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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1 1권 출발의 노래

원제 : Napoleon, tome 1 : Le Chant du depart

막스 갈로 저 | 임현 역 | 문학동네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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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2811326 / 46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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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인간 나폴레옹이 신화적 영웅이 되기까지 거대한 스펙트럼의 드라마를 담다
시대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자,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출발해 정상에 오른
프로메테우스적인 영웅을 만나다

출판사 리뷰

시대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자,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출발해 정상에 오른 프로메테우스적인 영웅을 만나다 거대한 스펙트럼의 소설 <나폴레옹>이 뮤지컬 [나폴레옹] 국내 초연에 맞춰, 새로운 표지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고 선보인다. 막스 갈로의 소설 <나폴레옹>은 1997년 프랑스 출간 당시 80만 부 이상이 팔렸다.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적인 문학상인 공쿠르 상 수상작들이 대개 30만 부 정도 팔리는 데에 비하면 기념비적인 숫자를 기록한 초대형 베스트셀러였던 셈이다. 국내에서는 1998년 출간 이후 18쇄까지 발행되는 등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1821년 5월 5일, 나폴레옹이 세상을 떠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출간된 나폴레옹 관련 저작은 무려 8만여 종에 이른다. 그의 죽음 이후 매일 1종 이상의 책이 그에게 바쳐진 것이다. 나폴레옹에 대한 인류의 관심은 어디에서 연유할까. <나폴레옹>의 저자 막스 갈로는 인간 나폴레옹의 에너지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나폴레옹은 에너지 그 자체이고, 에너지에 대한 교훈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출발해 정상까지 도달했던,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인간 에너지와 의지의 본보기인 것이죠.” 그 에너지의 근원을 탐색하듯 소설 <나폴레옹>에서 막스 갈로는 그의 행적을 평가하기보다 에너지를 추동한 선택과 동기를 추적한다. 인간 나폴레옹의 머릿속에서 어떤 행동을 하도록 만든 메커니즘을 그의 인생사를 통틀어 거대한 스펙트럼으로 살피고 있다. 이를 위해 프랑스 본토가 아닌 코르시카 출신으로 주변적 인물이었던 그가 황제에 오르기까지 최고의 순간에 선 과정뿐만 아니라 매우 빠른 속도로 실각한 그의 몰락의 과정까지 담아냈다. 이는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프로메테우스를 연상시킨다. 인간에게 불을 훔쳐다 주어 인간에게는 문화를 준 은인이 되었으나, 그로 인하여 제우스의 노여움을 사 코카서스의 바위에 묶여 독수리에게 간을 쪼이는 고통을 받게 되는 역설적인 운명의 사나이. 나폴레옹의 죽음 이후, 그가 다양한 콘텐츠 속에서 멈추지 않고 소환되는 까닭은 신처럼 무한한 에너지를 품고 있다 일순간 강력히 폭발시키고, 이후 급속히 추락하는 그의 인간적 면모 때문 아닐까. 마치 밤하늘을 빠르게 스친 별똥별처럼.

저자 소개

프랑스에서 널리 알려진 언론인이자 역사소설가로 1932년 프랑스 니스에서 이탈리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역사교수 자격을 획득한 후 고향 니스에서 가르치다, 1970~80년대에 저명한 시사주간지『렉스프레스』와 일간지『르 마탱 드 파리』를 통해 활발한 언론활동을 했고 정부의 요직도 맡았다. 1956년에 공산당에 일시 들어갔으며1981년에는 니스에서 사회주의자로 활동했다. 유럽의회의원을 지낸 이후에는 집필에 몰두하여 역사물 가운데는 이탈리아 민족영웅『가리발디』, 파리코뮌의『줄 발레스』, 『나폴레옹』,『 드골』등이 있다. 2007년부터 프랑스학술원 회원이다.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와 동대학원 불문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투르의 프랑수아 라블레 대학교에서 발자크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하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청년기 발자크, 혹은 근대적 작가의 탄생」「트랜스문화론의 변주 (I-III)」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크림슨 리버』『똥오줌의 역사』『EXIT』『금성의 약속』『모세』『클레오 파트라』『발자크』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속에서


▪소설 󰡔나폴레옹󰡕 속에서

“그러나 달리 무슨 길이 있겠는가? 내 인생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중대한 순간마다, 내게는 항상 두 가지 길만이 있었다. 나 자신에 충실하며 도전을 이겨낼 것인가? 아니면, 나를 부정하고, 나 자신이기를 포기하고, 그들과 같은 범용한 인간이 될 것인가?” 1권 438쪽

생각이라는 것은 영원히 진행중이어야 한다. 매순간, 사소한 시선 하나에도 인간들의 사유는 태동하기 때문이다. 2권 18쪽

“생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생명을 잃는 법이오. 과감하면서도 지혜로울 줄 알아야 합니다. 나머지는 운명의 여신에게 맡기는 겁니다.” 2권 87쪽

그가 도전하고자 하는 각각의 승부에 온 힘을 쏟는 것, 이것이 바로 그가 산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3권 265쪽

인생에는 너무나 많은 암초들이 널려 있다. 아마도 인생이란 불행의 근원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죽음이 그 모든 불행 중 가장 큰 불행은 아니다. 3권 304쪽

나 역시 다른 사람들처럼 안락한 삶을 원하네.
나는 모험을 쫓아다녀야 하는 돈키호테가 아니야.
나는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것만을 추구하는 이성적인 인간이네.
나와 다른 군주들 사이에 차이점이 있다면,
그들은 어려움 앞에서 멈춰 서는 반면
난 그것을 극복해내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이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1812년 12월 4권 9쪽

“불멸이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살아남는 것이네. 자기 삶의 흔적을 남기지 못할 바에는 애당초 태어나지 않는 편이 낫네.” 5권 440쪽

배울 것. 알 것. 그 어느 것도 어둠 속에 남겨놓지 않을 것. 모든 것, 지금 내게 닥쳐오는 이 죽음마저도 환한 빛 속에 드러낼 것.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이해할 것. 이것이 내가 언제나 원했던 것이다. 5권 450쪽

목차


序 이 평원은 멋진 전장이 될 것이다 13

제1부 화산에 달궈진 화강암 19
제2부 사람들 사이에 언제나 홀로 69
제3부 공적인 대사들로 가득 찬 두뇌 129
제4부 먹히느니 먹히는 자가 되겠다 215
제5부 나의 칼이 내 곁에 있노라, 칼과 함께 나는 나아갈 것이다 267
제6부 나는 세계가 내 아래로 도피해오는 것을 보았다 315
제7부 여기서는 모든 것이 마모되었다. 동방으로 가야 한다 415

부록
나폴레옹 연보 447 / 프랑스 혁명사 연표 449 / 프랑스 혁명력 450 / 프랑스 혁명사 개요 451 /
용어 해설 455 / 주요 등장인물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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