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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446272 / 164쪽 135 x 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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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불멸의 전설 「어린왕자」 우리는 『어린 왕자』를 기억하고 있다. 어느 날 문득 내 존재가 궁금해질 때, 혹은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리고 저기 먼 별에서 온 금빛 머리카락을 가진 작은 소년의 웃음소리가 들릴 때, 바로 그때 너무나 아름다운 울림이 당신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다. 20세기가 낳은 최고의 명작 『어린 왕자』는 단순한 책이 아니라 하나의 귀한 경전이며, 사람의 그 폭을 재는 자(尺度)의 역할을 한다는 혹자의 평이 무색할 정도로 그 깊이는 영원하리라고 믿는다. 그 깊이의 아름다움은 수많은 꽃들 중에 아무도 사랑하지... 불멸의 전설 「어린왕자」 우리는 『어린 왕자』를 기억하고 있다. 어느 날 문득 내 존재가 궁금해질 때, 혹은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리고 저기 먼 별에서 온 금빛 머리카락을 가진 작은 소년의 웃음소리가 들릴 때, 바로 그때 너무나 아름다운 울림이 당신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다. 20세기가 낳은 최고의 명작 『어린 왕자』는 단순한 책이 아니라 하나의 귀한 경전이며, 사람의 그 폭을 재는 자(尺度)의 역할을 한다는 혹자의 평이 무색할 정도로 그 깊이는 영원하리라고 믿는다. 그 깊이의 아름다움은 수많은 꽃들 중에 아무도 사랑하지 못하는 우리 현대인들의 메마른 마음에 촉촉한 물기를 적셔주고 있다. 연약하고 순수한 어린이의 눈을 통해 잊혀지고, 소홀히 여기고 있던 진실들을 하나하나 깨닫게 해준다. 또한 『어린 왕자』는 꿈을 잃어버린 어른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보석과도 같은 명작이다. 작가 생텍쥐페리는 대체 어디쯤에서 어린 왕자를 만난 것일까? 그리고 우리는 정말 그를 만날 수 있는 것일까? 『어린 왕자』의 마지막 장을 펼쳐보자. ……언젠가 아프리카 사막을 여행하게 되면 이곳을 꼭 알아보기를 바란다. 만약 그쪽으로 지나가게 되면 서둘러서 지나치지 말기를 부탁한다. 저 별빛 아래에서 잠시만 기다려라. 그때 만약 작은 소년이 나타나 웃거든, 금빛 머리카락을 한 그 소년이 묻는 말에 대답을 하지 않거든, 그가 누구인지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생텍쥐페리는 어린 왕자가 여행 중에 만난 ‘왕’과 ‘허영심에 가득 찬 사나이’, ‘술꾼’, ‘사업가’, ‘가로등 켜는 사람’, ‘지리학자’를 통해 인간의 황폐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결국 그 희망 또한 인간에게 있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그래서 어린 왕자가 도착한 일곱 번째 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무척 의미 있는 공간이다. 생텍쥐페리가 『어린 왕자』에서 정말 하고 싶었던 얘기를 여우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보자. “만약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난 너에게 이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야.” “이제 내 비밀을 말해줄게. 내 비밀은 별게 아니야. 마음으로 봐야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거든.” 사랑은 무심히 지나치던 뭔가가 어느 날 문득 환하게 보이는 것이며, 오랫동안 기다릴 줄 아는 것이라는 여우의 말을 생각해보자. 생텍쥐페리가 그 거대한 우주에서 어린 왕자를 만난 것처럼, 어린 왕자가 수많은 꽃들 중에서 자기의 꽃을 찾고, 낯선 별에서 여우를 길들였던(인연을 맺는다) 것처럼, 우리들도 멀지 않은 곳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있거나 만날 것이다.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열어 사랑하고, 진정한 자아를 만날 수 있는(나를 만나는 일) 눈을 갖게 된다는 것일 테니. 이번 출간된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가 직접 그린 그림은 물론이고 그의 독특한 언어를 살리는데 애썼으며, 오랜 시간 독자들의 서가에 꽂힐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이제 내 비밀을 말해줄게. 내 비밀은 별게 아냐. 마음으로 봐야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거든.”
여우가 말했다.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
어린 왕자는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되뇌었다.
“네가 너의 장미꽃을 그토록 소중하게 생각하는 건 그 꽃에 바친 시간 때문이야.”
“내 꽃에 바친 시간 때문이라…….”
이 말 역시 잊지 않으려고 어린 왕자는 되뇌었다.
“사람들은 그 진리를 잊어버렸어. 하지만 넌 그걸 잊어버리면 안 돼. 넌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 거야. 그러니까 넌 네 꽃에 대한 책임이 있어…….”
“나는 내 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어린 왕자는 이 말도 잊지 않으려고 되뇌었다.
어린왕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