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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459738 / 72쪽 / 94g / 129 x 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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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개미시선 [13]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갈렙 시인의 작품을 보면 ‘선하다’라는 느낌이 저절로 든다. 적은 편수는 그의 약점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그의 장애가 심하다. 뇌병변 1급의 중복장애를 앓고 있는 그가 세상을 향해 몸짓하는 데에는 숨은 인연이 보이지 않는 실천을 하였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의 시를 보면 세상을 향해 역동적으로 움직이기 위한 홰를 치는 새의 몸짓 같아서 조바심하며 물끄러미 빈 허공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 호기심과 스스로의 성찰은 사회적 함의를 이끄는 진정성이 된다는 점에서 그의 작품은 돋보였다. ― 심사위원회 철학과 문학에서의 꿈은 의견이 분분... 이갈렙 시인의 작품을 보면 ‘선하다’라는 느낌이 저절로 든다. 적은 편수는 그의 약점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그의 장애가 심하다. 뇌병변 1급의 중복장애를 앓고 있는 그가 세상을 향해 몸짓하는 데에는 숨은 인연이 보이지 않는 실천을 하였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의 시를 보면 세상을 향해 역동적으로 움직이기 위한 홰를 치는 새의 몸짓 같아서 조바심하며 물끄러미 빈 허공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 호기심과 스스로의 성찰은 사회적 함의를 이끄는 진정성이 된다는 점에서 그의 작품은 돋보였다. ― 심사위원회 철학과 문학에서의 꿈은 의견이 분분하다. 이성으로서의 꿈은 너무 무겁다. 한달을 하루처럼 사는 장애인의 삶으로서의 이갈렙 시인에게는 특히 신앙처럼 자신을 의지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꿈은 관념적이지 않다. 자신을 향해 꿈을 꾼다는 充溢感(충일감)을 목적으로 하는 시는 긴장이 양날의 칼처럼 느껴진다. 기대치에 대한 반감과 자신에 대한 실망은 곧 절망으로 화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불온하다. 하지만 그것마저 하지 않는다면 이미 자존감을 상실한 절망이기에 선택적 사고를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시인을 극명하게 적극적 사유체계를 보여 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갈렙 시인의 시는 솔직하고 담백하다 운보의 그림이 그랬던 것처럼 치기와 동심이 드러난 단순한 여백의 시심이 보여진다. ― 「해설」에서
목차
발간사 004
시인의 말 009
제1부
구름 014
나무 015
내가 좋아하는 계절 016
자유 017
백지 018
시간 019
미래 020
꿈 021
고뇌 022
그대, 유리 023
제2부
혼자만의 이별 026
출?항 027
어둠 속에서 028
숙명 030
너에게 031
비우기 032
사막 033
내려놓음 034
친구 찾기 035
희망 036
제3부
화살 038
손목시계 039
상자 041
불면증 042
여자 이름 043
나 홀로 044
길 위에서 046
경계警戒 047
어떤 고백 048
잊어버린 빛 050
궁금증 051
어떤 길 052
에필로그│8년이 8초 053
나의 자립 이야기 058
해설
이갈렙 시인의 ‘비우기’는 ‘채우기’를 위한 마중물이다
박재홍 시인·계간 『문학마당』 발행인 0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