥락에서 보면 ‘나홀로 되기’를 선호하는 현재의 사회 분위기의 이면에는 한국의 사회적 관계 속에 놓인 개인이 그동안 얼마나 ‘사회적 의무 혹은 역할’을 명분으로 타인에게 억압적이었는가를 되돌아 보게 된다. 이러한 ‘나홀로 되기’ 현상은 최근의 인간관계 양상도 바꿔놓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막연한 교류나 친목’을 목적으로 타인과 만나지 않는다.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정치적이든 팬덤이든) 개인의 관심사를 위주로 뾰족한 초점을 둔 인간관계를 지향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사회성을 타고난 존재이지만, 현재는 ‘철저하게 개인화된 형태의 사회성(Hyper-customized Sociality)’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_7쪽 ‧ <서문> 중에서

최근 한국사회에서의 렌탈 서비스 성장이 심상치 않다. 소비자 10명 중 8명(79.5%)은 굳이 소유하지 않고 빌려 쓰더라도 기능이 좋다면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는 인식을 보일 정도다. 기본적으로 한국사회가 소유욕이 강한 사회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이는 매우주목할 만한 변화라 할 수 있다. 왜 이런 변화가 생겼을까? _53쪽 ‧ <사지 않는다, 렌탈한다> 중에서

전문가 권위가 낮아지고, 유명 연예인 자체만으로는 제품의 성공을 담보할 수 없게 되면서, 역으로 비연예인이나 소비자의 댓글과 리뷰를 통해 탄생된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과 홍보의 영향력은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_93쪽 ‧ <뉴 프로페셔널리즘의 등장> 중에서

현재의 한국사회에서 사회생활은 이렇게 되고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타인에 대한 막연한 관심’이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 소통을 끊거나 소극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서로 ‘만나야 하는 이유’가 좀 더 분명해지기를 원하고 있었고, ‘최소한의 만남’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생각의 차이가 있더라도 과도하게 상대방을 설득하려 하거나 생각을 바꾸려 하는 감정적 노력을 최소화한다. _135쪽 ‧ <1인 가구를 넘어 1인 체제로> 중에서

유권자들의 경우 국민의 손으로 선출된 공무원들이 사회 전반적인 경제활동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상 소비생활 그리고 자산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었는데, 특히 과거와 대비해 이러한 인식은 매우 높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_200쪽 ‧ <정치의 중요함을 실감하다> 중에서

실제 소비자 대다수는 이러한 인구절벽 현상이 머지않아 우리사회 각 분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주로 국가의 경쟁력이 낮아지거나, 일할 사람을 구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의 도래, 복지 비용 증가와 세금 인상에 대한 우려 등 인구절벽 현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에는 ‘경제 분야’와 관련된 것이 많았다.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로 국가 경쟁력 약화와 개인의 부양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_249쪽 ‧ <인구절벽 100미터 전> 중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방향으로 교육 시스템 자체가 변화될 필요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상당하다. 특히, 현재의 교육제도와 대학 시스템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기에 교육제도와 관련한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많다. 그리고 이미 많은 소비자들은 자녀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을 시키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_269쪽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자녀 교육> 중에서

서울 사람들이 도쿄 사람들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수준의‘타인’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실제 조사결과에서도 타인이나 주변 사람에 대한 관심과, 가족, 사회 문제 등에 대한 관심이 도쿄 사람들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_286쪽 ‧ <서울 vs. 도쿄> 중에서


목차

서문_ 철저히 ‘개인화 된 사회성’의 등장, 그리고 ‘1인 체제’
Part 1. 자기주도 경험
: 마음 가는 대로, 끌리는 대로
1. 욜로 라이프를 꿈꾸다
2. 오늘도 홧김에 카드를 긁고
3. 잠까지 줄여가며 만든 나만의 시간
4. 사지 않는다, 렌탈한다
5. 어차피 쓸 돈, 잘 쓰고 싶다
6. 돈 벌 기회? 그래도 아직 부동산
7. 해외여행의 매력을 알아 버리다
8. 결혼은 선택일 뿐
Part 2. 뉴 프로페셔널리즘의 등장
: 결정은 내가 한다
1. 나도 당신만큼 안다
2. 상품평 필독해야 호갱을 면한다
3. ‘미니’하게 ‘다 있는’ 동네 핫플레이스
4. 신상과 트렌드, SPA에서 산다
5. 뉴욕 밥집 서울 지점에서 점심을
Part 3. 1인 가구를 넘어 1인 체제로
: 나홀로, 충분히, 잘 산다
1. 세상의 중심에서 ‘나’를 외치다
2.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 내 집
3. 가족이 꼭 같이 살아야 하나요
4. 혼밥이 제일 편해
5. 온라인 커뮤니티, 목소리가 커지다
6. 날 피곤하게 하는 두 번째 자아, SNS
7. 의외의 반려가족, 화분
part 4. 더 강화된 공정성
: 공정성 결핍과 정치 변화가 만들어 낸 소비 성향
1. 정치의 중요함을 실감하다
2. 다시, 국가란 무엇인가
3. 세금에 대한 예민한 시선
4. 내가 대통령 덕질을 하게 될 줄이야
5. 공유경제, 찝찝하지만 기대는 돼요
part 5. 미래 리스크
: 당신은 ‘정해진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까?
1. 기본소득제에 대한 기대와 걱정
2. 인구절벽 100미터 전
3. 백세 시대가 축복이 되려면
4. 미세먼지에서 벗어나고파
5. 혁신기술을 보는 두려움 섞인 눈
6.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자녀 교육
특별기획. 서울 vs. 도쿄, 두 도시 이야기
: 일본의 오늘은 한국의 내일일까?
1. 닮은 듯 전혀 다른 서울과 도쿄의 얼굴
2. 서울이 뭐길래
미주
조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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