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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222989 / 80쪽 / 104g / 13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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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서진 시인은 영혼이 자유롭고 맑다. 거침없이 쏟아내는 시어들은 인간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표현하고 있다. 본인의 60평생에서 내공을 쌓은 직접적 혹은 간접적 경험에서 우러나는 된장 같은 맛이다. 그는 명예퇴직 후 혼돈 속에서 노라 이후 신중년 여성 보나를 만나서 진정한 시인이 되었다. 엔지니어인 그는 엔진을 시로 노래하였고 과학, 공학을 인문학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해서 항상 고뇌하였던 그는 시를 통하여 그 해답을 찾고자 했다. “인간은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해 태어났다” 그는 산문과 수필을 ‘시어’로 ... 서진 시인은 영혼이 자유롭고 맑다. 거침없이 쏟아내는 시어들은 인간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표현하고 있다. 본인의 60평생에서 내공을 쌓은 직접적 혹은 간접적 경험에서 우러나는 된장 같은 맛이다. 그는 명예퇴직 후 혼돈 속에서 노라 이후 신중년 여성 보나를 만나서 진정한 시인이 되었다. 엔지니어인 그는 엔진을 시로 노래하였고 과학, 공학을 인문학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해서 항상 고뇌하였던 그는 시를 통하여 그 해답을 찾고자 했다. “인간은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해 태어났다” 그는 산문과 수필을 ‘시어’로 함축 표현하는 재주를 보였다. 새로운 장르이다. ‘poessay’ 그는 항상 영혼의 계시에 의해 새로운 인간형을 창조하고 따뜻한 인간애를 노래한다. 현대인은 그의 시에서 안식을 취하며 그를 영원히 사랑하게 될 것이다. 『보나』라는 시집 안에는 지은이 ‘서진’만의 투박하면서 원숙한 미를 뽐내는 그림이 있다. 가령 ‘바다’라는 시를 보면 지은이는 바닷가에서 자라 거칠 삶을 살아온 중년 어부의 강한 외침을 내뱉는다. 하지만 ‘비의 수채화’라는 시를 보면 오히려 섬세한 감성을 통해서 우리에게 조심스럽게 다녀간다. 이렇듯 여러 편의 시 안에서 지은이는 매번 다른 얼굴로 우리를 맞이하며 색다른 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 앞서 말했듯이 시집 안에 쓰인 단어는 ‘투박’하다. 상당히 색다른 질감을 가진 언어를 쓰지 않았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관념적인 언어들로 구성한 시도 있다. 어쩌면 상당한 약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독자들은 읽다 보면 이러한 투박한 단어가 오히려 시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시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진’이라는 사람이 그려지는 것이다. 그만큼 지은이는 시 안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꿋꿋하게 내지르고 있다.
추락하는 자에게도 날개가 있다 하거늘
대통령! 얼마나 경외스러운 자리인가?
그 내공을 가지고도 넘지 못할 것이
모멸감이란 말인가?
혼돈의 시대, 아무리 혼돈이 몰려오지만
이럴 수는 없다
국민이, 이 시대가 그를 죽였다
혼돈의 감정이 전직 대통령을 추락시켰다
무현아! 그렇게 허무하게 죽다니
앞으로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슬프다!
청문회 스타여!
대통령이여!
고인의 명복을 빌 수밖에 없는 지금은
그를 자세히 알지 못하지마는
노무현 정권의 공과에 관심은 없지만
한 인간의 고뇌와 슬픔은 전해온다
얼마나 괴로웠는가?
얼마나 가슴이 쓰렸겠는가?
눈물이 절로 나오고 공감이 간다
가라 가버려라! 이렇게 마침표가 찍어진 것을….
-‘아! 노무현’ 中에서-
제1부 혼돈/ Chaos
잃어버린 내 목소리/명예퇴직 /재벌/ 고발
아! 노무현/바다/권태 /우울/ 상처/빗방울
비의 수채화/이름없는 들꽃/첫눈/겨울
놀라운 부활/가여운 인간.
제2부 신중년 여인, 보나/ Bona
보나 1/보나 2/보나 3/맛점
울고 싶어라/나에게도/발자욱
주책스럽다/수다/당신은 너무합니다
며느리/내 딸/모자(母子)/蘭
제3부 인문과 공학의 만남/ Humaneering
구동계/사랑의 물리학/시간/출근길
퇴근/가로등/당일치기/약도
걸인이 나타났다/사랑
제4부 시 그리고 수필/ Poessay
미소/은행/항아리/토요 단상/나는 말하고 싶다
암웨이/초록이 동색이다/인간/인생의 길
막걸리/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