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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531978 / 127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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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새로운 서정의 향기, 정용현 시조집 『동치미』 “감동의 꽃을 피워 낸 서정의 향기로 새로운 시조의 지평을 열다.” 『동치미』는 서정성(抒情性)을 획득한 섬세한 관찰력으로 빚어내는 선명하고 수려한 시적 안목을 구비하고 있는 정용현 시인의 첫 시조집입니다. 갯바위의 파도뿐만 아닌, 바다 전체를 고루 응시하는 시각의 틀로 시안(詩眼)을 견지한 채, 눈부신 시어의 낙조(落照)가 즐비한 아름다운 언어의 바벨탑을 만들어 내고 있는 정용현 시인의 이 시조집에서는 일상적 삶에서 발화된 시심을 바탕으로 인간의 한계상황을 무너뜨리며 넘나드는 ... 새로운 서정의 향기, 정용현 시조집 『동치미』 “감동의 꽃을 피워 낸 서정의 향기로 새로운 시조의 지평을 열다.” 『동치미』는 서정성(抒情性)을 획득한 섬세한 관찰력으로 빚어내는 선명하고 수려한 시적 안목을 구비하고 있는 정용현 시인의 첫 시조집입니다. 갯바위의 파도뿐만 아닌, 바다 전체를 고루 응시하는 시각의 틀로 시안(詩眼)을 견지한 채, 눈부신 시어의 낙조(落照)가 즐비한 아름다운 언어의 바벨탑을 만들어 내고 있는 정용현 시인의 이 시조집에서는 일상적 삶에서 발화된 시심을 바탕으로 인간의 한계상황을 무너뜨리며 넘나드는 육화(肉化)된 시어와 정제된 언어들이 인생의 깊이로 물결치며, 달관(達觀)과 관조(觀照)로 천착해 내는 여백의 시학으로 세상을 활짝 꽃피우고 있습니다. “풍랑의 세찬 바람에 흔들리는 민초들 희망을 틔워 내며 자잘한 행복 엮듯이 중년의 불꽃 시심을 시조로 읊는다.”는 시인의 마음이 진한 봄의 향기로 다가오는 신간 시조집입니다.
오뉴월 뙤약볕에 땀방울 송글송글
나른히 지쳐 갈 때 살얼음 동동 띄운
동치미 국물 말아 준
어머니표 막국수
젊은 날 방황의 길 인생의 고뇌 속에
언제나 챙겨 주신 사철의 제철 음식
팔순을 훌쩍 넘긴 몸
순한 국물 닮는다
육십의 며느리도 못 믿던 노파심은
세월이 삭아 앉은 허리통 부여잡고
희망을 다듬던 동지
동치미독 여는 밤
철 이른 새색시로 모질은 구박 속에
여자의 인생 여정 오늘도 단장하듯
엉터리 세상 언친 속
설빙 동동 띄운다
_<동치미 1> 전문
<서평>
정용현 시인은 서정성(抒情性)을 획득한 섬세한 관찰력으로 빚어내는 선명하고 수려한 시적 안목을 구비하고 있다. 갯바위의 파도뿐만 아닌, 바다 전체를 고루 응시하는 시각의 틀로 시안(詩眼)을 견지한 채, 눈부신 시어의 낙조(落照)가 즐비한 아름다운 언어의 바벨탑을 만들어 내고 있다. 아울러 정용현 시인의 정신세계는 맑고 그윽하다. 일상적 삶에서 발화된 시심을 바탕으로 인간의 한계상황을 무너뜨리며 넘나드는 육화(肉化)된 시어와 정제된 언어들이 인생의 깊이로 물결치며, 달관(達觀)과 관조(觀照)로 천착해 내는 여백의 시학으로 세상을 활짝 꽃피우고 있다.
_정유지(선린대 교수/한국시조문학진흥회 이사장)
목차
시인의 말 4
1부 격랑의 계절
동강 할미꽃 12
겨우살이 13
홍매화 14
화두 15
상고대 16
첫눈 17
하얀 들국 18
해당화 19
대보름 20
양파 21
봄 시샘 22
해물탕 1 23
봄비 24
해물탕 2 25
방패연 26
외무성 27
보령 해안초소에서 28
비련 29
청담(淸潭) 허명회(許明會) 30
부적 32
2부 봄·여름 꽃
쇠뜨기 34
관방제림 35
노루발 36
타래난초 37
동치미 1 38
입춘 39
춘설 40
경칩 41
봄날 42
수안보온천 43
탄천 1 44
탄천 2 45
개미취 46
바다낚시 47
창공 48
댓돌 49
바람 1 50
바람 2 51
간이역 52
몽산포 53
황새냉이 꽃 54
꿩, 사월을 날다 55
3부 가을 회상
독도의 여름 58
모닝커피 59
사자루 60
만경대 61
충주호 62
가을 산행 63
만추의 반달 64
백년의 약속 65
그믐달 66
보름달 1 67
보름달 2 68
부여 소견 69
은행나무 70
배추 71
맷돌 72
한로의 아침 73
무서리 74
도리깨 75
가을밤 76
주꾸미 연가 77
서리태 78
조계사 79
4부 겨울을 날다
섬 동백나무 82
겨울 무지개 83
얼음배 84
부평초 인생 85
선물 1 86
선물 2 87
오늘 88
고드름 89
씨암탉 향수 90
남한산성 91
동치미 2 92
해동 93
초승달 94
닭 95
태백을 쏘다 96
닭서리 97
빙어 98
주목 99
한파주위보 100
은하수 101
책끝에 102
감동의 꽃을 피워 낸 서정의 향기로 새로운 시조의 지평을 열다 · 정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