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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1156407 / 350쪽 151 x 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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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이방익은 조선시대를 통틀어 대만을 비롯한 양자강 이남의 중국을 처음 목격한 사람이었는데, 이는 대단한 시대적 의미를 갖는다. 대부분의 지식인들이 중국 강남을 자신들의 이상향으로 삼아 시와 그림으로 남겼지만 그것들을 실제 눈으로 본 것이 아니라 중국인들의 글과 그림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이었기 때문이다. 조선의 지식인들은 18세기 이래 중국의 정치변화에 따라 급격하게 변모하는 강남의 모습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 표해가는 조선 중기 이후 유행하던 가사로 쓴 문학작품인데 표해할 때 생사의 갈림길에서 겪은 고난과 기적 같은 일들이 ... 이방익은 조선시대를 통틀어 대만을 비롯한 양자강 이남의 중국을 처음 목격한 사람이었는데, 이는 대단한 시대적 의미를 갖는다. 대부분의 지식인들이 중국 강남을 자신들의 이상향으로 삼아 시와 그림으로 남겼지만 그것들을 실제 눈으로 본 것이 아니라 중국인들의 글과 그림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이었기 때문이다. 조선의 지식인들은 18세기 이래 중국의 정치변화에 따라 급격하게 변모하는 강남의 모습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 표해가는 조선 중기 이후 유행하던 가사로 쓴 문학작품인데 표해할 때 생사의 갈림길에서 겪은 고난과 기적 같은 일들이 심금을 울리고 대만해협의 어느 섬에 표착하여 대만으로 호송되고 다시 중국 각지를 돌며 많은 풍물과 문화를 체험하고 여러 유적지를 편답하면서 그 감회를 적은 점이라든가, 중국 사람들과 접하면서 당당하게 조선인의 자존감을 뽐내고 극진한 대접을 이끌어낸 점은 놀랍기가 그지없다. 그래서 정조는 이방익의 경험담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이방익을 일개 무인으로 간주한 박지원도 그 의미를 높이 사기에 이른다. 정조는 연암 박지원에게 이를 기록해 두라는 명을 내린다. 이 책에서는 표해가 평설과 더불어 많은 비교검토의 대상이 된 이방익의 또 다른 기록 ?표해록?의 원문과 주해를 부록으로 수록하였고, 또한 연암 박지원이 쓴 서이방익사의 원문과 역주도 수록하였다.
1부 서설
1. 정조 임금을 흥분 시킨 제주인
2. 이방익은 누구인가
3. 이방익의 표류기록
가. 기행가사 「표해가」
나. 순 한글 서사문 「표해록」
2부 「표해가」의 작품세계
1. 생생한 기적의 연속
2. 드높인 조선인의 위상
3. 역사현장 답사기
4. 문물과 풍속의 소개
5. 이방익이 엿본 중국인들의 신앙체계
6. 곳곳에 드러나는 풍류
7. 중국인에 대접 받는 조선인
8. 작품의 특성과 이해
3부 「표해가」 평설
1. 탐라거인 이방익
2. 표해의 시작
3. 표류
4. 천우신조
5. 팽호도
6. 마궁대인
7. 심문
8. 관제묘
9. 팽호부
10. 대만으로
11. 하문
12. 천취부
13. 보리가 익어가는 시절
14. 자릉조대
15. 항주에서
16. 동정호
17. 동정호에 얽힌 이야기들
18. 소상팔경
19. 전적지를 찾아서
20. 소주에서
21. 양자강을 건너 산동으로
22. 연경에서
23. 귀국길
24. 부자상봉
25. 정조 알현
26. 종결부
부록
1. 「표해가」 원문
2. 「표해록」 원문 및 주해
3. 「서이방익사」 역주
4. 「서이방익사」 원문
5. 「이방인표해록 정축생인」 역주
6. 「李邦仁漂海錄 丁丑生人」 原文
[발문] 역사의 형해에 옷을 입히고 - 양영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