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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마카롱에디션]

원제 : Le Petit Prince (1943년)
시리즈 : 마카롱 에디션 [20]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저 | 심영아 역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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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1215747 / 124쪽 / 161g / 129 x 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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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어릴 적 추억의 동화를 담은 마카롱 에디션!

「펭귄클래식 마카롱 시리즈」는 지난 80년간, 아름다운 표지와 합리적 가격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펭귄북스의 테마 시리즈다. 7권으로 구성된 이번 동화 에디션에서는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중에서도 명작들만 엄선해 펭귄클래식의 새로운 감각으로 선보인다.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소공녀』, 제임스 매튜 베리의 『피터 팬』, 루이스 캐럴의 『거울나라의 앨리스』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마카롱 같은 색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마음으로 봐야만 잘 볼 수 있다는 것.
본질은 눈에 보이지 않아.”


매우 짧고 단순해 보이는, 그러나 한없이 깊고 아름다운 이 우화는 비행기 고장으로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와 어린 왕자의 만남을 신비롭게 그려낸 소설이다. 어린 왕자는 자신의 작은 별에서 아름답고 허영심 많은 장미와 문제가 생기자 철새 떼의 이동을 이용해 별을 떠난다. 그리고 왕, 허영에 찬 사람, 주정뱅이, 사업가, 가로등지기, 지리학자가 사는 여섯 별을 거쳐 일곱 번째 별인 지구에 도착한 뒤 드디어 화자인 비행사와 만나게 된다.
영어와 프랑스어로 차례차례 출간된 『어린 왕자』는 그 후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6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무려 1억 부에 달하는 판매 기록을 세웠고, 현재까지도 프랑스에서만 매해 35만 부 이상 판매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펭귄클래식만의 오리지널 블랙 에디션으로 먼저 만났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 왕자』를 사랑스러운 마카롱 에디션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출판사 리뷰

어릴 적 추억의 동화를 담은 마카롱 에디션!
「펭귄클래식 마카롱 시리즈」는 지난 80년간, 아름다운 표지와 합리적 가격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펭귄북스의 테마 시리즈다. 7권으로 구성된 이번 동화 에디션에서는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중에서도 명작들만 엄선해 펭귄클래식의 새로운 감각으로 선보인다.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소공녀』, 제임스 매튜 베리의 『피터 팬』, 루이스 캐럴의 『거울나라의 앨리스』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마카롱 같은 색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마음으로 봐야만 잘 볼 수 있다는 것.
본질은 눈에 보이지 않아.”

매우 짧고 단순해 보이는, 그러나 한없이 깊고 아름다운 이 우화는 비행기 고장으로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와 어린 왕자의 만남을 신비롭게 그려낸 소설이다. 어린 왕자는 자신의 작은 별에서 아름답고 허영심 많은 장미와 문제가 생기자 철새 떼의 이동을 이용해 별을 떠난다. 그리고 왕, 허영에 찬 사람, 주정뱅이, 사업가, 가로등지기, 지리학자가 사는 여섯 별을 거쳐 일곱 번째 별인 지구에 도착한 뒤 드디어 화자인 비행사와 만나게 된다.

영어와 프랑스어로 차례차례 출간된 『어린 왕자』는 그 후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6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무려 1억 부에 달하는 판매 기록을 세웠고, 현재까지도 프랑스에서만 매해 35만 부 이상 판매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펭귄클래식만의 오리지널 블랙 에디션으로 먼저 만났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 왕자』를 사랑스러운 마카롱 에디션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누적 판매 1억 부를 넘긴, 지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조금도 늙지 않고 시들지 않은 어린 왕자!

매우 짧고 단순해 보이는, 그러나 한없이 깊고 아름다운 이 우화는 비행기 고장으로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와 어린 왕자의 만남을 신비롭게 그려낸 소설이다. 어린 왕자는 자신의 작은 별에서 아름답고 허영심 많은 장미와 문제가 생기자 철새 떼의 이동을 이용해 별을 떠난다. 그리고 왕, 허영에 찬 사람, 주정뱅이, 사업가, 가로등지기, 지리학자가 사는 여섯 별을 거쳐 일곱 번째 별인 지구에 도착한 뒤 드디어 화자인 비행사와 만나게 된다.

독자들은 어린 왕자가 만나는 수많은 대상 중에서도 특히 여우에게 강렬한 인상을 받는다. 왜냐하면 “본질은 눈에 보이지 않으며, 길들인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라는 삶의 비밀을 어린 왕자에게 전수해 주는 것이 바로 여우이기 때문이다. “본질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라는 진리는 『어린 왕자』에서 다양한 환유를 통해 되풀이되며 완성된다. 생텍쥐페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어린 왕자의 ‘육신’마저도 그저 눈에 보이는 ‘껍질’에 지나지 않음을 지적하며 비행사의 입을 통해 최종적으로 다음과 같이 역설한다. ‘잠든 어린 왕자가 나를 이토록 감동시키는 건 한 송이 꽃에 대한 그의 충실함, 비록 잠들었을지라도 램프의 불꽃처럼 그 안에서 빛나고 있는 장미꽃의 이미지 때문이야…….’

“너는 네가 길들인 것에 언제나 책임을 져야 해.
너는 네 장미한테 책임이 있어.”

어린 왕자가 잠시 떠나왔지만 그토록 사랑했던, 그리고 끝내 돌아가려 했던 장미가 생텍쥐페리의 아내인 콘수엘로를 모델로 삼았다는 사실은 이미 세간에 잘 알려져 있다. 생텍쥐페리 본인이 직접 콘수엘로에게 편지를 보내 “장미는 바로 당신이야. 항상 돌봐주지는 못했지만 나는 늘 당신이 예쁘다고 생각했어”라고 전한 바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생텍쥐페리의 전기 작가인 폴 웹스터는 장미의 본심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했다는 어린 왕자의 고백(“꽃은 나한테 향기와 고운 빛깔을 주고 있었어. 도망가서는 절대 안 되는 거였어! 그녀의 딱한 속임수 아래 감춰진 다정한 마음을 헤아렸어야 했는데! 꽃들은 정말 모순투성이거든!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기엔 난 너무 어렸어”)에 콘수엘로가 큰 감동을 받았을 거라고 주장했다. 어쨌거나 여러 별을 여행하는 동안 어린 왕자는 장미를 떠나서는 결코 평화로울 수도, 행복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우리는 『어린 왕자』를 읽으며 어린 왕자와 장미의 가슴 절절한 애증에 공감하기도 하고, 어린 왕자가 격렬히 비난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곧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음에 슬퍼하기도 하며, 어린 왕자의 투명한 순수함에 감동을 받기도 한다. 『어린 왕자』가 불러일으키는 다종다양한 감정의 울림 속에서도 단 하나 분명한 것은 『어린 왕자』가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이야기이며 명작의 반열에 오른 고전이라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언제 어디서 몇 번을 읽든 우리는 『어린 왕자』 속에서 늘 공감할 대상을 찾아내며 잊고 있던 진실을 발견한다.

저자 소개

진정한 의미의 삶을 개개 인간의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정신적 유대에서 찾으려 했던 프랑스 소설가. 1900년 6월 29일에 프랑스 리용의 몰락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19세 때 해군사관학교 입학 시험에 실패한 뒤 생크루아 미술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21세 때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소위에 임관되었으나 비행 사고를 내고 예편되었다. 1920년 공군으로 징병되었다. 제대 후에도 15년 동안이나 비행사로서의 길을 걸었다. 1926년에는 민간 항공회사 라테코에르사에 입사하여 우편비행사업도 하였다. 1929년에 소설 '남방 우편기 Courrier Sud'로 데뷔하였다. 1931년 '야간비행'으로 페미나 문학상을 수상했고, 1939년 '인간의 대지'를 발표하고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대상을 받았다. 1942년 '전투 조종사', 1943년 '어린왕자'를 발표했다. 1944년에는 제2차 세계대전 군용기 조종사를 지냈다. 대전 말기에 정찰비행 중 행방불명이 되었다. 1944년 7월 31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되어 있다. 유작 '성채 Citadelle'는 1948년 발표되었다. 1900년 6월 29일, 프랑스 리옹 시에서 출생. 1917년 동생 프랑스와 사망. 이 죽음은 『어린 왕자』를 비극으로 장식하게 된 모티브가 됨. 빠리에 나와 보쉬에 고등학교, 생 루이 고등학교에서 해군 사관학교 입학 준비. 1922년 1월, 남불 이스트르에서 육군 비행 조종 학생이 되어 군용기 조종 면허장을 땀. 10월, 예비 소위에 임관. 『비행사(L'aviateur)』발표. 1924년 소레 자동차 회사에 입사. 지드, 쟝 프레보와 사귐. 이때 발레리, 지로두, 아인슈타인 등의 작품을 탐독. 1927년 봄, 툴루즈?카사블랑카?다카르간의 정기 우편 비행에 종사. 『남방 우편기(Courrier Sud)』집필. 1930년 『남방 우편기』를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 6월에는 『야간 비행기(Vol de Nuit)』집필. 1931년 1월, 고메즈 까리요라는 신문 기자의 미망인 꽁쉬엘로 슁생과 결혼. 12월에 『야간 비행』으로 페미나 문학상을 받음. 1333년 라테코에르 비행기 제조 회사에 입사하여 테스트 파일럿이 됨. 쌩 라파엘 만에서 수상기를 테스트하는 중에 사고를 일으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 1939년 2월, 『인간의 대지』출판. 1940년 8월 5일, 『성채(Citadelle)』집필 시작. 12월, 미국 망명위해 뉴욕으로 출발. 1941년 1월, 뉴욕에 도착. 『전시 조종사(Pilote de Guerre)』집필. 1943년 4월, 『어린 왕자』가 출간됨. 5월 4일, 북아프리카 우지다에 집결한 최초의 민간 프랑스인으로 알제리에 도착. 7월, 튀니스 부근의 라 마르사 기지에서 미 제7군에 소속됨. 1944년 5월 16일, 사르데뉴 섬의 알게로 기지에서 2-33 정찰 비행 대대로 복귀. 7월 31일 오전 8시 30분, 리트닝 기지를 출발, 프랑스 본토로 정찰을 떠난 후 돌아오지 않음.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불어불문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5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는 《에릭 바튀 철학 그림책》 시리즈와 프랑스 미술사학자들의 인문에세이 『몸단장하는 여자와 훔쳐보는 남자』『살림하는 여자들의 그림책』을 비롯해 『노년예찬』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어느 날 그는 내게 털어놓았다.
“꽃의 말을 듣지 말았어야 했어. 꽃들의 말은 절대로 들으면 안 돼. 꽃들은 그저 바라보고 향기를 맡는 거야. 꽃이 별을 향기롭게 해주었는데 나는 그걸 즐길 줄 몰랐어. 나에게 그토록 거슬렸던 그 발톱 이야기도 불쌍히 여겼어야 했는데…….”
그리고 또다시 이렇게 털어놓았다.
“그때 나는 아무것도 몰랐어!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판단했어야 하는데! 꽃은 나한테 향기와 고운 빛깔을 주고 있었어. 도망가서는 절대 안 되는 거였어! 그녀의 딱한 속임수 아래 감춰진 다정한 마음을 헤아렸어야 했는데! 꽃들은 정말 모순투성이거든!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기엔 난 너무 어렸어.” -41~42쪽

“거기서 뭐하고 있어요?” 수많은 빈 술병들과 꽉 찬 술병들 앞에 조용히 앉아 있는 주정뱅이를 발견하고 어린 왕자가 물었다.
“술을 마시지.” 음산한 어조로 주정뱅이가 대답했다.
“왜 술을 마시는데요?”
“잊기 위해서.”
“뭘 잊으려는 건데요?” 벌써 그가 불쌍해진 어린 왕자가 물었다.
“부끄러운 걸 잊으려고.” 고개를 숙이며 주정뱅이가 털어놓았다.
“뭐가 부끄러운데요?” 그를 도와주고 싶은 어린 왕자가 물었다.
“술을 마시는 게 부끄러워!” 말을 끝낸 주정뱅이는 결정적으로 입을 다물어버렸다. -56쪽

“아니, 난 친구를 찾고 있어. ‘길들인다’는 게 무슨 뜻이야?”
“다들 잊어버린 건데, ‘관계를 만든다’는 뜻이지.” 여우가 말했다.
“관계를 만든다고?”
“그렇지. 나에게 너는 아직 수많은 다른 아이와 다를 바 없는 한 아이에 불과해. 난 네가 필요 없어. 너도 내가 필요 없지. 너에게 나는 수많은 다른 여우와 다를 바 없으니까.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하게 될 거야. 너는 나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가 될 거야. 나는 너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가 되고…….” -8쪽

“별들이 아름다운 건, 보이지 않는 꽃 한 송이 때문이야…….”
나는 “물론이지”라고 대답하고는 달빛을 받고 있는 사막의 주름을 말없이 바라보았다.
“사막은 아름다워.” 그가 덧붙였다. 정말이었다. 나는 항상 사막을 사랑했다. 모래 언덕 위에 앉아보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침묵 속에서 뭔가가 빛나는 것이다…….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어린 왕자가 말했다. -100쪽


그가 다시 웃었다.
“아! 난 네 웃음소리가 좋아!”
“그게 바로 내가 줄 선물이야. 물이랑 마찬가지야…….”
“무슨 뜻이야?”
“사람들마다 다른 별을 갖고 있어.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별 들은 안내자야. 어떤 사람들에게는 작은 빛에 지나지 않지. 학자들에게는 풀어야 할 문제이고. 내가 만난 사업가에게는 돈이었지. 하지만 이 사람들의 별은 모두 소리 없는 별이야. 넌 누구와도 다른 별을 가지게 될 거야…….”
“무슨 말이야?”
“네가 밤에 하늘을 볼 때면, 내가 그 별들 중 하나에 살고 있을 테니까 너에게는 마치 모든 별들이 웃고 있는 것 같을 거야. 넌 웃을 줄 아는 별들을 가지게 되는 거지!” -112쪽

목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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