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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곗덩어리

원제 : La Boule de suif
시리즈 : 시공사 세계문학의 숲 [51]

기 드 모파상 저 | 정혜용 역 | 시공사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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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778314 / 300쪽 137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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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때로는 구슬프고 때로는 ‘웃픈’ 우리네 삶의 천태만상 세계 3대 단편작가 기 드 모파상의 걸작 단편 선집 오 헨리, 서머싯 몸, 헨리 제임스 등 현대 단편작가들의 스승 세계 3대 단편작가 기 드 모파상의 걸작 단편 선집 영국의 에드거 앨런 포, 러시아의 안톤 체호프와 더불어 세계 3대 단편작가로 평가받는 기 드 모파상의 걸작 단편 선집 《비곗덩어리》가 시공사 세계문학의 숲 51권으로 출간되었다. 300여 편에 달하는 그의 중단편 중 열세 편을 엄선하여 선보이는 이번 선집은 그의 작품 세계가 보여주는 폭넓은 스펙트럼... 때로는 구슬프고 때로는 ‘웃픈’ 우리네 삶의 천태만상 세계 3대 단편작가 기 드 모파상의 걸작 단편 선집 오 헨리, 서머싯 몸, 헨리 제임스 등 현대 단편작가들의 스승 세계 3대 단편작가 기 드 모파상의 걸작 단편 선집 영국의 에드거 앨런 포, 러시아의 안톤 체호프와 더불어 세계 3대 단편작가로 평가받는 기 드 모파상의 걸작 단편 선집 《비곗덩어리》가 시공사 세계문학의 숲 51권으로 출간되었다. 300여 편에 달하는 그의 중단편 중 열세 편을 엄선하여 선보이는 이번 선집은 그의 작품 세계가 보여주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최대한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단편작가로서 모파상의 재능이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은 그의 염세주의와, 인간의 위선과 속물성에 대한 혐오가 만나 상승작용을 일으킬 때이다. 전쟁에 패한 조국을 버리고 각기 다른 이유로 국경을 넘으려 하는 10인의 등장인물을 통해 극한 상황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인간의 이기심과 허위의식을 꼬집은 가 그 대표적인 예로, 이번 선집의 표제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스승 플로베르와 후대의 거장 앙드레 지드에게 불멸의 걸작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우리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삶의 아이러니를 기막힌 반전 안에 담아낸 , 아무리 지순한 사랑일지라도 돈이 최고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부르주아 사회에서는 헌신짝만큼의 가치도 없음을 끝까지 잔인하게 주지시키는 에서도 모파상의 염세주의는 빛을 발한다. 넉넉지 않은 월급쟁이 가장이 어쩌다가 특근 수당이 생기자 허영심에 말을 빌렸다가 자해공갈단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노파를 만나 예기치 못한 곤란을 겪게 되는 역시 인간의 어리석음과 교활함을 비웃는 작가의 시선이 느껴지지만, 그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모파상의 손을 빌어 생생하게 되살아난 능글맞고 교활한 노파와 속수무책 당하기만 하는 무능한 부르주아의 딱한 이야기는 시쳇말로 ‘웃픈’ 이야기의 전형이라고 할 만하다. 또한 그의 고향이기도 한 노르망디 지역 촌사람들이 대거 등장하여 귓속의 벌레를 두고 한바탕 촌극을 벌이는 , 지역 명물에다 마누라 골리기가 특기인 주당 투안이 풍을 맞아 자리에 누운 후 아내에게 구박받다 달걀까지 품게 되는 기막힌 소동을 그린 은 서머싯 몸이 극찬했던 모파상의 이야기꾼으로서의 자질을 엿보게 해준다. 해학과 풍자의 대가 김유정의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들 한편에는, 시대를 앞서간 장르의 개척자 모파상이 자리하고 있다. 한밤중에 일어난 가구들의 집단 탈출을 소재로 정상과 광기, 현실의 논리와 초현실의 논리의 경계를 묻는 환상소설 와 지나치게 아름다운 아내의 미모가 초래한 불편한 동거를 두고 사랑과 남녀관계를 되짚는 철학 소설 은 당시의 자연주의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색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작품들과 결을 달리하는 순정한 사랑 이야기 에 이르면 헤밍웨이를 비롯한 후대의 대가들이 왜 이 19세기 작가를 단편문학의 전범으로 삼았는지 실감할 수 있다.

저자 소개

1850년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서 태어났다. 문학적 소양이 풍부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문학적 재능을 보였으며 21세 때부터 문학수업을 받으며 창작에 전념했다. 1880년 발표한 「비곗덩어리」는 플로베르의 공식적인 찬사를 비롯하여 문단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1883년 발표한 『여자의 일생』 역시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과 함께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이 낳은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젊은 시절부터 그를 따라다니던 신경질환은 모파상을 평생 염세주의자로 남게 했으며, 「오를라」, 「자살」 등의 작품에는 인간성 깊은 곳에 도사린 어두운 공포의 그림자가 반영돼 있다. 1892년 니스에서 자살을 기도한 모파상은 1년 뒤 파리의 한 정신병원에 감금돼 1893년, 마흔셋의 나이로 요절한다. 불과 10년 간의 길지 않은 문단 생활에서 단편소설 약 300편, 기행문 3권, 시집 1권, 희곡 몇 편 외에 『벨 아미』, 『피에르와 장』, 『죽음처럼 강하다』 등의 장편소설을 남겼다.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3대학 통번역대학원(E.S.I.T)에서 번역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번역,출판기획 네트워크 ‘사이에’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단추전쟁》, 《집착》, 《산 자와 죽은 자》, 《에콜로지카》(공역), 《지하철 소녀 쟈지》, 《성 히에로니무스의 가호 아래》, 《파란색은 따뜻하다》, 《실험 소년 클라랑스》, 《지구를 구하려면 자본주의에서 벗어나라》, 《내가 죽었다고 생각해 줘》, 《삐에르와 장》, 《돈》, 《한 여자》, 《페르미나 마르케스》, 《틴틴의 모험 시리즈》, 《짝 이룬 남녀는 서로 사랑한다》,《현대의 삶을 그리는 화가》등이 있다.


 

목차

목차
비곗덩어리 7
의자 고치는 여인 74
승마 87
헤픈이 양 100
쥘 삼촌 110
목걸이 124
전원시 140
귀향 149
벨옴 영감과 벌레 161
투안 영감 175
페를 양 192
누가 알겠는가 220
무익한 아름다움 242
해설 와 기하학적 균형미 277
기 드 모파상 연보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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