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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한글판 미니북 048 도데 단편선 1

시리즈 :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358]

알퐁스 도데 저 | 조정훈 역 | 더클래식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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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9034664 / 248쪽 / 168g / 100 x 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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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풍부한 서정과 은은한 묘사
알퐁스 도데의 아름다운 이야기 단편선



풍부한 감성을 주제로 한
현실을 극복할 힘을 주는 도데의 작품들


전 세계의 많은 독자는 서정적인 대표작 〈별〉로 널리 알려져 있는 알퐁스 도데를 ‘낭만적인 작가’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사실 현실의 어두운 면을 되짚는 여러 단편을 따뜻한 문체로 표현한 작가라고 평가하는 것이 더욱 적확하다. 이는 친교를 맺은 문인들과 함께 자연주의 문인에 속했으나, 선천적으로 민감한 감수성과 섬세한 시인 기질을 가졌기에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도데는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착심을 주제로 하여 매력적인 인상주의 작풍을 겸비했다.
그의 소설들은 우리 입가에 미소를 띠게 만들고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 그것은 작가가 바라보는 대상에 대해 언제나 공감과 연민의 끈을 놓지 않기 때문이다. 작가의 입을 통해 전달되는 이야기들에는 본인의 감정이나 주관 또는 입장이 개입되기 마련이나 도데는 자신의 이야기 속에서 최대한 자기 목소리를 배제하려 한다. 이는 이야기되는 대상과 최대한 거리를 유지하고 객관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관을 철저히 배제한 전달 방식은 오히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더 진솔하고 감동적인 것으로 만들어 준다.
의심의 여지없이 도데는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멋진 주인공도 극적인 상황도 없다. 하나같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일 뿐이다. 하지만 이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작가의 탁월한 입담을 만나면 한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독자들은 그의 세밀하고 정확한 묘사를 통해 소설 속 인물들의 성격과 심리 그리고 내면의 작은 떨림까지도 전달받을 수 있다.
이 책에는 풍부한 서정성과 잔잔한 묘사로 유명한 그의 대표작 〈별〉을 비롯해 방앗간을 운영하며 자존심을 지키고자 했던 〈코르니유 영감님의 비밀〉, 집을 벗어나 자유를 누리고자 했지만 결국 늑대에게 잡아먹히는 아기 염소 이야기를 통해 친구에게 가벼운 충고를 전하는 〈스갱 씨의 염소〉, 자신의 뇌가 황금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뇌를 쪼개 쓰다가 결국 사랑하는 여인에게 모두 내주고 만다는 〈황금 뇌를 가진 남자〉 등 도데의 대표 단편 21편이 담겼다. 평이한 듯하지만 명료하고 우아한 문장을 통해 색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도데의 작품이 우리를 사로잡는다.


줄거리

뤼브롱 산에서 홀로 양을 치는 일을 하고 있는 목동인 나는 목장에서 외롭게 지내면서 주인댁의 따님인 스테파네트 아가씨를 은근히 연모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일요일, 양식이 오기를 기다리다가 뜻밖에도 아가씨가 양식을 싣고 직접 목장에 오자 놀란다. 잠시 후 떠난 아가씨는 소나기로 소르그 강에 물이 불어나 마을로 돌아가지 못하자 목장으로 돌아와 불안해한다. 나는 그런 아가씨를 정성껏 보살핀다. 밤이 오자 아가씨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모닥불을 피워 놓은 목동과 나란히 앉아 밤을 새우게 된다. 나는 아가씨에게 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스테파네트는 나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앉아 잠이 든다. 목동인 나는 아가씨가 별님이라고 생각하면서 경건함과 성스러움을 잃지 않고 밤을 꼬박 새운다.


저자 소개

프랑스의 소설가, 극작가. 프로방스의 님 출생. 1857년 파리에서 시집 『사랑하는 여자』로문단에 데뷔하였다. 1866년에 발표한 걸작 단편집『풍차방앗간 편지』는 고향 프로방스 지방의 인물과 풍토를 추억하며 쓴 작품이며,「프티 쇼즈」또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쓴 것이다. 그 후에 발표한 「쾌활한 타르타랭」은 「알프스의 타르타랭」과 「타라스콩 항구」등과 함께 3부작을 이룬다. 그는 자연주의 사실주의 작가로 불리기도 하나, 어느 유파에도 속하지 않는 독자적 경지를 이룩하였다. 그의 작품은 재치 있고 가벼운 아이러니와 인생에 대한 온정적인 공감과 유연한 감수성을 풍긴다. 그의 회상록 『어느 문필가의 회상』은 당시의 문단을 알 수 있는 귀중한 문헌이다. 주요 작품으로 「월요 이야기」「젊은 프로몽과 형 리슬레스」「자크」「나바브」「파리 30년」「누마 루메스탕」「전도사」「사포」「아를의 여인」등이 있다.

역자 소개

1970년 군산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으며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서 《열꼬마 빼기 하나》, 《꽃의 요정》, 《예쁜 색깔 세상》, 《난 내가 싫어》, 《피포는 바빠》, 《바다가 생겼대》, 《슬픔을 모으는 셀레스탱》, 《커다란 침대와 꼬마 릴리》, 《뚱보 두두와 나》, 《난 갈 거야》, 《서둘러 오노레》, 《화산이 생겼대》, 《꼬마 니코》, 《사랑해 엄마》, 《공기가 생겼대》, 《나무가 자라요》, 《높이 더 높이》, 《니코의 고민》, 《마리는 욕심쟁이》, 《무엇을 입을까요》, 《사이좋은 친구》, 《서서 자는 박쥐》, 《세잔과의 대화》, 《결혼의 적들-위기의 부부 심리학》, 《르코르뷔지에의 동방 기행》, 《원더풀 랜드》,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 16가지》, 《달라도 좋아》등

목차

별
정착
보케르의 역마차
코르니유 영감님의 비밀
스갱 씨의 염소
아를의 처녀
교황의 노새
상기네르의 등대
세미양트 호의 최후
세관 선원들
퀴퀴냥의 신부
노인들
빅시우 영감님의 가방
황금 뇌를 가진 남자
시인 미스트랄
오렌지
두 여인숙
밀리아나에서
메뚜기 떼
카마르그에서
막사의 추억

작품해설
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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