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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야나기 무네요시 저 | 김호성 역 | 모과나무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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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280125 / 412쪽 / 536g / 141 x 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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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소개] 야나기 무네요시가 만년에 저술한 최고의 걸작 10여 년의 연구와 번역 작업을 거쳐 한국어판 출간 ‘나무아미타불’. 불교를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여섯 자이다. ≪나무아미타불≫은 여섯 자 명호가 의미하는 바를 쉬운 언어로 전하는 불교입문서이다. 민예학자로 유명한 야나기 무네요시가 불교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나 어려운 불교용어에 거리감을 느꼈던 사람들을 위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한 책이다. 1955년에 발행되었던 이 책은 불교의 진리를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 읽어도 신선한 안목... [책소개] 야나기 무네요시가 만년에 저술한 최고의 걸작 10여 년의 연구와 번역 작업을 거쳐 한국어판 출간 ‘나무아미타불’. 불교를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여섯 자이다. ≪나무아미타불≫은 여섯 자 명호가 의미하는 바를 쉬운 언어로 전하는 불교입문서이다. 민예학자로 유명한 야나기 무네요시가 불교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나 어려운 불교용어에 거리감을 느꼈던 사람들을 위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한 책이다. 1955년에 발행되었던 이 책은 불교의 진리를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 읽어도 신선한 안목과 참신한 해설이 흥미롭다. 불교학자인 동국대학교 김호성 교수가 10여 년에 걸쳐 연구하며 책임번역하고 해설을 덧붙인 ≪나무아미타불≫은 불교의 진리, 염불의 깊은 뜻을 지금 이 시대에 다시 전하고 있다. [] 여섯 글자 안에 인생이 있다! 야나기 무네요시가 만년에 저술한 최고의 걸작 10여 년의 연구와 번역 작업을 거쳐 한국어판 출간 민예학자가 풀이하는 여섯 자 명호 ≪나무아미타불≫은 ‘나무아미타불’이라 불리는 여섯 자 명호, 염불의 의미를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석굴암의 신비, 조선 막사발의 아름다움 등 조선 예술의 미를 칭송한 민예학자로 유명한 야나기 무네요시가 만년에 저술한 최고의 걸작이다. “한자와 불교용어에 약한 요즘 젊은이들에게 불교의 진수를 알기 쉽게 전하고 싶다”는 저술 목적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불교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쓰여 있다. 야나기 무네요시 자신 역시 불교의 특정 종파에 매인 사람도 아니고 불교학자도 아니기 때문에 지극히 일반인의 시각에서 염불의 명호에 접근했다는 점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유이다. 일상생활에서의 염불 나무아미타불은 ‘무량수 부처님께 귀의합니다’라는 뜻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 소리는 우리말 그대로 통하고 있다. 의미를 알지 못해도 우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여섯 자 명호를 부르고 있었다. 나무아미타불 여섯 자 소리 가운데 우리의 생활이 있는 것이다. 세상이 변하고 세월이 흘러도 나무아미타불 염불에는 변함이 없다. 야나기 무네요시는 불가사의한 이 염불의 힘에 천착했다. 기나긴 시간과 공간 속에서 여섯 자 명호가 어떤 힘을 보여주는지 알고 싶었고, 그 의미를 생생히 되살리고자 했다. 한국인에게는 낯설 수 있는 일본 정토사상의 흐름을 통해 서술하고 있지만 어려운 용어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다. 생활의 염불, 생활의 미학 야나기 무네요시는 일상에서 무심하게 접하는 ‘생활의 미’, 즉 민예에 진정한 아름다움이 있다고 보았다. ‘민예’라는 단어의 창시자이기도 한 그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따뜻하고 검소하며 정중한 생활용품 가운데에서 진정한 미를 보았다. 철저하게 생활을 위해 민중에서 만들어진 물건에는 일체의 작위가 없어 오히려 자연스러운 극한의 미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유명작가가 세상을 놀라게 하겠다고, 최고가 되겠다며 공명심에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물건에서는 이미 그러한 아름다움은 없다. 그와 마찬가지로 무엇을 위해서 하는 염불에는 어떠한 값어치도 힘도 없다. 어떠한 의도나 소원이나 목적도 없이, 그저 무심히 외우는 ‘나무아미타불’ 염불에는 욕심도 분노도 어리석음도 들어갈 틈이 없는 것이다. 오직 일념 그뿐이다. 초심자의 이해를 돕는 해설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의 김호성 교수가 10여 년의 독서회 연구와 번역 작업을 거쳐 번역한 ≪나무아미타불≫은 초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풍부한 주해와 해설이 특징이다. 일본불교에 대해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도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을 뿐만 아니라, 오류도 바로잡아 표시했다. 중요한 점은 한국불교든 일본불교든 불법의 진리라는 하늘 아래에서는 같은 뜻을 전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매일 염불하면서도 정작 자신이 하고 있는 염불에 어떤 힘이 있는지 몰랐던 불자들에게는 큰 깨달음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해군소장 야나기 나라요시柳樽悅의 3남으로 도쿄에서 태어났다. 가쿠슈인學習院 고등과, 도쿄제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등과 재학 중 시가 나오야志賀直哉, 무샤노코지 사네아쓰武者小路實篤 등과 함께 문예잡지 『시라카바白樺』를 창간하였다. 그는 근대 공예 운동가, 이론가, 수집가로 생활 속에서 쓰이는 소박한 용기들의 아름다움에 주목해 ‘민예民藝 운동’을 창시했다. ‘민예’라는 용어도 그가 창시해 널리 쓰이고 있다. 그는 1936년 도쿄에 일본민예관을 설립해, 홋가이도나 도호쿠, 오키나와, 대만 등지의 공예를 소개하는 데 주력하였다. 
일본의 문화계 인사들이 조선의 문화에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당시, 조선의 미술, 특히 도자기에 주목하여 조선의 도자기와 고미술품, 민속공예품을 수집하였고, 1924년 조선민족미술관을 서울에 건립하였다. 
일제강점기, 3·1독립만세운동을 탄압하는 조선총독부를 향해 “반항하는 그들보다 압박하는 우리들이 더 어리석다.”고 비판하였다. 또한 일본 제국주의가 조선을 침탈하는 것을 반대하고, 그 반성을 촉구하는 「조선의 벗에게 보내는 글」을 1920년 『가이조改造』 6월호에 발표했다. 이 글의 영문 번역 발췌문이 (June 16th 1920)에 소개되었고, 이 글의 앞부분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동아일보에 연재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1922년에는 조선총독부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광화문을 철거하는 것에 반대하는 「사라져 가는 조선건축을 위해서失はれんとする一朝鮮建築の爲に」를 『가이조』에 발표했다. 
그는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존중한 공로로 1984년 9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조선의 미술이나 공예에 관한 저서도 다수 출판했는데, 『조선과 그 예술』, 『종교와 그 진리』, 『신에 대하여』, 『차茶와 미美』, 『미의 법문』 등이 있다. 


 

역자 소개

1978년 동국대 불교대학 인도철학과에 입학, 1996년 동국대 대학원 인도철학과에서 철학박사를 취득했다. 1997년부터 동국대 대학원 인도철학과 교수 및 불교학부 교수를 맡고 있다. 
주요 학술저서로는 ≪대승경전과 선禪≫(2002), ≪천수경의 새로운 연구≫(2006), ≪불교해석학연구≫(2009), ≪경허의 얼굴≫(2014), ≪바가바드기타의 철학적 이해≫(2015), ≪힌두교와 불교≫(2016), ≪결사, 근현대 한국불교의 몸부림≫(2016) 등이 있다. 10회에 걸쳐 다녀온 인도를 기록한 시집 ≪인도, 인도, 인도≫를 펴냈다. 이외에 논문 90편을 발표하였다. 
2002년 일본 교토 북쿄대학에서 1년간 객원연구원으로 지냈다. 이때 일본불교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2005년 일본불교사독서회를 시작하였으며 2007년부터 야나기 무네요시의 ≪나무아미타불≫ 번역을 시작하여 2017년에 출간했다.

목차

서문 취지 인연 제1장 | 염불의 불교 제2장 | 삼부경 제3장 | 사문법장 제4장 | 아미타불 제5장 | 제18원 제6장 | 염불 제7장 | 타력 제8장 | 범부 제9장 | 육자 제10장 | 서방 제11장 | 일념 다념 제12장 | 회향 불회향 제13장 | 내영 불래영 제14장 | 왕생 제15장 | 행과 믿음 제16장 | 자력과 타력 제17장 | 승, 비승, 스테히지리 제18장 | 가나 법어 부록 | 시종의 문헌들 역자 해설 | 야나기 무네요시의 눈 고유명사 소사전 역자 후기 | 회향 아닌 회향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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