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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이모션 Healing Emotions 달라이 라마와 세계적인 석학들이 나눈 '마음 치유력'에 대한 대화

달라이 라마, 존 카밧진 외 저 | 김선희 역 | 판미동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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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883232 / 638쪽 14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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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감정이 몸을 치유할 수 있을까? 마음의 평정과 세계의 평화를 이끄는 달라이 라마와 신경과학, 생리학, 행동의학, 심리학, 철학의 저명한 학자들이 온전한 삶을 담보하는 몸과 마음을 탐구하다 달라이 라마와 세계적인 석학들이 ‘감정과 건강’을 주제로 나눈 대화를 엮은 『힐링 이모션』이 판미동에서 개정 출간되었다.(『마음이란 무엇인가』, 씨앗을뿌리는사람, 2006년) 이 책은 ‘마음과 생명 학회’에 소속되어 있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1990년 대담 내용을 담고 있다. 인류의 영적 스승 달라이 라마와 EQ의 제창자인 심리학자 대... 감정이 몸을 치유할 수 있을까? 마음의 평정과 세계의 평화를 이끄는 달라이 라마와 신경과학, 생리학, 행동의학, 심리학, 철학의 저명한 학자들이 온전한 삶을 담보하는 몸과 마음을 탐구하다 달라이 라마와 세계적인 석학들이 ‘감정과 건강’을 주제로 나눈 대화를 엮은 『힐링 이모션』이 판미동에서 개정 출간되었다.(『마음이란 무엇인가』, 씨앗을뿌리는사람, 2006년) 이 책은 ‘마음과 생명 학회’에 소속되어 있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1990년 대담 내용을 담고 있다. 인류의 영적 스승 달라이 라마와 EQ의 제창자인 심리학자 대니얼 골먼을 비롯한 신경과학, 생리학, 행동의학, 심리학, 철학 분야의 저명한 서양학자들이 정신과 신체, 감정과 건강의 상호연관성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을 벌인다. 동양철학과 불교에서는 마음이 몸은 물론 세상 모든 것들과 서로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이제, 서양에서도 그에 동의하기 시작했다. 서구의 최신과학이 마음과 몸의 긴밀한 상관관계를 발견한 것이다. 그들은 질병을 치료하는 데 시술과정과 결과를 명료하게 확인할 수 있는 치료법만이 아닌 인간의 정신과 의식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돌보는 것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뿐만 몸과 마음이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이해하면 몸이 건강해지는 긍정적인 삶을 새로운 윤리의 토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자신의 긍정적인 감정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자존감은 통증과 불안을 완화시키기 때문이다. 이로써 몸과 마음, 개인과 사회를 별개로 바라보는 관점을 넘어 삶에 임하는 시선이 통합되고 확장된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이지만, 과학은 마음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수천 년간 드러나지 않았던 ‘마음’을 조망하면서 종교와 과학,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의 모든 맥락이 어우러진다.

저자 소개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중 한 사람. 현재 미국과학진흥회의 특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12년 동안 〈뉴욕타임스〉에 뇌와 행동과학에 관한 글을 기고했으며, 〈타임〉에 기고한 글로 퓰리처상 후보에 두 차례 올랐다. 미국심리학회의 평생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월스트리트저널〉의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로 선정됐다.
그는 감성지능(EQ : Emotion Intelligent)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IQ보다 EQ가 중요하며, EQ는 학습을 통해 계발할 수 있다.”라는 주장을 펼쳐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 감성지능의 개념을 통해 인류가 감성능력을 재인식하게 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혜와 자신감을 북돋아주었다. 이후 사회지능(SQ : Social Intelligent)과 에코지능(Ecologcal Intelligent) 연구에 매달렸고, 그 토대 위에서 신작 《포커스》가 탄생했다. 그의 책 《EQ 감성지능》은 <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서’ 25권 중 하나로 뽑혔고, 1년 반 동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세계 40개 언어로 번역되어 60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갔다. 이외에 대표작으로 《SQ 사회지능》《감성의 리더십》《리더십의 딜레마》《에코 지능》 등이 있다.

역자 소개

서강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 경제를 뒤바꾼 20가지 스캔들』, 『과학자처럼 사고하기』, 『엄마 힘내』 등이 있다.

책 속에서

테라바다 불교는 고통을 초래하는 것과 고통을 끝내는 것을 구별함으로써 윤리에 접근합니다. 이것은 어떤 행동의 옳고 그름, 선하고 악함을 논하는 것보다 훨씬 정확합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지 않고 자신을 고통스럽게 만들 수 없으며, 우리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줄 수 없습니다. 최고의 경지에 이른 사람은 자신의 고통을 완전히 끊어 버리고, 그리하여 다른 사람의 고통도 불러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바로 이 윤리 체계에 연민이 기반하고 있다는 것은 더없이 중요합니다. - p.30~31

손으로 연결되는 신경을 모두 끊거나 마취시키면 손에서 더 이상 감각을 느낄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사고로 손에 화상을 입는다면 육체의 마음은 즉시 알아차리고 매우 지성적으로 반응합니다. 예컨대 염증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상처를 보호합니다. 세포로 하여금 상처를 회복하고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내게 합니다. 면역계는 조화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신경계의 마음은 의식하지 못하지만 다른 마음이 지성적으로 반응하는 거죠. -p.93~94

치유란 몸과 마음 모두를 깊은 수준에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병을 바라보면, 자신의 병과도 사이좋게 잘 지낼 수 있습니다. 팔 한쪽과 다리 한쪽을 잃어버렸다고 해도 우리는 여전히 결함 없는 존재이며 완벽한 인간입니다. (…) 인간은 건강이 두 다리와 두 팔을 가지고 있다거나 암이나 에이즈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살아서 숨을 쉬는 한, 사람에게는 잘못된 것보다 바른 게 더 많다는 점을 정말 강하게 느낍니다. 저희는 ‘잘못된’ 부분은 의사들한테 맡겨 두고 바른 것에 집중하도록 환자들을 격려합니다. -p.164~165

감정이 언어에 의해 어느 정도 문화적으로 제약될 수 있다는 것이죠. 미국에 갈 때면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데 놀랍니다. 유럽이나 남아메리카에서는 훨씬 덜하죠. 가령 프랑스에서는 자존감에 해당하는 말을 별로 들을 일이 없습니다. 언어는 감정을 강화하고 일상적인 삶 속에서 두드러지게 만듭니다. 저는 이것이 역사와 문화와 언어가 어떻게 특정한 감정들을 만드는지 보여 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 p.271~272

현대 사회가 맞이한 환경 파괴와 인구 문제 등 이 모든 것들이, 제가 보건대, 우리가 선한 인간이 되어야 함을 매우 강력하게 환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좀 더 협력하며 함께 일해야 합니다. 지난 며칠 동안 저희는 세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개인들은 하나하나의 세포와 같지 않을까요? 이 행성은 인간의 몸과 같고, 어떤 의미에서 우리들 각자는 그 아래 단계의 구성 요소들입니다. 근육들의 협동 없이 한 개인의 몸은 유지될 수 없고, 건강할 수 없고, 생존할 수 없습니다. 이 행성은 인간의 몸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개인들은 세포와 같습니다. 때때로 말썽을 일으키는 세포들이 있겠지요. 그러나 다른 세포들의 도움으로 몸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이건 단지 형이상학적인 주제가 아니라 현실입니다. -p.34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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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의 말_ ‘달라이 라마와의 대화’를 펴내며
서문_ 감정은 몸과 마음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1부 몸의 윤리학
1. 종교 없는 윤리학이 가능할까?
2.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이 몸에 미치는 영향

2부 마음이 몸을 치유한다
3. 신경계와 면역계가 만드는 몸의 정체성
4. 뇌는 어떻게 감정을 통제할까?
5. 스트레스, 트라우마, 병

3부 마음을 모으는 힘
6. 마음챙김 명상의 치유적 효과
7. 고통에 대한 감각이 달라질 수 있을까?

4부 문화에 따라 감정은 달라진다
8. 기독교와 불교가 바라보는 선악과 행복의 관계
9. 자존감이 낮으면서 이기적일 수 있을까?

5부 두뇌로 환원되지 않는 의식
10. 뇌와 마음을 바라보는 과학과 불교의 시선
11. 불교에서 말하는 미묘한 의식

6부 윤리의 보편성
12. 사랑은 어떻게 윤리의 기반이 될까?


부록_ ‘마음과 생명 학회’에 대하여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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