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내 곁으로

박각순 저 | 책만드는집 | 2017년 09월

북트리

정가
$20.00
판매가
$11.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79446241 / 148쪽 142 x 217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120
  • 15,300
  • 10,800
  • 16,92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언제나 봄날 같은 일상 박각순 시인의 작품은 지나친 꾸밈이나 기교가 없어 좋다. 시냇물이 조용조용 흘러가듯 군더더기가 없고 우리 주변의 일상에서 종종 나타나는 아쉬움이나 애틋한 정이 녹아 있다. 박 시인은 바로 이러한 점에서 새로운 공감을 주기에 충분하리라 본다. 바위틈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연약한 나무들, 비바람과 태풍이 몰아쳐도 끈질기게 살아남은 고목 같은 사람들, 봄이 되니 가지마다 꽃등을 내다 걸었다는 발상 역시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의 일상이다. 기분 좋으면 일하다 지쳐 주저앉아 가슴을 풀어 제치면 살랑살랑 다가와 어루... 언제나 봄날 같은 일상 박각순 시인의 작품은 지나친 꾸밈이나 기교가 없어 좋다. 시냇물이 조용조용 흘러가듯 군더더기가 없고 우리 주변의 일상에서 종종 나타나는 아쉬움이나 애틋한 정이 녹아 있다. 박 시인은 바로 이러한 점에서 새로운 공감을 주기에 충분하리라 본다. 바위틈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연약한 나무들, 비바람과 태풍이 몰아쳐도 끈질기게 살아남은 고목 같은 사람들, 봄이 되니 가지마다 꽃등을 내다 걸었다는 발상 역시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의 일상이다. 기분 좋으면 일하다 지쳐 주저앉아 가슴을 풀어 제치면 살랑살랑 다가와 어루만져 기운을 주고 여기도 기웃 저기도 기웃 참 염치없는 놈이다 -「바람의 넉살」 중에서 좋은 시 쓰기의 출발은 진실성에 있다. 따지고 보면 글은 쓰는 게 아니라 적는 것이라 했다. “치마 들쳐 보고”, “비닐하우스 홀라당 벗겨버리고”, “여기도 기웃 저기도 기웃”거리는 「바람의 넉살」은 익살스럽고 유머 넘치는 글이다. 무사태평하면서도 평범한 우리 주변 이야기로 다가온다.

저자 소개

충남 천안 출생.
여수 석유화학단지 내 정년퇴임.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예창작 과정 수료.
2012년 《문학춘추》 시로 등단.
문학춘추작가회 회원.
전국문인회 여수지회 회원.
시집 『향기 속으로』 『꿈속으로』.

책 속에서


꿈속에 향기를 담아
당신 곁으로
달려가려고만 했어
당신 곁에만 가면
다 되는 줄 알았지
무작정 달리고 달렸더니
어느덧 당신 곁에 왔어
그런데 그게 큰 실수야
양손에는 아무것도 없는
빈손이지 뭐야
순간
머리가 세상을 몇 바퀴 돌았지
내가 빈손으로
당신 곁에 있는 것보다
내가 큰 나무 된다면
당신이 내 곁으로 오지 않겠어
바로 그거야
-「내 곁으로」 전문

목차

시인의 말
1부
백운사 진달래
고목
오월
성산공원
봄꽃
봄비
오월의 장미
가을 선물
청산도
지나온 길
구름
바람의 넉살
바람의 책갈피
지는 해 뜨는 해
시원하다
등대섬
산호 팔찌
사성암
흥국사 돌탑
숲 속 이야기
흥국사의 나날
잔상
함지박 속에서 자란 금목서
함지박 속의 동백
꽃눈
2부
당신
내 곁으로
맞잡은 손
사랑
오작교 꽃길
그대와 나
하나
첫사랑
중년의 사랑
그냥 곁에 있으면 될 것을
마지막 편지
그림자
인연
나에게 시간을 줘요
바람은 사랑을 몰고
느끼다
파도
아픈 상처
상처
창
결실
추억
초등학교 가는 길
토끼 한 마리
나의 인생
3부
창 안에 핀 꽃
문인화
묵향과 난
사군자
휴정서실
한 편의 시를 읽었다
지금부터
나무
굳은살
굳어버린 목
깊은 밤
멀어지는 독자
이별과 만남
예전 나는 어디로 갔나
금오산 휘돌아 오며
그릇
빈자리
감기
임신
길고 긴 숙제
도둑
구두
세월의 흔적
중절모
여명과 함께 달려오는 오카리나
4부
달려가는 세월
몸속으로의 여행
외인 출입 금지
별똥별
거북공원 나무
장바닥
겨울 풍경
콩 서리
고향의 눈
따뜻한 아랫목
엄마의 강
엄마를 만나러 가다
아버지
손녀의 사랑
여보, 나 오 분만 업어줘
당신이 반찬
마누라의 큰소리
휴일의 손님
시집간 딸
백년손님
신년 아침
영원한 벗
친구 찾아
살아 있었구나
콧수염의 오해
해설_ 백학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