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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일 1시간, 낮잠 2시간 느긋하게, 천천히, 조금씩! 통나무집 노부부의 즐거운 슬로라이프!

츠바타 히데코, 츠바타 슈이치 저 | 김수정 역 | 윌스타일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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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88세,91세 노부부의 텃밭 생활과 느리게 사는 즐거움! 작은 통나무집을 짓고 텃밭을 가꾸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살아온 40년. 노부부의 일상의 기록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MD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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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676418 / 160쪽 152 x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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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88세, 91세 노부부의 텃밭 생활과 느리게 사는 즐거움! 작은 통나무집을 짓고 텃밭을 가꾸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살아온 40년. 노부부의 일상의 기록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일본 아이치 현 뉴타운의 작은 통나무집 . 이곳에는 88세의 히데코 할머니와 91세의 슈이치 할아버지가 살고 있다. 건축가 출신의 슈이치 할아버지가 손수 지은 통나무집과 할머니가 정성스레 가꾸는 텃밭에는 노부부의 40년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텃밭에서 따온 푸성귀로 주스를 만들어 아침식사를 하는 것으로 노부부의 하루는 시작된다.... 88세, 91세 노부부의 텃밭 생활과 느리게 사는 즐거움! 작은 통나무집을 짓고 텃밭을 가꾸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살아온 40년. 노부부의 일상의 기록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일본 아이치 현 뉴타운의 작은 통나무집 . 이곳에는 88세의 히데코 할머니와 91세의 슈이치 할아버지가 살고 있다. 건축가 출신의 슈이치 할아버지가 손수 지은 통나무집과 할머니가 정성스레 가꾸는 텃밭에는 노부부의 40년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텃밭에서 따온 푸성귀로 주스를 만들어 아침식사를 하는 것으로 노부부의 하루는 시작된다. 아침식사를 마치면 텃밭으로 나간다. 매일의 작업 내용은 변하지만 텃밭 일은 하루 1시간이면 충분. 남은 오전 시간엔 저장 요리를 만들거나 과자와 케이크를 굽는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2시간은 낮잠. 나머지 오후 시간동안 할머니는 길쌈과 뜨개질을 하고, 할아버지는 편지에 답장을 하거나 자료를 정리하고 글을 쓴다. 저녁을 만들어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변함없는 일상은 느긋하고 여유로우면서도 생동감이 넘친다. 이곳으로 이사하면서 텃밭을 갖게 된 뒤로 히데코 할머니는 불안과 걱정이 싹 사라졌다고 한다. 텃밭만 있으면 적금이나 보험 같은 게 없더라도 어떻게든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전통 있는 양조장 집 딸로 태어나 웬만한 일은 전부 가정부가 해주는 환경에서 자랐지만, 결혼한 이후로는 자신을 위해 돈을 써본 적이 없다는 히데코 할머니. 그렇지만 식재료에만은 돈을 썼다고 한다. “물건은 없어도 어떻게든 살 수 있어요. 하지만 먹는 것은 제대로 고르지 않으면 안 돼요. 음식은 생명으로 연결되니까.” 그러다 보니 할머니가 결혼할 때 가져온 약간의 기모노와 보석과 현금은 모두 식비로 나가버렸다고. 남들 다 하는 적금, 보험, 재테크에도 무심하게 살아온 터라 은퇴 후 갖게 된 텃밭은 할머니에겐 보물 같은 존재다. 봄·여름·가을·겨울 텃밭에서는 부부가 다 먹을 수 없을 만큼 풍성한 수확물이 나온다. 도시에 사는 자녀와 지인들에게 보내고 남는 채소와 열매는 잼을 만들거나 말리거나 냉동해서 저장해두고 조금씩 나누어 먹는다. 요즘은 할아버지의 건강이 조금 나빠져 소금을 뺀 식사를 하고 있다. 소금을 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연구하고 있는 할머니가 찾아낸 비법은 육수. 히데코 할머니표 육수와 조미료 만드는 법, 그리고 60년을 갈고 닦은 요리비법도 공개한다. 늘 많은 일을 해내면서도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노부부만의 비결은 무엇일까? “한꺼번에 다 하려고 하니까 하기 싫어지는 거예요. 내일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잖아요. 요즘은 거의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뜨개질과 길쌈은 하루 한 시간, 식탁보 다림질도 한꺼번에 많이는 하지 않는다. 텃밭 풀 뽑기도 ‘오늘은 한 고랑만’ 식으로 정해놓고 슬슬. 정리도, 밭일도, 요리도 오늘 중에 다 끝내려 하지 않고 조금씩 하는 것이 오히려 일을 잘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자기 나름의 속도로 즐기면서 집안일도 밭일도 깔끔하게 해내는 노부부의 일상은 삶의 지혜와 연륜을 느끼게 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츠바타 히데코, 츠바타 슈이치
츠바타 히데코는 1928년생. 텃밭 농사로 대지에 뿌리내린 삶을 실천 중. “돈은 없어도 밭과 잡목림이 있으면 걱정 없어요.”

역자 소개

  • 역자 : 김수정
김수정 
서울여대에서 일어일문학을, 일본 도신일본어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에릭양에이전시에서 저작권 업무를 담당했으며, <딸기와 해님> <우리만의 로리> 등 다수의 일본 동화책과 <두근두근 바느질 레슨> <처음 만드는 가죽 팔찌>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네덜란드 아이들의 방> <안나의 귀여운 쁘띠자수> <노릇노릇 구워 맛있게 즐기는 오븐 요리 레시피> <사랑스럽고 귀여운 프랑스 자수 모티프><수컷들의 육아분투기> 등을 번역했다.

책 속에서

 

 


“지금은 먹을 것이 넘쳐나는 시대지만 몸에 좋은 것은 얼마나 될까 걱정이에요. 한끼 한끼, 정말 잘 생각하면서 먹어야만 해요. 음식을 만드는 것은 수고스럽지만 정말 소중한 일이지요.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일이기도 하니까 지금까지 해올 수 있었어요.” (30쪽)

결혼 초기부터 슈이치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만든 요리라면 무엇이든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아마 그렇게 맛있진 않았을 거예요. 나도 ‘맛도 참 없다’고 생각하면서 먹었으니까(웃음). 하지만 남편은 불평 한마디 없이 먹어주었어요. 참 고맙게 생각해요.”
그런 시절을 지나 할머니의 “맛있는 맛”을 향한 시행착오는 아이가 태어나 자라고 독립하고 다시 부부 두 사람만 남고 손주가 태어나는 인생의 사이클 속에서 멈추지 않았고 지금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내 맛은 언제나 눈대중인 거지. 사실 대충이야.”
부엌에 서서 그렇게 말하며 웃는 히데코 할머니. 주부 경력 60년 동안 길러진 눈대중도 할머니 스타일을 만드는 믿음직한 기준입니다. (52~53쪽)

“올해는 옥수수가 아직이네. 딸기가 늦네” 라고 이야기 나누며 밭을 돌아보는 츠바타 부부. 매년 똑같이 심어도 똑같이 자라지 않는 것이 밭이라는 곳입니다.
매일 조금씩 수확할 수 있도록 씨를 뿌리는 시기도 약간씩 엇갈리게 합니다. 이런 노력들이 늘 결실이 풍성한 밭을 만들어 갑니다. (70쪽)

“저는 집안일로는 필요한 걸 샀지만 내 물건은 거의 안 샀어요. 오늘 입은 이 옷도 딸한테 물려받은 거예요(웃음). 그런데 남편은 옛날부터 우리 능력 이상의 일을 벌이니까 말이야. 월급이 4만 엔이던 시절에 70만 엔짜리 요트를 샀으니 말 다했지요, 뭐. 그런데 처음에는 놀랐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것도 나쁘지만은 않았어요. 나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요트와 관련된 수많은 추억이 생겼으니까요.” (147쪽)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는 이 부엌에서는 할머니만의 순서가 있습니다. 일단 설거지통에 물을 담고 약간의 세제(비누)를 풀어놓습니다. 그릇을 넣어 닦은 후 헹궈줍니다. 그사이에 뜨거운 물을 끓여서 그 물로 다시 한번 헹굽니다. 마지막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식기장에 정리하는 일련의 작업을 본인의 방식대로 진행하는 것이 할머니에게도 마음이 편한 것입니다. (150쪽)

목차

히데코 씨와 슈이치 씨
내일로 이어지는 식사
몸에서 염분을 빼낸다 / 육수가 중요 / 다양한 맛을 조금씩 / 그래서 재료가 중요 / 결명자차와 보리차
계절의 맛을 모으는 지혜
여름귤 / 파인애플 / 과일잼 / 매실 / 밤 / 유자 / 손에 익숙한 도구가 좋다 / 간단한 간식과 손님 접대
뭐든지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고 정리하며 60년 / 배우기보다 혀로 기억한다 / 시간이 맛을 만들다 / 뭐든지 냉동저장 / 슈이치 할아버지의 아침식사
텃밭 옆에서
밭일 1시간, 낮잠 2시간 / 봄을 맞아 밭을 갑니다 / 밭의 결실 / 애착을 갖고 소중하게 / 사용하기 편하게 고친다 / 잡목림이 주는 혜택 / 느긋하게 차 한잔할까요?
손녀에게 전하고 싶은 맛
★ 식사
어묵탕 / 소고기 고로케 / 감자샐러드 / 도쿄식 오코노미야키 / 채소피자 / 로스트비프 / 라자냐 / 비프스튜 / 갯장어와 채소조림 / 새끼도미와 채소조림 / 통삼겹조림 / 오징어밥 / 지라시 스시 / 밑반찬 / 소고기 타타키 / 가다랑어 타타키 / 닭고기 오븐구이
★ 간식
카스테라 / 스위트 포테이토 / 치즈케이크 / 레몬타르트 / 초콜릿 브라우니 / 코코아 풍미의 라즈베리롤 / 가토쇼콜라 / 기본 타르트지 / 추억의 푸딩
히데코 할머니의 이야기
미각의 기억 / 미각을 전한다는 것 / 집안일을 하는 게 정말 즐거웠어요 / 애용하는 조미료 / 텃밭이 있어 걱정할 게 없어요
할머니의 양말
면도 텃밭에서 재배할 수 있답니다 / 양털로 만든 털실뭉치 / 베틀로 짠 목도리 / 여학생 때 배운 뜨개질 / 구멍이 나도 기우면 그만 / 히데코 할머니의 양말 만드는 법
물건에 대한 생각이 전혀 다른 두 사람
흰색 스니커즈 / 오늘 중에 반드시 끝내야 하는 것은 없다 / 멈추지 않는 탐구심
★ 츠바타하우스의 맛 - 히데코 할머니의 조미료
1. 육수
히데코 할머니의 육수 / 날치육수 / 어묵탕 육수
2. 소스
데미그라스 소스 / 화이트소스 / 땅콩 드레싱 / 피자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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