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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원제 : Le Petit Prince (1943년)

생텍쥐페리 저 | 김경미 역 | 책만드는집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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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446272 / 164쪽 135 x 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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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불멸의 전설 「어린왕자」 우리는 『어린 왕자』를 기억하고 있다. 어느 날 문득 내 존재가 궁금해질 때, 혹은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리고 저기 먼 별에서 온 금빛 머리카락을 가진 작은 소년의 웃음소리가 들릴 때, 바로 그때 너무나 아름다운 울림이 당신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다. 20세기가 낳은 최고의 명작 『어린 왕자』는 단순한 책이 아니라 하나의 귀한 경전이며, 사람의 그 폭을 재는 자(尺度)의 역할을 한다는 혹자의 평이 무색할 정도로 그 깊이는 영원하리라고 믿는다. 그 깊이의 아름다움은 수많은 꽃들 중에 아무도 사랑하지... 불멸의 전설 「어린왕자」 우리는 『어린 왕자』를 기억하고 있다. 어느 날 문득 내 존재가 궁금해질 때, 혹은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리고 저기 먼 별에서 온 금빛 머리카락을 가진 작은 소년의 웃음소리가 들릴 때, 바로 그때 너무나 아름다운 울림이 당신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다. 20세기가 낳은 최고의 명작 『어린 왕자』는 단순한 책이 아니라 하나의 귀한 경전이며, 사람의 그 폭을 재는 자(尺度)의 역할을 한다는 혹자의 평이 무색할 정도로 그 깊이는 영원하리라고 믿는다. 그 깊이의 아름다움은 수많은 꽃들 중에 아무도 사랑하지 못하는 우리 현대인들의 메마른 마음에 촉촉한 물기를 적셔주고 있다. 연약하고 순수한 어린이의 눈을 통해 잊혀지고, 소홀히 여기고 있던 진실들을 하나하나 깨닫게 해준다. 또한 『어린 왕자』는 꿈을 잃어버린 어른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보석과도 같은 명작이다. 작가 생텍쥐페리는 대체 어디쯤에서 어린 왕자를 만난 것일까? 그리고 우리는 정말 그를 만날 수 있는 것일까? 『어린 왕자』의 마지막 장을 펼쳐보자. ……언젠가 아프리카 사막을 여행하게 되면 이곳을 꼭 알아보기를 바란다. 만약 그쪽으로 지나가게 되면 서둘러서 지나치지 말기를 부탁한다. 저 별빛 아래에서 잠시만 기다려라. 그때 만약 작은 소년이 나타나 웃거든, 금빛 머리카락을 한 그 소년이 묻는 말에 대답을 하지 않거든, 그가 누구인지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생텍쥐페리는 어린 왕자가 여행 중에 만난 ‘왕’과 ‘허영심에 가득 찬 사나이’, ‘술꾼’, ‘사업가’, ‘가로등 켜는 사람’, ‘지리학자’를 통해 인간의 황폐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결국 그 희망 또한 인간에게 있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그래서 어린 왕자가 도착한 일곱 번째 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무척 의미 있는 공간이다. 생텍쥐페리가 『어린 왕자』에서 정말 하고 싶었던 얘기를 여우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보자. “만약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난 너에게 이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야.” “이제 내 비밀을 말해줄게. 내 비밀은 별게 아니야. 마음으로 봐야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거든.” 사랑은 무심히 지나치던 뭔가가 어느 날 문득 환하게 보이는 것이며, 오랫동안 기다릴 줄 아는 것이라는 여우의 말을 생각해보자. 생텍쥐페리가 그 거대한 우주에서 어린 왕자를 만난 것처럼, 어린 왕자가 수많은 꽃들 중에서 자기의 꽃을 찾고, 낯선 별에서 여우를 길들였던(인연을 맺는다) 것처럼, 우리들도 멀지 않은 곳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있거나 만날 것이다.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열어 사랑하고, 진정한 자아를 만날 수 있는(나를 만나는 일) 눈을 갖게 된다는 것일 테니. 이번 출간된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가 직접 그린 그림은 물론이고 그의 독특한 언어를 살리는데 애썼으며, 오랜 시간 독자들의 서가에 꽂힐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저자 소개

진정한 의미의 삶을 개개 인간의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정신적 유대에서 찾으려 했던 프랑스 소설가. 1900년 6월 29일에 프랑스 리용의 몰락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19세 때 해군사관학교 입학 시험에 실패한 뒤 생크루아 미술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21세 때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소위에 임관되었으나 비행 사고를 내고 예편되었다. 1920년 공군으로 징병되었다. 제대 후에도 15년 동안이나 비행사로서의 길을 걸었다. 1926년에는 민간 항공회사 라테코에르사에 입사하여 우편비행사업도 하였다. 1929년에 소설 '남방 우편기 Courrier Sud'로 데뷔하였다. 1931년 '야간비행'으로 페미나 문학상을 수상했고, 1939년 '인간의 대지'를 발표하고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대상을 받았다. 1942년 '전투 조종사', 1943년 '어린왕자'를 발표했다. 1944년에는 제2차 세계대전 군용기 조종사를 지냈다. 대전 말기에 정찰비행 중 행방불명이 되었다. 1944년 7월 31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되어 있다. 유작 '성채 Citadelle'는 1948년 발표되었다. 1900년 6월 29일, 프랑스 리옹 시에서 출생. 1917년 동생 프랑스와 사망. 이 죽음은 『어린 왕자』를 비극으로 장식하게 된 모티브가 됨. 빠리에 나와 보쉬에 고등학교, 생 루이 고등학교에서 해군 사관학교 입학 준비. 1922년 1월, 남불 이스트르에서 육군 비행 조종 학생이 되어 군용기 조종 면허장을 땀. 10월, 예비 소위에 임관. 『비행사(L'aviateur)』발표. 1924년 소레 자동차 회사에 입사. 지드, 쟝 프레보와 사귐. 이때 발레리, 지로두, 아인슈타인 등의 작품을 탐독. 1927년 봄, 툴루즈?카사블랑카?다카르간의 정기 우편 비행에 종사. 『남방 우편기(Courrier Sud)』집필. 1930년 『남방 우편기』를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 6월에는 『야간 비행기(Vol de Nuit)』집필. 1931년 1월, 고메즈 까리요라는 신문 기자의 미망인 꽁쉬엘로 슁생과 결혼. 12월에 『야간 비행』으로 페미나 문학상을 받음. 1333년 라테코에르 비행기 제조 회사에 입사하여 테스트 파일럿이 됨. 쌩 라파엘 만에서 수상기를 테스트하는 중에 사고를 일으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 1939년 2월, 『인간의 대지』출판. 1940년 8월 5일, 『성채(Citadelle)』집필 시작. 12월, 미국 망명위해 뉴욕으로 출발. 1941년 1월, 뉴욕에 도착. 『전시 조종사(Pilote de Guerre)』집필. 1943년 4월, 『어린 왕자』가 출간됨. 5월 4일, 북아프리카 우지다에 집결한 최초의 민간 프랑스인으로 알제리에 도착. 7월, 튀니스 부근의 라 마르사 기지에서 미 제7군에 소속됨. 1944년 5월 16일, 사르데뉴 섬의 알게로 기지에서 2-33 정찰 비행 대대로 복귀. 7월 31일 오전 8시 30분, 리트닝 기지를 출발, 프랑스 본토로 정찰을 떠난 후 돌아오지 않음. 

역자 소개

199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 세계 사회와 문화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5대학 사회학 학사, 동 대학원 문학인류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프랑스 국립고등사회과학대학원(EHESS)에서 사회인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파리 디드로 대학(파리7대학) 전임 강사로 재직 중이다. 번역서로는 『어린 왕자』 『오페라의 유령』 『모파상 단편선』이 있다.

책 속에서

“이제 내 비밀을 말해줄게. 내 비밀은 별게 아냐. 마음으로 봐야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거든.”
여우가 말했다.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
어린 왕자는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되뇌었다.
“네가 너의 장미꽃을 그토록 소중하게 생각하는 건 그 꽃에 바친 시간 때문이야.”
“내 꽃에 바친 시간 때문이라…….”
이 말 역시 잊지 않으려고 어린 왕자는 되뇌었다.
“사람들은 그 진리를 잊어버렸어. 하지만 넌 그걸 잊어버리면 안 돼. 넌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 거야. 그러니까 넌 네 꽃에 대한 책임이 있어…….”
“나는 내 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어린 왕자는 이 말도 잊지 않으려고 되뇌었다.


목차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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