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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고 한완상 회고록

한완상 저 | 후마니타스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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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372746 / 336쪽 / 638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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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에모리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유니온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서울대학교 문리대 교수,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상지대 총장,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대한적십자 총재를 역임했다. 
참 지식인, 행동하는 양심으로 불리며 사회과학자, 행동하는 양심, 자원봉사자의 본보기가 되어왔다. 또한 한국 사회와 교계의 환부를 예리하게 진단, 처방하는 소명을 다하고 있다. 엄혹했던 현대사의 격랑으로 두 번의 해직과 수형 생활을 겪어야 했지만, 힘의 논리 위에 서 있는 ‘평화 지키기’보다 나눔과 비움, 그리고 발악(發惡)이 아닌 발선(發善)을 통해 세우는 ‘평화 만들기’를 끝까지 주창한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6.25 전쟁을 경험하고, 껍데기뿐인 민주주의로 말미암아 독재와 비리, 사회의 부조리를 일찍부터 경험했기에 ‘개인이 아니라 사회 전체를 치료하는 예수 같은 의사’ 곧 소셜 닥터(social doctor)의 길이 그에게는 거역할 수 없는 소명이었다. 그 이력은 높고 범상치 않으나 지향점은 항상 ‘낮은 곳’이었다. 
저서로 『예수 없는 예수 교회』, 『한국 교회여, 낮은 곳에 서라』, 『현대사회와 청년문화』, 『지식인과 허위의식』, 『민중과 지식인』 등 다수가 있다. 최근 『한겨레』에 남북관계 평화 움직임을 향한 열망을 담은 비망록을 연재했다.

책 속에서


P.100 : 남에서는 친일 극우 냉전 세력이 권력을 잡고 끊임없이 남북 간의 긴장과 마찰을 부추기면서 자신들의 권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들은 남북 간 긴장과 증오가 강화되어야만 정치경제적 이득을 더 효과적으로 챙길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서...

 

 

P.336 : 늑대가 새끼 양과 어울리고
표범이 숫염소와 함께 뒹굴며
새끼 사자와 송아지가 함께 풀을 뜯으리니
어린 아이가 그들을 몰고 다니리라.
암소와 곰이 친구가 되어 그 새끼들이 함께 뒹굴고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으리라.
젖먹이가 살모사의 굴에서 장난하고
젖 뗀 어린 아기가 독사의 굴에 겁 없이 손을 넣으리라.
나의 거룩한 산 어디를 가나
서로 해치거나 죽이는 일이 다시는 없으리라.
바다에 물이 넘실거리듯
땅에는 야훼를 아는 지식이 차고 넘치리라.(이사야 11장 6~9절)

목차

제1부 젊은 벗들에게 부치는 편지
내 안의 식민지 잔재를 되새기며11
전쟁의 아픔과 꿈22
작은 전체주의 37
탈학습의 교훈 51
아메리칸드림을 다시 생각하다63
상아탑과 전쟁터 사이에서78
중도 통합의 함정93
고난 속에서 확인한 희망의 힘 109
한국 기독교의 새 길을 찾아서126
제2부 새로운 역사에 부치는 편지
온 누리를 교실 삼아 145
뿌리 뽑힌 삶의 아픔 162
사형수 DJ, 워싱턴에 오다181
6?29선언의 정치학 202
1노 3김과 3당 합당 221
한반도에도 봄이 찾아오나? 247
주한미국대사 레이니269
DJ와 학벌 타파289
김대중과 노무현 사이에서 304
에필로그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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