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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이놈의 양반 냄새

시리즈 : 나라말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17]

이시백 저 | 나라말 | 201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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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981021 / 204쪽 17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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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박지원 열풍이 독서계를 휩쓸다 나라말 시리즈는 10여 년에 걸쳐 2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이다. 강산이 한 번 변할 만큼 세월이 흐르는 동안, 우리 고전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고, 우리 고전에 다가서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그리하여 새롭게 오늘의 우리글로 옮긴 의 필요성 또한 늘어났다. 나라말 시리즈 가운데 오늘의 우리글로 새롭게 옮겨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은 작품이 바로 ‘박지원의 한문 소설’이었다. 지난 몇 년 동안 연암 박지원의 글과 생애를 조명하는 작업은 과히 ‘유행’이라 해도 될 정도로 휘몰아쳤고, 그 덕... 박지원 열풍이 독서계를 휩쓸다 나라말 시리즈는 10여 년에 걸쳐 2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이다. 강산이 한 번 변할 만큼 세월이 흐르는 동안, 우리 고전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고, 우리 고전에 다가서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그리하여 새롭게 오늘의 우리글로 옮긴 의 필요성 또한 늘어났다. 나라말 시리즈 가운데 오늘의 우리글로 새롭게 옮겨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은 작품이 바로 ‘박지원의 한문 소설’이었다. 지난 몇 년 동안 연암 박지원의 글과 생애를 조명하는 작업은 과히 ‘유행’이라 해도 될 정도로 휘몰아쳤고, 그 덕분에 박지원의 글을 접하고 그의 생애를 들여다볼 기회가 많아졌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박지원과 청소년 독자들을 이어줄 다리 역할을 맡기로 한 사람은 바로 ‘입담 좋은 이야기꾼’으로 소문난 소설가 이시백이었다. ‘제2의 이문구’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의 필력과 국어 교사로 재직했던 경험은 새로운 박지원의 목소리를 내줄 자격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것이었다. 새롭게 단장한 박지원의 한문 소설 박지원의 한문 소설은 흔히 10편이라고 알려져 있다. 『연암집』 ‘방경각외전’에 실린 일곱 편과 『열하일기』에 들어 있는 글 가운데 두 편, 박지원이 경상도 안의 현감으로 있을 때 쓴 것 한 편을 합해 셈한 것이다. 이 책 『박지원의 한문 소설_어이쿠, 이놈의 양반 냄새』에는 ‘방경각외전’에 들어 있는 글 중, 장돌뱅이 세 사람이 우정이 무엇인지를 토론하는 「마장전」과 이언진(李彦?)의 삶과 한시 작품을 설명하는 「우상전」은 싣지 않는 대신, 청소년 독자들이 박지원의 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열하일기』 ‘옥갑야화’에 들어 있는 재미난 이야기를 여러 편 골라 실었다. 다른 무엇보다도 박지원 특유의 풍자가 담긴 문체를 살리되 청소년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고쳐 쓰려고 온힘을 기울인 작가의 당부처럼, 과연 박지원이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 그 의도와 당시 조선 사회의 분위기를 짐작해가며 읽다보면 한 마디 한 마디를 뒤틀고 에둘러 쓴 글에 어느새 풍덩 빠져 있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야기 속 이야기’가 함께하는 나라말 ‘이야기 속 이야기’에는, 박지원의 일생과 당시 조선의 앞날을 걱정해 개혁을 열망하며 우정을 나누었던 박지원의 친구들, 조선 후기의 사회 분위기와 몰락해 가면서도 허세를 부리는 양반들의 실상, 청나라를 무찌르자는 구호만 외친 북벌파와 현실을 바로 보자는 북학파의 논쟁, 여성에게 ‘열녀’라는 이름을 주며 수절할 것을 강요한 데 대한 역사적 인물들의 입장이 실려 있어 박지원의 글을 더욱 재미있고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저자 소개

이야기 듣기를 좋아하던 증조부와 이야기하기를 즐거워하던 아버지를 잇는 역사적 사명을 타고 여주의 주막거리 길갓집에서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보려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들어가 소설을 공부했으나 대체로 흐린 주점에 앉아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해, 엉겁결에 〈동양문학〉 소설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이란 걸 했다. 지금은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광대울에서 주경은 조금 시늉을 하나 야독은 충실히 하지 못하고 쓰러져 잠들기 잦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장편소설 《종을 훔치다》, 《나는 꽃 도둑이다》, 《사자클럽 잔혹사》, 《검은 머리 외국인》, 소설집 《890만 번 주사위 던지기》, 《누가 말을 죽였을까》, 《갈보 콩》, 에세이 《시골은 즐겁다》, 《당신에게, 몽골》 등이 있다. 제1회 권정생창작기금과 2012 아르코문학창작기금, 2014 거창평화인권문학상과 제11회 채만식문학상을 받았다.
1979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대학에서 미학을,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손으로 만드는 일과 예쁘고 오래된 것들을 좋아하고, 세상을 담고 있는 사소한 것들, 마음을 움직이는 이미지들을 좋아합니다. 지금은 제주에서 그런 그림을 그릴 꿈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목차

목차
를 펴내며
『박지원의 한문 소설』을 읽기 전에
거지 광문이­아침나절에 콧노래를 부르다|광문자전
똥 치는 선생님­더러운 가운데도 더럽지 않은 것이 있나니|예덕선생전
· 역사 인물 기행 ①­겉으로만 점잖고 속은 시커먼 사람은 되기 싫소!
· 역사 인물 기행 ②­박지원의 친구들
민 노인이여­그대 죽어도 죽지 않았구려|민옹전
양반 이야기­어이구, 한 푼도 못 되는구려|양반전
· 조선 후기 양반의 실상­네가 양반이면 나는 양반 할아비다!
김 신선 이야기­뜻을 얻지 못해 쓸쓸하게 살다 간 이여|김신선전
범의 꾸중­어이쿠, 유학자란 놈의 냄새 참 구리구나|호질
허생 이야기­글은 읽어 무엇 하렵니까|허생전
· 조선 사회를 이끈 직업, 역관­우리 없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소?
· 북벌파 대 북학파­무찌르자, 오랑캐! 무슨 소리, 선진국을 배워야지!
함양 열녀 이야기­어찌 저승길 가는 것을 극락 가듯 하오|열녀함양박씨전
· 역사 법정­재가, 허용할 것인가? 허용하지 않을 것인가?
『박지원의 한문 소설』 깊이 읽기
『박지원의 한문 소설』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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