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도시농부 송아의 관찰일기

시리즈 : 고학년 책내음문고 [6]

여태동 저 | 책내음 | 2017년 05월

북트리

정가
$20.00
판매가
$11.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86771174 / 106쪽 190 x 247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750
  • 6,300
  • 15,120
  • 11,7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농사를 지으며 온몸으로 자연을 배워요! “음식 남기면 안 돼! 농부 아저씨들이 얼마나 힘들게 농사지은 건데!” 식탁 앞에서 엄마들이 매일 하는 말이에요. 하지만 농부 아저씨들이 어떻게 농사를 지었는지, 얼마나 귀하게 채소들을 키웠는지는 엄마도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니 입버릇처럼 말하고, 수없이 들어도 바뀌지 않아요. 이 책의 주인공인 송아도 처음엔 반찬투정을 하고, 참외나 수박이 나무에서 열리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도시농부가 되어 두 해를 보내고는 밭과 식물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지요. 밭에서 나는 생물들 모... 농사를 지으며 온몸으로 자연을 배워요! “음식 남기면 안 돼! 농부 아저씨들이 얼마나 힘들게 농사지은 건데!” 식탁 앞에서 엄마들이 매일 하는 말이에요. 하지만 농부 아저씨들이 어떻게 농사를 지었는지, 얼마나 귀하게 채소들을 키웠는지는 엄마도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니 입버릇처럼 말하고, 수없이 들어도 바뀌지 않아요. 이 책의 주인공인 송아도 처음엔 반찬투정을 하고, 참외나 수박이 나무에서 열리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도시농부가 되어 두 해를 보내고는 밭과 식물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지요. 밭에서 나는 생물들 모두 살아 있다는 걸 알게 된 뒤로는 감자를 심을 때는 감자를 여러 번 쓰다듬어 주고, 장마가 오기 전에 땀을 뻘뻘 흘리며 토마토와 고추 받침대를 만들어 주어요. 튼튼하게 자라라고 인사하는 것도 잊지 않지요. ≪도시농부 송아의 관찰일기≫를 읽고 나면 직접 심고 기르는 기쁨이 궁금해질 거예요. 그럼 작은 텃밭을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한 해 농사를 시작해 보세요. 송아가 친구들의 첫 농사를 안내해 줄 거예요. 관찰일기에 자연을 기록해요!

저자 소개

1966년 소백산맥이 켜켜이 드리운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1994년부터 불교신문 취재기자로 20년 넘게 기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전통사찰과 전통고택에 관해 쓴 ≪템플스테이, 산사에서의 하룻밤≫ ≪고택스테이≫ ≪점심시간엔 산사에 간다≫ ≪천년사찰 천년숲길≫ ≪명문가에서의 하룻밤≫이  인도와 네팔을 여러 차례 여행하며 쓴 ≪라다크의 미소를 찾아서≫ 고승들의 수행일화를 다룬 ≪한국의 대종사들(공저)≫가 청소년 소설로는 남사당패의 여성 리더, 바우덕이의 삶을 담은 ≪바우덕이≫가 있습니다. 
2000년 중반부터는 기자생활을 하며 경기도 고양시에서 주말마다 생태농사를 짓는 ‘도시농부’를 겸하고 있습니다. 농사를 지으며 ≪도시농부 바람길의 자급자족 농사일기≫를 펴내기도 했습니다. 생명의 소중함과 생태와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대학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했습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동화를 만들고 싶어 그림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달력에서 쏟아지는 역사』 『시꾸기의 꿈꾸는 수학 교실』 『또봉이 통장』 『2층 침대의 괴물』 『앗, 도서관에 방우가 나타났다!』『빵 굽는 아빠와 불량 아들』 등이 있습니다.

머리말

도시농부가 되어 계절과 마음껏 놀아보세요

다시 봄입니다. 들판에 파릇파릇 새싹이 돋고 봄꽃이 온 세상에 가득합니다.
제가 사는 고양시에도 봄이 가득합니다. 아파트 입구에는 벚꽃이 흩날리고 도시농부로 가꾸고 있는 ‘꽃우물 농장’에는 여러 작물이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에 심었던 마늘과 양파도 겨울을 이겨내고 푸른 잎이 났습니다. 겨울을 이겨낸 쪽파와 대파는 벌써 수확해 먹을 만큼 자랐습니다. 토종작물인 개성배추는 노란 꽃대를 올렸습니다. 개성배추는 예쁜 꽃을 본 후 씨앗을 받아 가을에 다시 뿌릴 예정입니다.
이 책은 도시에 살며 유기농법으로 가치농사를 지은 아빠와 딸의 기록입니다.
아빠와 딸, 두 도시농부는 봄이 되면 뾰족뾰족 올라오는 부추와 반갑게 인사했고 여름에 부추가 별꽃을 피워올릴 때는 크게 박수를 쳐 주기도 했습니다. 감자를 심을 때는 눈을 찾느라 여러 번 감자를 쓰다듬었습니다. 그 눈이 땅 속에서 쑤욱 올라와 인사를 할 때는 얼마나 가슴이 벅찼는지 모릅니다. 고추가 장마로 인해 죽었을 때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시 이랑을 넓게 내고 거름도 넉넉히 주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농작물들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허리를 굽히고, 땀을 뻘뻘 흘리며 농사를 짓다보면 ‘왜 농사를 짓는가?’라는 물음이 듭니다. 어느 해는 들깨농사를 지은 후 수확하지 않고 들판에 둔 적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겨울이 되어 들판에 사는 새들이 맛있게 들깨를 쪼아 먹었습니다. 수확을 하지 않아도 거두어 먹는 존재가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도시농부로 살아오면서 농사를 배우기도 했지만 작물들, 밭의 곤충들, 새들 등 소중한 생명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에 더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 책과의 인연으로 ‘아빠와 송아’와 같이 많은 도시농부가 생겨 계절마다 많은 작물을 만나며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 4월 봄이 만개한 날
고양시 꽃우물 서재에서
여 태 동 두 손 모음

목차

도시농부를 시작하다
-농장에서 사용하는 농기구들
-버들피리 만들기
뭐? 감자에 눈이 있다고?
-농장에서 만날 수 있는 생물들
-무당벌레 이야기
오줌을 모으는 수상한 아빠
-지구를 지키는 농사법
-거름더미에서 피어오른 것은?
혼자서는 자라지 못하는 농작물
-주말농장에서 기르는 봄 농작물
-완두콩은 어떻게 내 입에 들어오는 걸까?
재활용품으로 만든 원두막
-주말농장에서 기르는 여름 농작물
-옥수수 관찰일기
속노랑 고구마의 비밀
-주말농장의 가을 수확
-작물의 꽃 관찰
마늘아, 양파야, 잘 자!
-겨울 농장에서 만날 수 있는 농작물
-뚱딴지 돼지감자 관찰
다시 봄날에
-봄에도 싱싱한 무와 배추를 먹는 방법
-송아가 알게 된 농사 용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