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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문의 서재 - 박이문 인문 에세이 특별판 5 나는 읽는다 고로 존재한다

시리즈 : 박이문 인문 에세이 특별판 [6]

박이문 저 | 미다스북스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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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6375264 / 364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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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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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본명은 박인희로 1930년 충남 아산 시골 마을의 유학자 집안에서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시골의 아름다운 속에서 부모와 조부모의 따듯한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다. 유학 중 귀국한 형의 영향으로 위대한 시인이자 작가를 꿈꾸었고, 재수 끝에 경복중학교에 진학하였다. 청년기에 전쟁의 참화 속에서 입대했으나 훈련 도중 병을 얻어 의병제대한다. 피난 시절 부산에서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의 불문학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으로 문학에 매진한다. 대학원 석사논문을 프랑스어로 쓸 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보였으며, 석사학위를 받고 곧바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전임교수로 발탁되었다. 그러나 안정된 직업인 교수의 생활을 버리고 다시 프랑스로 떠나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미국으로 건너가 철학 박사학위를 받는 인문학을 향한 구도의 길을 걸었다. 그후 시몬스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많은 글들을 발표하고, 예술과 과학과 동양사상 등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선구자적인 인문학자로 살았다. 또 한편으로 시를 쓰는 창작도 일생 동안 지속하여 어린 시절의 꿈대로 시인이자 작가이며 철학자인 인문학자로서 아름답고 위대한 ‘사유의 둥지’를 완성하였다. 


저서로는 <박이문 인문학전집 전10권(2016년, 2017년 특별판)>을 비롯하여 100권에 이른다. 선생의 저서는 독일과 중국을 비롯하여 외국에서도 다수 출판되었으며, 필생의 저서인 <둥지의 철학>은 영국의 사프론(Saffron) 출판사에서 2015년 출간된 바 있다. 박이문 선생은 2006년 인촌상(인문사회문학부문)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프랑스 정부 문화훈장(교육공로)을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대한화학회가 제정한 ‘탄소문화상’ 제1회 수상자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2017년 3월 26일 별세하였다.

책 속에서

돈과 시간, 호기심과 능력이 있어 책으로 가득 찬 넓고 편안한 방 안에서 빈둥빈둥 뒹굴며 마음 내키는 대로 책이나 읽으면서 한가롭게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 인트로 중에서

문학은 이론도, 논문도 아니다. 문학은 역시 감성적 낱말이요, 감동적 문장이다. 관념적으로 아무리 감동적 내용을 담고 있더라도 그것이 감성적 낱말, 감동적 문장으로 표현되지 않았다면 그 내용은 우리를 충분히 감동시키지 못한다. - 「영원히 울려오는 ‘안티고네’」 중에서

이 문명의 현재는 어디서 왔으며,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리고 앞으로 어디로 갈 것이며, 어디로 가야 하는가? - 「새로운 문명 탄생에 거는 희망」 중에서

목차

남기고 싶은 말 - 박이문을 대신하여
추도사 끊임없이 사유하고 절대진리 꿈꿨던 코스모폴리탄
Prologue_읽는다는 것, 그 끝없는 존재의 확장
Intro_01 책과 나, 박이문
_02 나는 읽는다 고로 존재한다
1부 _ 삶이 있는 서재
Ⅰ. 존재의 이유
01 영원히 울려오는 안티고네
- 장 아누이, 『안티고네』
02 구원을 꿈꾼 구도자
- 레이 몽크,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03 모든 이성이여, 꺼져라!
- 도스토옙스키, 『지하생활자의 수기』
04 우주를 밝히는, 생각하는 갈대
- 블레즈 파스칼, 『팡세』
05 나는 타자他者다
- 이준오, 『아르튀르 랭보 타자성』
Ⅱ. 지속가능한 꿈의 이유
06 ‘아 꿈처럼 흐르는’ 순수의 시
- 박희진, 『초기시집』
07 불멸의 고전, 그 안에 해답이 있다
- 왕필, 『왕필의 노자주』
08 문학의 뿌리에서 소환한 동양의 신들
- 정재서, 『사라진 신들과의 교신을 위하여』
09 꿈의 세계로 인도하는 생각하는 동화
- 악셀 하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임금님』
Ⅲ. 그래도 이 삶이 멋진 이유
10 ‘왜?’에 대한 책임, 그게 바로 자유
- 라이너 에를링어, 『거짓말을 하면 얼굴이 빨개진다』
11 쥐가 인간보다 놀라운 지능을 가진다면
- 아더 카플란, 『똑똑한 쥐 vs 멍청한 인간』
12 세계는 내게 단 한 번 주어진다
- 에르빈 슈뢰딩거, 『생명이란 무엇인가 : 정신과 물질』
13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왔는가?
- 에른스트 마이어, 『이것이 생물학이다』
14 ‘모든 것의 이론’을 위해 영혼을 판 파우스트의 후예들
- 에드워드 윌슨, 『통섭』
2부 _ 시대를 읽는 서재
Ⅰ. 서구 문명, 희망인가 절망인가
15 지知와 성聖의 이중주
- 움베르토 에코·마르티니, 『무엇을 믿을 것인가』
16 세상의 모든 ‘억울한’ 무신론자에게 고함
-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17 새로운 문명 탄생에 거는 희망
- 리처드 타나스, 『서구 정신의 정열』
18 신이 구원해주기만 기다려야 하나?
-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오래된 미래』
19 공존이 있어야 미래도 있다
- 빌 조이, 「미래에 왜 우린 필요없는 존재가 될 것인가」
Ⅱ. 21 세기 한국의 가치는 무엇인가
20 물과 기름이 만난다고?
- 도정일·최재천, 『대담』
21 자부심과 열등감의 사이
- 정수복,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
22 역사와 이념을 뛰어넘은 한 여자의 사랑
- 이숙의, 『이 여자, 이숙의』
23 영어, 공용公用인가 공용共用인가?
- 정시호, 『21세기의 세계 언어전쟁』
24 지금 당신이 서 있는 그 자리
- 김종철, 『간디의 물레』
Ⅲ. 포스트모더니즘, 어디로 가고 있나
25 여성성으로 풀어낸 사랑의 가치
- 정대현, 『다원주의 시대와 대안적 가치』
26 나를 알고 싶다면 몸을 사유하라
- 정화열, 『몸의 정치』
27 ‘예술작품’으로 불리는 ‘난해한 쓰레기들’의 비밀
- 아서 단토, 『예술의 종말 이후』
28 ‘차이’는 모두 근본적이고 영원한가?
- 장회익·최종덕, 『이분법을 넘어서』
29 놀이로서의 철학이 낳은 창조물
- 정해창, 『철학의 종언, 그 새로운 시작』
3부 _ 철학을 담은 서재
Ⅰ. 서양 철학의 큰 산들을 찾아서
30 모든 것은 바로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 데카르트, 『방법서설』
31 아! 칸트! 아! 이 친구!
- 칸트, 『순수이성비판』
32 선과 악, 가치의 재전도
- 니체, 『도덕의 계보』
33 ‘마르크스’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 마르크스·엥겔스, 『공산주의 선언』
34 인생은 헛된 수난
- 사르트르, 『존재와 무』
35 해체된 철학의 종말
- 데리다, 『목소리와 현상』
36 반反철학적 거인과 싸우는 정통 철학 소년
- 바디우, 『조건들』
Ⅱ. 말할 수 없는 것들을 찾아서
37 내가 당신과 소통할 수 없는 이유
- 토마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38 인연은 우연이다
- 자크 모노, 『우연과 필연』
39 시詩가 된 철학
- 레이코프·존슨, 『몸의 철학』
40 과학은 새로운 신인가?
- 폴 데이비스, 『현대물리학이 발견한 창조주』
41 ‘진짜’ 철학자의 철학 그림
- 이진경, 『철학과 굴뚝청소부』
42 유전공학 시대의 형이상학
- 소흥렬, 『문화적 자연주의』
Outro_인터뷰 열정으로 행동하는 허무주의 철학자, 박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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