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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을 털다

시리즈 : 푸른사상 시선 [101]

김금희 저 | 푸른사상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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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0812113 / 143쪽 19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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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김금희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시절(詩節)을 털다』가 <푸른사상 시선 79>로 출간되었다. 애잔하고 서러운, 그러나 따뜻하고 심금을 울리는 그리움의 정서가 아픈 만큼 아름다운 시로 승화되었다. 시인은 시절(時節)의 힘을 이겨내는 시절(詩節)을 꺼내 털며 점점 환해오는 봄을 독자에게 선물한다.

출판사 리뷰

김금희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시절(詩節)을 털다』가 [푸른사상 시선 79]로 출간되었다. 애잔하고 서러운, 그러나 따뜻하고 심금을 울리는 그리움의 정서가 아픈 만큼 아름다운 시로 승화되었다. 시인은 시절(時節)의 힘을 이겨내는 시절(詩節)을 꺼내 털며 점점 환해오는 봄을 독자에게 선물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금희
김금희는 전남 여수에서 출생하여 서울에서 성장했다.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YMCA 어린이글쓰기 강사, 영재글쓰기학원 강사로 활동했다. 2011년 『시에』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머리말


■ 시인의 말
그리움의 빗장을 풀기까지 마음은 항상 정처가 없었다. 그리움의 방향은 전라도 고흥에서 보낸 유년 시절이었고, 내게는 금기어였다. 생의 길을 걸으면 걸을수록 그리움은 깊어만 갔다. 하여 그리움이 극진한 만큼 시에 삿됨 없기를 바랐다. 그러나 빗장을 풀면 풀수록 시의 지리멸렬함을 피할 수가 없다. 마음은 늘 장대비에 젖은 것처럼 푹 젖어 있다. 이제 젖은 그리움을 말리고 졸렬한 언어로나마 금기어를 풀어 아득한 마음을 내려놓고 싶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어떤 기호와 기호 사이 / 산수유 마을에서 / 뜨거운 옹이 / 집 속의 집 / 요단강 가에 눈은 내리고 / 다 못 쓴 아몬드나무 편지 / 너머 / 사이 / 날마다 산 꿩 되어 / 빗소리 한 장 / 일탈 / 둠벙을 설화(說話)하다 / 그리운 바람 / 마드모아젤 508 / 홍매화가 꺾여서 / 엄마의 달력 / 본처가
제2부
섬 여자 / 로맹 가리를 위한 리포트 / 지는 해와 붉은 혀 / 애월에 들어서면 / 바람의 무진 / 산은 산, 물은 물 / 칠월 / 지나치다 / 부활 / 47번 국도에서 / 마침내 / 마두금이 우는 가을 역 / 시베츠의 연인 / 신봉평 당나귀 연가 / 채석강 애가(哀歌)
제3부
이후 / 안녕의 동쪽 / 노쇠한 의자 / 새해맞이 / 낙엽들의 퇴근 / 나무 / 윷의 몽상 / 스마트한 억새 / 틈 / 오늘처럼 불현듯 그리우면 / 생경한 거리, 그리고 윤회 / 한밤의 모놀로그 / 벽 속에 갇힌 비명 / 우리는 재생될 수 있을까 / 자기장 안에 갇힌 광장 / 시(詩)차례, 꽃차례
제4부
시절(詩節)을 털다 / 풀씨 / 꽃 안부 / 찔레꽃 문득 / 폐가에 새살 돋았네 / 달맞이꽃 / 섬광처럼 / 붉은 꽃 가만히 / 고모나무 / 6월의 동화 / 시간의 추적자 / 별 / 쑥아, 미안해 / 고마운 일 / 낯선 시간, 붉은 시선
작품 해설:지상의 아픔을 이겨내는 천상의 노래 ― 이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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