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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신경림

이경자 저 | 책만드는집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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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446203 / 168쪽 128 x 188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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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한국 시단의 거목 신경림의 삶과 문학 이야기 『시인 신경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시인 신경림의 삶과 문학 이야기를 소설가 이경자가 풀어쓴 책이다. 신경림의 시는 읽고 이해하기 쉽다. 더욱이 그의 시는 항상 따뜻하고 잔잔한 감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그 울림이 더욱 크다. 이 책은 신경림의 유년기, 문학도 시절, 중장년기를 거쳐 현재까지, 그의 삶과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다. 그는 걷는 것, 마냥 걷는 것을 좋아한다. 이 골목 저 골목 걸으며 어제 보았어도 다시 새삼스런, 사람 사는 풍경을 구경하며 타인들의 삶, 그 다... 한국 시단의 거목 신경림의 삶과 문학 이야기 『시인 신경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시인 신경림의 삶과 문학 이야기를 소설가 이경자가 풀어쓴 책이다. 신경림의 시는 읽고 이해하기 쉽다. 더욱이 그의 시는 항상 따뜻하고 잔잔한 감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그 울림이 더욱 크다. 이 책은 신경림의 유년기, 문학도 시절, 중장년기를 거쳐 현재까지, 그의 삶과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다. 그는 걷는 것, 마냥 걷는 것을 좋아한다. 이 골목 저 골목 걸으며 어제 보았어도 다시 새삼스런, 사람 사는 풍경을 구경하며 타인들의 삶, 그 다양한 냄새와 소리를 느낀다. “난 이 나이에도 나만 옳다는 생각은 안 해. 늙어가면서 오히려 내 주장이 줄어들더라고. 내 말을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나는 또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것이 결국 인생이지. 시도 마찬가지야. 쓰면 쓸수록 시도 결국 소통이라는 생각이 들어…….” 신경림은 어느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람에게는 자기 나름의 삶의 기준이 있고 그 나름 가치가 있는 건데 세계화가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를 초라하게 생각하게끔 만들고 있어. 잘 먹고 잘 살면서도 아무도 행복하지 않은 세상이 됐어. 문제야.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삶에 줏대 없이 매혹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어른으로, 이 시대에 들려주는 말이다. 어떤 독자는 신경림의 시가 아무리 읽어도 질리지 않고 물리지 않는 시라고 말한다. 시뿐만이 아니라 삶도 그러하다. 멀리서 혹은 더러 가까이서 보아온 신경림은 그렇다. 우리에게 질리지도 물리지도 않는 삶을 보여주는 어른이다. 비록 아주 작은 몸피에 길음동의 재래시장에 가서 몸에 맞는 값싼 티셔츠를 사서 입어도 결코 초라하지 않다. 단순하고 소박하기 때문에, 단단하고 부드럽기 때문이다. 그의 시가 나지막하게 울려 퍼진다.

저자 소개

강원도 양양에서 태어나 197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확인」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할미소에서 생긴 일』『꼽추네 사랑』『살아남기』 , 연작소설집 『절반의 실패』, 장편소설 『혼자 눈뜨는 아침』『사랑과 상처』『情은 늙지도 않아』『그 매듭은 누가 풀까』『계화』『천 개의 아침』『빨래터』『순이』, 산문집 『이경자, 모계사회를 찾다』『남자를 묻는다』『딸아, 너는 절반의 실패도 하지 마라』 등이 있다. 한무숙문학상, 아름다운 작가상, 고정희상, 민중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속에서

신경림, 그의 생활은 단순해지고 욕망도 투명해졌다. 평생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어 행복했다는 그. 다른 이들의 글을 읽다가 불현듯 글을 함부로 쓰고 발표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어른. 앞으로 좋은 시 열 편을 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어찌 열 편만 쓰랴.


목차

1부_ 신응식의 시간들
2부_ 떠나는 설렘과 돌아오는 안도
3부_ 돌 하나, 꽃 한 송이
4부_ 신경림이 되다
5부_ 가난한 사랑노래
6부_ 날자, 더 높이 더 멀리
7부_ 우리가 지나온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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