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PRIZE 교육이 미래라고 믿는 당신에게

데일 루사코프 저 | 유성상 역 | 박영스토리 | 2017년 04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33.00
판매가
$18.15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88040063 / 392쪽 152 x 226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아마존 베스트셀러 주커버그, 1,200억 원 수업료를 내다! “뉴어크시 공교육 개혁을 위해 1억 불을 냈지만, 실패했죠. 그래도 시도하지 않았다면 어떤 것도 알지 못했을 겁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일의 여러 방법 중에서 오답 몇 개를 지워냈을 뿐입니다. 당연히, 저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1억 불(1200억 원)의 돈이 있다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아니, 무슨 일을 하고 싶을까? 2010년 9월 24일,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마크 주커버그는 오프라 윈프리쇼에서 미국 공... 아마존 베스트셀러 주커버그, 1,200억 원 수업료를 내다! “뉴어크시 공교육 개혁을 위해 1억 불을 냈지만, 실패했죠. 그래도 시도하지 않았다면 어떤 것도 알지 못했을 겁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일의 여러 방법 중에서 오답 몇 개를 지워냈을 뿐입니다. 당연히, 저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1억 불(1200억 원)의 돈이 있다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아니, 무슨 일을 하고 싶을까? 2010년 9월 24일,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마크 주커버그는 오프라 윈프리쇼에서 미국 공교육개혁을 위한 자선기금으로 1억불을 내놓는다고 발표하였다. 오프라 윈프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주커버그는 뉴저지 주지사인 크리스 크리스티와 뉴저지주 뉴어크 시장인 코리 부커와 함께 자신의 자선기금을 통하여 미국의 공교육개혁을 성공시키겠다고 선언하였다. 마크 주커버그나 오프라 윈프리만큼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인물은 아닐지언정, 이날 쇼에 등장한 크리스 크리스티와 코리 부커는 미국 정치계의 떠오르는 별들로 향후 자신들이 소속한 정당의 정치적 리더십을 갖게 될 상징적인 인물들이었다. 사실 20대에 이미 억만장자가 된 성공한 기업가와 정치적 입장을 달리하는 두 정치계 거물들의 만남은 오로지 미국의 ‘공교육개혁’이라는 주제를 제외하면 달리 설명할만한 연관성이 없었다. 이들은 2010년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고, 전국적으로 학력이 가장 낮은 지역 중 한 곳인 뉴어크시의 공교육을 살리겠다고 뭉친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마크 주커버그는 1억불의 자선기금을 내놓게 된 것일까? 그는 1억불의 자선기금을 내놓고 어떤 결과를 원했던 것일까? 미래를 향한 인간들의 끊임없는 애정과 헌신, 그리고 교육, 교육의 미래 어쩌면 길어야 100년 남짓을 사는 인간들에게 각인된 유전자의 본능인지도 모르겠다. 끊임없이 내일과 미래를 생각하는 것. 미래를 생각하는 인간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미래의 인간인)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미래인 교육, 즉 아이들의 교육인 점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따라서 교육은 어느 사회에서나 쉽지 않고, 여러 복잡한 문제를 수반하고 있으며, 해결하기 위한 분투가 계속되고 있다. 이 책의 배경이 되는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시라는 먼 곳의 이야기가 바로 대한민국의 이야기와 다르지 않은데, 이 점이 신기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외려 놀라울 뿐이다. PRIZE ? 기금, 상, 소중한 것, 선물 ‘프라이즈(prize)’라는 제목과 함께 달려있는 이 책의 원래 부제는, “누가 미국교육을 쥐고 흔드는가”(“Who are in charge of American Education?”)이다. 주커버그가 내놓은 1억불을 포함하여 뉴어크에 주어진 2억불이라는 거액의 교육지원금을 ‘프라이즈’라고 부른다. ‘프라이즈’는 행위의 결과에 근거하여 주는 것으로, 치하와 더불어 격려 혹은 대중을 향한 동기부여의 의미를 담는 상징적인 것이다. 그러나 뉴어크의 공교육체제에서 주어진 ‘프라이즈’는 이러한 상징적 의미와는 거리가 있다. 오히려 하늘에서 뚝 떨어진 ‘선물’과도 같은 것이다. 마치 칼라하리 사막의 부시맨들에게 하늘에서 떨어진 ‘콜라병’과 같다고나 할까? 부시맨에게 ‘콜라병’은 공동체 붕괴의 매개였고, 마을의 평화를 깨뜨리는 문제덩어리였다. 교육개혁의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선의’로 시작한 주커버그의 1억불 자선기금은 결과적으로 뉴어크 지역사회의 공동체를 해체하게 한 매개가 되었다. 뉴어크 교육개혁의 구체적인 대상으로서 학교, 교실, 교사, 학생, 그리고 학부모의 이해관계와는 상관없이, 돈의 규모, 돈을 사용할 수 있는 정치적 권력, 돈이 만들어내는 상징과 이미지, 돈-권력-이미지를 둘러싼 긴장과 갈등은 당사자들에게 뼈아픈 경험으로 남게 되었다. 우리가 뉴어크 교육 개혁의 과정과 실패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충실한 기록을 남겨준 이 책, PRIZE는 이 모든 과정을 아주 가까이에서 취재하고 다각도에서 관찰자의 눈으로 지켜본 워싱턴 포스트지 정치, 교육, 사회정책 분야 베테랑 기자 데일 루사코프의 20여 년 기자 경력이 농축된 또 하나의 소중한 선물이다. 공교육 개혁을 향한 여정 정치인 - 공교육 개혁 비전을 제시하다, 자산가 ? 기금을 마련하다 2009년 말부터 시작되는 ‘프라이즈’의 에피소드는 2015년까지 5년 동안의 교육개혁실험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라면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주커버그이겠지만, 뉴저지 주지사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등장했던 크리스 크리스티, 2014년 뉴저지주 상원의원으로 연방의회에 진출한 코리 부커는 세계적인 유명인사라 할 수 있다. 크리스 크리스티는 대통령 선거전에서 낮은 지지율로 고전하다 일찍이 후보직을 사퇴하였지만, 다음 대통령 선거를 기약하는 공화당의 ‘잠룡’ 대열에 끼어 있다. 코리 부커는 시의원으로 시작하여 시장, 그리고 연방의회 상원의원으로 경력이 화려하지만, 그의 꿈은 적어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는 것이리라. 그의 친구들이 예언했던 것처럼 미국의 다음 대통령이 되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이 책의 에피소드들은 한 기업인의 자선이 두 정치가의 야망과 맞부딪치면서 만들어 내는 긴장과 갈등을 속속들이 보여주고 있다. 이들을 묶어주는 주제가 바로 ‘공립학교교육’이라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다. 이미 저자가 이 책의 결론과 후기, 그리고 저자의 글에서 잘 밝히고 있듯이 이들의 불안한 관계는 애초 ‘교육개혁’을 하나의 수단으로 삼아 유지되고 있었다. 이 점 때문에 이 책의 주제는 ‘교육개혁의 길’을 따져 묻는다기 보다는, ‘교육개혁을 둘러싼 정치지형과 교육개혁의 정치역학’을 보여준다고 봐야 할 것이다. 지역사회 저항에 부딪히다 뉴어크의 공교육 개혁 비전과 실행은 뉴어크 지역사회와의 관계에서 순탄하지 않았다. 뉴어크 공교육 개혁과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었다. 비전 실행 과정에서 방법의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난 것이다. ‘무시’, ‘배제’라는 말들이 주민들에게서 커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교육감을 향해 “떠나라!”라는 시위가 확대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뉴어크에 대해 그냥 쳐다보고 한숨만 쉬었지요. 그저 생각만 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래도 뭔가 할 일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부커는 자신을 통째로 내던질 각오가 되어 있었습니다. 희생하려 들지는 않는 ‘우리’와는 달리, 그는 엄청난 정치력과 기술을 등에 업고 우리 앞에 등장했습니다. 그러고는 오래된 변화의 불꽃을 되살려냈지요. ‘그래! 아직도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어!’라고요.” “우리 뉴어크 시는 실패하기 위해 세워졌다.” 흑인 연구 및 뉴어크 시 역사연구가인 러트거스 대학교의 교수이자, 존경받는 시민지도자인 클레멘트 프라이스(Clement Price)의 말이다. “공교육에서, 주택정책에서, 그리고 일자리 기회에 있어서 이 실패는 계획된 것이었다.” “우리 아이들은 마땅히 받아야 할 교육을 받고 있지 못해요. 이는 우리 어른들의 잘못입니다. 이 사실을 먼저 인정해야 합니다.” 터렐이 격한 감정을 실어 말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공교육은 더는 뉴어크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도대체 돈은 어디로 간 거야? 도대체 어디에 쓰인 건데? 도대체 어디로?” 운집한 군중은 되풀이해 물었다. 그 소리는 점차 커져갔다. “도대체 이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떤 틀이라는 게, 원칙이라는

저자 소개

데일 루사코프는 워싱턴 포스트 기자로 20여 년을 근무했다. 주로 정치, 교육, 사회정책 및 관련 주제를 다루었다. 뉴욕지부에서 근무하던 시기(1994-2008) 뉴욕시와 뉴어크를 포함한 뉴저지 일대의 뉴스들을 다루었다. 앨라배마주 버밍햄 지역에서 자라난 루사코프는 세상 돌아가는 이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도록 교육받았으며, 이 시기에 이미 미국 남부의 흑백갈등 및 불평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뉴요커(The New Yorker)> 베스트셀러로 소개된 이 책, 󰡔PRIZE󰡕는 그녀의 첫 출판물이다.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편집인인 남편과 함께 뉴저지주 몬트클레어에 살고 있다. 그녀와 그녀의 책에 관해서는 다음 웹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ttp://dalerussakoff.com/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마치고, 미국 UCLA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한국외국어대학교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서 교육사회학과 글로벌교육협력을 가르치고 있다.
교육과 사회변화의 관계를 연구주제로 삼고 있으며, 국내외의 교육변혁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 활동, 이론에 관심을 갖고 있다. 교육사회학과 국제비교교육학 영역에서 공교육의 이상, 민중교육 및 비판교육학, 국제교육개발협력, 문해교육, 민주시민교육, 세계시민교육, 학생인권을 주제로 강의하고 글을 쓴다. 특히 파울로 프레이리(Paulo Freire)의 삶과 사상을 조명하면서 그의 이론을 국내외 교육문제 해결의 중요한 토대로 삼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새로운 사회를 여는 교육혁명≫(공저), ≪비교교육학: 이론과 실제≫(공저)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페페의 희망교육≫(공역),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공역)이 있다.

목차

목차
1장 협정
2장 선 밸리의 유혹
3장 에이븐 가에서의 조망
4장 지역사회 참여시키기
5장 반(反)부커 후보의 등장
6장 뉴어크의 슈퍼맨 찾기
7장 안녕하세요, 카미예요
8장 공립학교, 차터스쿨
9장 혁신적인 변화, 정치 소시지 공장을 만나다
10장 알리프의 선전
11장 지도자들, 자기 길을 가다
12장 하나의 뉴어크, 누구의 뉴어크인가?
결론 변명은 없다
저자의 글
후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