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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2811388 / 462쪽 148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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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인간 나폴레옹이 신화적 영웅이 되기까지 거대한 스펙트럼의 드라마를 담다
시대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자,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출발해 정상에 오른
프로메테우스적인 영웅을 만나다
출판사 리뷰
시대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자,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출발해 정상에 오른 프로메테우스적인 영웅을 만나다 거대한 스펙트럼의 소설 <나폴레옹>이 뮤지컬 [나폴레옹] 국내 초연에 맞춰, 새로운 표지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고 선보인다. 막스 갈로의 소설 <나폴레옹>은 1997년 프랑스 출간 당시 80만 부 이상이 팔렸다.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적인 문학상인 공쿠르 상 수상작들이 대개 30만 부 정도 팔리는 데에 비하면 기념비적인 숫자를 기록한 초대형 베스트셀러였던 셈이다. 국내에서는 1998년 출간 이후 18쇄까지 발행되는 등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1821년 5월 5일, 나폴레옹이 세상을 떠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출간된 나폴레옹 관련 저작은 무려 8만여 종에 이른다. 그의 죽음 이후 매일 1종 이상의 책이 그에게 바쳐진 것이다. 나폴레옹에 대한 인류의 관심은 어디에서 연유할까. <나폴레옹>의 저자 막스 갈로는 인간 나폴레옹의 에너지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나폴레옹은 에너지 그 자체이고, 에너지에 대한 교훈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출발해 정상까지 도달했던,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인간 에너지와 의지의 본보기인 것이죠.” 그 에너지의 근원을 탐색하듯 소설 <나폴레옹>에서 막스 갈로는 그의 행적을 평가하기보다 에너지를 추동한 선택과 동기를 추적한다. 인간 나폴레옹의 머릿속에서 어떤 행동을 하도록 만든 메커니즘을 그의 인생사를 통틀어 거대한 스펙트럼으로 살피고 있다. 이를 위해 프랑스 본토가 아닌 코르시카 출신으로 주변적 인물이었던 그가 황제에 오르기까지 최고의 순간에 선 과정뿐만 아니라 매우 빠른 속도로 실각한 그의 몰락의 과정까지 담아냈다. 이는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프로메테우스를 연상시킨다. 인간에게 불을 훔쳐다 주어 인간에게는 문화를 준 은인이 되었으나, 그로 인하여 제우스의 노여움을 사 코카서스의 바위에 묶여 독수리에게 간을 쪼이는 고통을 받게 되는 역설적인 운명의 사나이. 나폴레옹의 죽음 이후, 그가 다양한 콘텐츠 속에서 멈추지 않고 소환되는 까닭은 신처럼 무한한 에너지를 품고 있다 일순간 강력히 폭발시키고, 이후 급속히 추락하는 그의 인간적 면모 때문 아닐까. 마치 밤하늘을 빠르게 스친 별똥별처럼.
“그러나 달리 무슨 길이 있겠는가? 내 인생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중대한 순간마다, 내게는 항상 두 가지 길만이 있었다. 나 자신에 충실하며 도전을 이겨낼 것인가? 아니면, 나를 부정하고, 나 자신이기를 포기하고, 그들과 같은 범용한 인간이 될 것인가?” 1권 438쪽
생각이라는 것은 영원히 진행중이어야 한다. 매순간, 사소한 시선 하나에도 인간들의 사유는 태동하기 때문이다. 2권 18쪽
“생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생명을 잃는 법이오. 과감하면서도 지혜로울 줄 알아야 합니다. 나머지는 운명의 여신에게 맡기는 겁니다.” 2권 87쪽
그가 도전하고자 하는 각각의 승부에 온 힘을 쏟는 것, 이것이 바로 그가 산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3권 265쪽
인생에는 너무나 많은 암초들이 널려 있다. 아마도 인생이란 불행의 근원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죽음이 그 모든 불행 중 가장 큰 불행은 아니다. 3권 304쪽
나 역시 다른 사람들처럼 안락한 삶을 원하네.
나는 모험을 쫓아다녀야 하는 돈키호테가 아니야.
나는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것만을 추구하는 이성적인 인간이네.
나와 다른 군주들 사이에 차이점이 있다면,
그들은 어려움 앞에서 멈춰 서는 반면
난 그것을 극복해내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이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1812년 12월 4권 9쪽
“불멸이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살아남는 것이네. 자기 삶의 흔적을 남기지 못할 바에는 애당초 태어나지 않는 편이 낫네.” 5권 440쪽
배울 것. 알 것. 그 어느 것도 어둠 속에 남겨놓지 않을 것. 모든 것, 지금 내게 닥쳐오는 이 죽음마저도 환한 빛 속에 드러낼 것.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이해할 것. 이것이 내가 언제나 원했던 것이다. 5권 450쪽
제1부 큰 실수를 저질렀다. 그러나 만회할 방법이 있으리라 13
제2부 죽음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41
제3부 나는 떠난다. 그대 가슴에 마지막 키스를 남기고 125
제4부 프랑스가 나를 그리워하며 부르고 있다 235
제5부 프랑스인들이여, 나의 뜻은 곧 그대들의 뜻이다 281
제6부 적들의 증오에 나 자신을 제물로 바친다 327
제7부 카이사르로 시작했다가 순교자이자 예언자로 끝마치는 운명 383
부록
나폴레옹 연보 455 / 보나파르트 가계도 457 / 용어 해설 및 주요 인물 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