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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전 세계에서 3억 부 이상 발행된 시드니 셀던의 최대 출세작이다.
토비 템플은 슈퍼스타이면서 슈퍼 이단아다. 팬들로부터 흠모의 대상이면서도 의혹의 대상이 된다. 질 캐슬은 스타가 되기 위해 할리우드로 왔다. 몸을 팔아 그녀의 길을 열어가야만 했다. 이 특이한 남자와 이 병적인 여자는 냉혹하리만큼 아주 강렬한 사랑에 몸부림친다. 그리고 그런 사랑의 여정이 모든 사람의 혼을 빼앗는다.
이 소설은 수많은 텔레비전과 영화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슈퍼스타이며 천재적 재능을 지닌 토비 템플의 이야기다. 토비는 그렇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자신에 대한 회의와 인간에 대한 불신감 때문에 진실한 인간관계를 갖는 데 실패한다. 또한 이 소설은 영화배우가 되기 위해 할리우드에서 자신의 육체를 미끼로 스타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발견한 질 캐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고독한 사나이와 세상에 환멸을 느낀 아가씨가 스타의 꿈을 좇으면서 무시무시한 비밀을 갖게 된다. 인기로만 강자가 되는 양육강식의 처절한 세계에서 두 남녀는 잔인하고도 강렬한 사랑에 빠진다. 이 소설은 인간 이상의 이야기인 동시에 인간 이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진정한 성공을 향해 팽팽한 긴장감 속을 달리는 시드니 셀던의 완성작!
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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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을 믿게. 나는 자네 친구야. 밀리를 봐서라도 자네에게는 아무 일도 없도록 내가 보장해주지. 하지만 자네가 내 말을 듣지 않으니 난들 어쩌겠나. 자네, 당나귀 길들이는 방법이 뭔지 알고 있나?”
토비는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만 가로저었다.
“처음에는 당나귀의 머리통을 각목으로 후려치는 거야.”
토비는 공포의 덩어리가 목구멍을 타고 올라오고 있음을 느꼈다.
“어느 쪽이 잘 쓰는 손이지?”
“오, 오른손입니다.”
토비는 겁에 질려 말을 더듬었다.
카루소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더니 두 사나이를 향해 명령했다.
“부러뜨려!” -P. 139
“당신과 함께 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
“저도 마찬가지예요. 진심으로 사랑해요, 데이빗! 나는 당신을 원해요. 다시 한 번 당신 품에 안기고 싶어요. 아! 데이빗.”
예감이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니 토비가 휠체어에 실린 채 복도로 나와 있었다. 휠체어는 튼튼한 가죽 끈으로 묶여 있었다. 간호사가 그를 잠시 거기에 두고 볼일을 보러 간 모양이었다. 질을 노려보는 그의 파란 눈은 더할 수 없는 증오와 적의에 차 있었다. 순간 가슴이 섬뜩했다. 그의 눈빛으로 보건대 그는 마치 “너를 죽여 버리겠어!” 하고 외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P. 372
클립톤은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어 흐르는 피를 닦고는 코와 입을 가린 채 극장 밖으로 나가 선실로 향했다. 그가 식당을 지나칠 때 부엌문이 열려 있어서 분주히 움직이는 요리사들과 웨이터들의 곁을 지나 부엌으로 들어갔다. 제빙기가 눈에 띄었다. 그는 거기서 얼음 몇 덩이를 집어 손수건에 싸서 그걸 화끈거리는 코와 입에 갖다 대고는 주방을 빠져나왔다. 주방 한구석에 설탕으로 빚어 만든 신랑 신부의 형상이 맨 위에 올려 있는 커다란 결혼 예식용 케이크가 눈에 띄었다. 클립톤은 손을 뻗어 신부의 머리를 비틀어 떼고는 손가락 사이에 넣고 여지없이 으스러뜨려 버렸다. -PP. 406~407
“왜! 무엇 때문에!”
그녀는 외치며 오열했다.
“내가 데이빗에게 그 영화를 보여주었지.”
클립톤 로렌스가 그녀를 돌아보며 말했다.
순간 그녀는 그의 말뜻을 알아차렸다.
“세상에, 어떻게 그럴 수가! 당신이 날 죽였어!”
“빚을 갚았을 뿐이야. 이제야 우리는 공평하게 된 셈이라고.”
“꺼져! 꺼져버리라니까!”
그녀는 단말마적인 비명을 외치며 그에게 달려들어 손톱으로 그의 양 볼에 깊숙한 고랑을 파놓았다. 클립톤은 몸을 돌리며 그녀의 얼굴을 정통으로 후려쳤다. 질은 고통에 못 이겨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 쥐고는 무릎을 꿇었다. -P. 408
제1부
스타의 꿈
난산
열아홉 번째 여름
이리저리 떠돌다
인연
새 출발
미치광이 도시
데뷔의 길
떠오르는 스타
뜻밖의 공포
저주스런 결혼
인기의 마력
쇠사슬이 끊어지다
미운 오리새끼
죽음을 기다리는 집
사랑에 눈뜨다
가출
제2부
슈퍼스타가 되다
생존경쟁
정상에 오른 자
늪에 빠지다
재회
유혹의 날들
인간의 덫
달콤한 복수
제3부
칼을 든 자
거물급 스타의 명암
비밀은 없다
곡예
무언의 공포
완전 살인
파괴
또 다른 시작
풀려버린 마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