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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1578445 / 368쪽 / 368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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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너는 내, 별 [2]
출판사 리뷰
3대째 이어지는 한식당 ‘뜨락’은 누군가에겐 시골 외갓집처럼 푸근했고,
또 누군가에겐 자유로웠던 어린 날의 추억과 같았다.
해오 호텔 부사장과 뜨락 조리장의 무남독녀 따님이 만난 건,
그렇기에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여긴 내 세계예요. 오빠가 내 세계 안으로 들어온 거예요.”
어둠에 잠겨 있어도 채이의 집은 온기를 품고 있었다.
수완이 꿈꿨던 것은 그가 자란 차가운 집이 아니라, 이런 따뜻한 집이었다.
하지만 그 집에서의 미래를 꿈꾸기엔 두 사람이 사는 세계는 여전히 멀기만 했다.
“내가 스스로 네 것이 되기로 결심했으면 난 너한테만 충성할 거야.”
그가 오래전부터 꿈꿔 온 야망조차 그녀 앞에선 하찮았으나,
“오빠 가족에게는 오빠가 그 형 몫만큼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잖아요.
나 때문에…… 혹시라도 나 때문에 그게 망가지면 안 돼요.”
그녀는 자신으로 인해 그가 무엇도 잃지 않기를 원했다.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반짝이던 별 하나.
남자는 자신에게 쏟아져 내리는 그 별을 잡고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