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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와 기계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저 | 신병현, 심성보 역 | 갈무리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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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951678 / 400쪽 140 x 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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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랏자라또는 들뢰즈와 가따리의 기호론으로 자크 랑시에르, 알랭 바디우, 슬라보예 지젝, 빠올로 비르노, 주디스 버틀러,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안또니오 네그리, 마이클 하트 등에까지 걸쳐 있는 언어중심적 정치이론을 비판하면서 물질적 흐름과 기계들의 흐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기호들을 분석한다. “자본은 기호로 움직인다.”는 가따리의 주장에 근거하여 “오늘날 비판이론은 언어와 재현 중심의 사고를 넘어서고 있는가?”, “오늘날 기호들이 정치, 경제, 주체성의 생산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묻고 이로부터 자본주의 비판을 위한 새로운 이론과 비재현적 주체 이론을 전개한다. 이 책은 가짜뉴스, 혐오표현, 등록금과 담보대출, 인터넷과 인공지능 등이 움직이는 통제사회에서, 우리가 어떤 식으로 예속되고 또 스스로 자신을 예속하는지를 고찰한 후 신자유주의 아래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런 예속과 결별하고 ‘평등’과 ‘자유’를 실현할 방법을 설득력 있게 규명한다. 자본과 국가가 생산하는 주체성을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도구가 무엇이고, 사회적 복종과 기계적 예속을 넘어설 주체성을 생산하기 위해 어떤 조직화가 필요한지를 밝히는 것이 이 책을 관통하는 문제의식이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이탈리아 출신의 철학자이자 행동하는 지식인, 마우리치오 랏자라또가 지난 10년 동안 각종 사회적ㆍ정치적 현안과 이론적 문제에 개입한 흔적을 모은 글이다. 저자는 탈산업화 이후의 자본주의의 궤적을 구체적으로 추적하고, 신자유주의에서 배제된 사람들(비정규직 노동자, 청년 실업자, 빈민층 등)의 처지와 그들이 촉발한 투쟁과 운동을 적극적으로 옹호한다. 이를 위해서 랏자라또는 들뢰즈ㆍ가따리에서 바흐친 등을 거쳐 푸코에 이르는 이론적 자원에 의지하며, 이들 사상가를 계승하고 극복했다고 알려진 비판이론가들(지젝, 버틀러, 비르노, 바... 이 책은 이탈리아 출신의 철학자이자 행동하는 지식인, 마우리치오 랏자라또가 지난 10년 동안 각종 사회적ㆍ정치적 현안과 이론적 문제에 개입한 흔적을 모은 글이다. 저자는 탈산업화 이후의 자본주의의 궤적을 구체적으로 추적하고, 신자유주의에서 배제된 사람들(비정규직 노동자, 청년 실업자, 빈민층 등)의 처지와 그들이 촉발한 투쟁과 운동을 적극적으로 옹호한다. 이를 위해서 랏자라또는 들뢰즈ㆍ가따리에서 바흐친 등을 거쳐 푸코에 이르는 이론적 자원에 의지하며, 이들 사상가를 계승하고 극복했다고 알려진 비판이론가들(지젝, 버틀러, 비르노, 바디우, 랑시에르 등)의 주장을 하나씩 비판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바야흐로 기계의 시대다. 작년에는 알파고의 충격으로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었다면, 올해부터는 테슬라의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열광하고 곳곳에서 ‘4차 산업혁명’을 노래한다. 인공지능이 인간과 노동을 대체한다고 호들갑을 떨다가, 어느새 그런 두려움은 거대한 산업전환과 새로운 사업기회,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속에 사라진 것 같다.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사람들은 두 가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나는 새로운 기술을 찬양하는 유토피아적 비전이다. 더 정확히는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이 전지구적 금융위기 이후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는 자본의 수익(그리고 금융의 이윤)을 만회하기 위한 새로운 혁명이라는 것이다(그러나 일부 지역의 경기 회복은 다른 국가나 지역으로 위기를 떠넘기는 것에 불과하다).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인식된다. 새로운 기술로 어느 누구는 손해를 보지만 경제 전체로 봐서는 새로운 직업과 고용이 창출되기 때문에 고용 절벽도 극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반응 이면에는 그런 혁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디스토피아적 비관론이 존재한다. 이것은 ‘4차 산업혁명’이란 자본주의가 탄생한 이래 늘 있어 왔던 기계에 의한 인간의 대체에 불과하며, 따라서 자본과 기득권층에 ‘독점적’ 이윤을 보장할 뿐이지, 평범한 노동자, 소비자, 시민들에게 착취와 실업, 저임금, 불평등, 파편화되고 지루한 노동을 가져올 뿐이라는 비판이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금융자본의 성장이 보여주듯이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은 실물 경제의 생산성 증가와 고용의 증대에는 거의 영향력이 없을 것이라고 비판한다. 세계는 기계로 구성되어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두 입장은 일견 어느 정도 현실 타당성이 있으며 그 나름대로의 과거 경험에 기대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이렇게 질문을 던질 수 있지 않을까? 과연 기계와 인간은 대립하거나 구분되는 존재인가? 기계는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존재일 뿐인가? 이 책의 저자에 따르면, 인간과 기계는 반드시 대립하지 않으며 그럴 필요도 없다. 오히려 인간과 기계는 상호접속하며, 심지어는 서로 구분되지도 않는다. 문제는 우리의 인간중심적 사고와 실천에 있다. 저자에 따르면 적어도 근대 자본주의 이래 인간보다는 기계가 인간을 이용했으며, 더 정확히는 인간 자체가 기계이고 기계 자체가 인간이었다. 이런 시각에는 기계와 인간에 대한 관점 전환이 내포되어 있다. 저자가 말하는 기계는 기술적 기계만이 아니라, 자신의 ‘환경’과 상호 접속하는 모든 존재, 예를 들어 화학적 결정체를 이루는 분자들에서부터 언표들을 거쳐 가족, 교육 등의 사회적 시스템까지 포함한다. 이런 측면에서 기계와 ‘환경’(또는 인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복수의 기계들이 존재하고, 이들 사이의 다양한 접속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저자는 들뢰즈ㆍ가따리의 표현을 빌려 이런 접속들의 연결, 분리, 통합을 기계, 또는 기계적 배치라고 부른다. 랏자라또에 따르면 아직 기계에 대한 이론화는 너무나 부족하다. 무엇보다 우리는 주체/대상, 자연/문화의 대립을 의심하고 무효로 만들어야 한다. 그럴 때 “기계는 기술의 부분집합이 아니라 인간 본질에 참여한다. 실제로 기계는 기술의 전제 조건”(116쪽)이라는 통찰이 가능해진다. 이런 관점에 서면 “공공 기관, 미디어, 복지국가 등의 장치도 … 인간, 절차, 기호계, 기술, 규칙 등”(117쪽)을 배치하는 기계이다. 예술도 마찬가지이다. 자본주의의 주체성 생산 : 사회적 복종과 기계적 예속 랏자라또에 따르면 “자본주의 아래에서 주체성의 생산은 … 사회적 복종(social subjection)과 기계적 예속(machinic enslavement)”이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작동한다. 사회적 복종은 “개체화된 주체”를 생산한다. 사회적 복종은 우리에게 성, 신체, 직업, 민족성 등을 할당한다. 사회적 복종은 노동의 사회적 분업 내에서, 그런 분업에 어울리는 개개인의 위치와 역할을 생산하고 분배한다.(32쪽) 신자유주의 시대에 우리에게 “인적 자본”과 “기업가형 자아”가 강요되었던 것, 그리고 그 명령이 차츰 ‘부채인간’으로 변형되었던 것이 사회적 복종의 예이다. 주체성 생산의 다른 축인 “기계적 예속”에서 개체는 “경제적 주체”(예를 들어서 인적 자본, 기업가형 자아, 시민)가 아니라 “기업” “금융시스템” “복지국가” “미디어” 등의 배치 속에 있는 하나의 부품으로 간주된다.(34쪽) 랏자라또에 따르면 프랑스의 철학자 질 들뢰즈가 이런 이중적 권력 장치를 정확히 묘사하였다. “복종은 개체들을 생산하고 지배하지만, 예속을 통해서는 ‘개체들이 … ‘분할 가능한 것’이 되고 대중들(masses)이 표본ㆍ데이터ㆍ시장ㆍ[자료] ‘은행’이 된다.”(35쪽) “사회적 복종”과 “기계적 예속”은 랏자라또가 자신의 논지를 전개하기 위해 사용하는 핵심 개념들이다. 그는 이 두 가지 권력 장치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주체성 생산이 일어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 『기호와 기계』가 두 장치의 차이와 상보성을 검토하고 “복종의 양식들과 예속의 양식들에 관한 지도제작을 추적”함으로써 “자본주의가 장악한 주체성, 그것의 생산 양식, 삶의 양식들에서 벗어나 그것들과 무관한 자율적인 과정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쓴다. 기표적 기호계와 비기표적 기호계 사회적 복종과 기계적 예속은 서로 다른 기호계와 관련된다. 사회적 복종은 기표적 기호계, 특히 언어적 기호계를 동원하며, 의식을 겨냥한다. 그와 달리 기계적 예속은 비기표적 기호계를 동원한다. 비기표적 기호계는 예컨대 “주가지수, 통화, 방정식, 다이어그램, 컴퓨터 언어, 국민 계정, 기업 회계” 같은 것들이다. “비기표적 기호계는 의식과 재현에 관여하지 않으며 주체를 준거대상[지시대상]으로 삼지 않는다.”(55쪽) 우리가 사는 세계 자체가 기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의 부분들)도 일종의 기계들이 접속된 산물이다. 이런 기계들이 서로를 끌어들이고 밀어내고 결합하는 힘들의 작동방식, 그러니까 일종의 코드가 기호(기호계의 기능)이다. 여기서 기호는 언어적 표현뿐만 아니라 비언어적 표현들, 예를 들어 소리, 냄새, 느낌, 전자, 분자 등의 신호들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개념이다. 그것들은 비기표적으로, 우리의 의식이 의미로 인식하기도 전에 작동한다. 예를 들어 보자. 운전할 때 우리는 의식적으로 차를 몬다기보다는 발과 팔이 자동차의 일부처럼 ‘무의식적으로’, 즉 의식을 우회해서 작동한다. 우리의 의식적 주체는 수많은 부품들로 분해되어 자동차의 부품들과 어느 정도 자동적으로 작동한다. 개체화된 주체의 의식은 운전 중 어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할 때 다시 작동하기 시작한다. 이런 사례에서 우리는 “주체성의 이중화 과정을 최초로 경험”한

저자 소개

  • 저자 :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마우리치오 랏자라또(Maurizio Lazzarato(1955~))는 이탈리아 출신의 사회학자이자 철학자. 1980년대 초에 프랑스로 망명, 파리 제8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 정보기술, 비물질노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율주의 잡지 『물티튀드』(Multitudes)지의 창간 발기인이자 편집위원이다. 비물질노동, 임금노동의 종말, ‘포스트사회주의’ 운동, 인지자본주의와 그 한계, 생명정치ㆍ생명경제 개념 등이 연구 주제이다. 저서 『부채인간』(메디치미디어, 2012)은 한국어를 포함하여 11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2013년 서울 일민미술관의 전시회에 시각예술가 안젤라 멜리토풀로스와 함께 작업한 영상 작품 와 이 전시되었고 작품 소개를 위해 방한하기도 하였다. 저서로 『비물질노동과 다중』(공저, 갈무리, 2005), 『부채통치』(Gouverner par la dette, 갈무리, 근간), 『사건의 정치』(La politica dell’evento, 갈무리, 근간), 『정치의 실험들』(Experimentations politiques, 갈무리, 근간), 『발명의 힘』(Puissances de l’invention, 2002), 『자본주의 혁명』(Les Revolutions du capitalisme, 2004), 『불평등의 정부』(Le Gouvernement des inegalites, 2008), 『전쟁과 자본』(공저, Guerres et Capital, 2016)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신병현, 심성보
신병현 Shin Byung Hyeon, 1958~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홍익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이다. 저서로 『문화, 조직, 그리고 관리』(한울), 『작업장 문화와 노동조합』(현장에서미래를), 『노동자문화론』(현장에서미래를), 『사라진 정치의 장소들』(공저, 천권의책), 『포스트모던 조직론』(공저, 다인아트), 『노동자 정체성은 있는가? 재현과 가부장체제』(액티비즘) 등이 있다. 논문으로 「푸코의 파르헤지아 개념과 교육론적 함의 : 교사의 형상과 대안적 교육 주체화 과정을 중심으로」, 「금융화 시기 지대의 독점적 조직화와 문화과정」, 「비고츠키와 랑시에르 : 교육문화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 등 다수가 있다.

심성보 Sim Sung Bo, 1976~
킹콩랩 연구원. (전)문화연구시월 연구원. 비판이론, 문화연구, 담론분석, 연구방법론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 『사라진 정치의 장소들』(공저, 천권의책), 번역으로 『금융자본주의의 폭력』(갈무리), 『시민을 발명해야 한다』(갈무리), 『푸코효과』(공역, 난장), 『일회용 청년』(공역, 킹콩북), 『생명정치란 무엇인가?』(그린비) 등이 있다.

책 속에서

『기호와 기계』와 새로운 주체성의 발명
신자유주의적 탈영토화에서는 주체성의 새로운 생산이 전개되지 않는다. … 자본은 언제나 시장과 기업 그 이상의 영토를 요구하며 기업가적 주체를 벗어난 주체성 형태를 요구한다. 기업가, 회사, 시장이 한편으로는 경제를 구성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바로 그들이 사회 자체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 서론, 10~11쪽

비인간들은 인간들만큼이나 행동의 틀과 조건을 규정하는 데 기여한다. 사람들은 기계들, 객체들, 기호들이 자기 자신과 동일한 “행위자”로 존재하는 배치 속에서, 또는 집합체(collective) 속에서 언제나 행동한다.
― 1장 생산과 주체성의 생산, 42쪽

사유의 주체는 개체가 아니며 창조의 주체도 개체가 아니다. 사유하고 창조하는 개체는 제도(학교, 극장, 박물관, 도서관 등), 기술(책, 전자회로, 컴퓨터 등), 공적·사적 투자의 네트워크 속에서 등장한다. 따라서 개체는 그/녀를 사유하고 창조하도록 강제하는 ― 그리고 기호, 개념, 작업의 순환에 접속된 ― 사유의 전통들과 미적 실천들에 둘러싸인다.
― 기호론적 작동자로서의 자본, 65쪽

우리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어떻게 타자의 주관적 경험과 연결될 수 있는가? 어떻게 타자의 정동을 공유할 수 있는가? 가따리와 시몽동(또는 스피노자)이 주장하듯이 우리는 “타자에 의해 작동하는” 주체성을 통해서, “주체들 사이를 횡단하는” 주체성을 통해서 그렇게 할 수 있다.
― 3장 혼합적 기호계, 152쪽

다른 모든 존재에게 없는 것, 즉 언표행위와 표현의 역량이 인간에게 있다고 말하는 것은 일종의 “제국주의적” 주장이다. 그러나 이런 “제국주의적” 역량이 사라진다고 해도 인간에게는 “또 다른 표현 수단이 존재한다. 비언어적 수단 말이다.” 언어적인 언어의 기호들은 비언어적 언어의 기호들, 특히 행동 언어를 번역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 3장 혼합적 기호계, 199쪽

만일 우리가 “합법적인” 대표와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 빈틈을 열고자 한다면, 우리는 엄청난 소음을 일으키거나 “비이성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겨우 우리는 뉴스에 등장해서 자신을 알릴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여전히 충분한 대응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미디어는 자신이 미리 선점한 “쟁점들”의 한계 안에서 소통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 4장 갈등과 기호 체계, 245쪽

가따리가 묘사하듯이 우리는 목소리에서 자연과 우주의 활력(물활론)을 발견한다. 언어학 및 언어철학의 주장과 달리 여기서는 기표화 이전의 신체적 기호계(제스처, 자세, 동작, 안면표정 등)가 결정적 역할을 수행한다. 왜냐하면 가치들이 신체를 통해서 가장 먼저 출현하기 때문이다.
― 5장 “쓰레기”와 수행성 비판, 271쪽

삶, 실존, 생명과 같은 개념은 우리를 생기론으로 돌려보내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복종과 단절하는 주체화, 즉 자기에 대한 관계를 통해서 이런 미시 권력 관계를 어떻게 정치화할 수 있는지에 관해서 질문하게 해준다.
― 7장 언표행위와 정치, 367쪽

목차

서론 8

1장 생산과 주체성의 생산 : 사회적 복종과 기계적 예속 사이에서 31
1 사회적 복종과 기계적 예속 32
2 인간/기계 대 인간들/기계들 40
3 이집트의 거대기계 : 예속의 최초 형태 43
4 복종의 기능 48

기호론적 작동자로서의 자본 : 기표적 기호계와 비기표적 기호계 55
“생산”의 개념 60
욕망과 생산 71
“인적 자본”의 실패 76

2장 생산과 주체성의 생산에서 기표적 기호학과 비기표적 기호계 80
1 구조주의의 잔재 : 구조 없는 언어 83
2 기표적 기호학 95
3 비기표적 기호계 114

3장 혼합적 기호계 137
1 주식딜러의 기계적 주체성 138
2 “인간”의 혼합적 기호계 147
3 영화의 혼합적 기호계 157
4 노동 분업에서 기표적 기호계와 비기표적 기호계 164
5 주체성의 이중적 기능과 가공 177
6 빠졸리니와 새로운 자본주의의 내재적 기호계 182

4장 갈등과 기호 체계 203
문제화 211
선전구호의 해석과 전파 216
갈등에 개입하는 학자 219
실업과 비가시적인 노동 224
기표적 기호계의 내러티브 기능 229
복종 기계 232

5장 “쓰레기”와 수행성 비판 247
1 “절대적” 수행문 249
2 수행성을 통한 해방 253
3 바흐친과 최초의 언표행위 이론 259
4 목소리와 제스처의 미시 정치 268
5 담론 전략들 271
6 재생할 수 있는 것과 재생할 수 없는 것 276
7 “주체에 선행하고 주체를 초과하는” 언어 281
8 언어에서의 초월과 죄의식 288
9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291
10 “쓰레기”에 더하여 294

6장 주체성 생산에서 담론적인 것과 실존적인 것 298
1 기계장치와 실존적인 것 299
2 담론적인 것과 실존적인 것의 이접과 통접 306
3 미적 패러다임 311
4 오늘날의 위기 322

7장 언표행위와 정치 ― 민주주의에 대한 평행적 독해 : 푸코와 랑시에르 334
1 두 개의 평등론 335
2 “진실-말하기” 337
3 파르헤지아, 폴리테이아, 이세고리아, 두나스테이아 340
4 언표행위와 화용론 344
5 파르헤지아의 위기 349
6 정치적 행동의 두 모델 353
7 로고스와 실존, 극장과 행위예술 358
8 감각적인 것의 분배, 또는 분할과 생산 363
9 평등과 차이 367

옮긴이 후기 : 기호와 기계, 주체성에 관한 새로운 사유의 모험 372
참고문헌 386
인명 찾아보기 393
용어 찾아보기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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