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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비행 미니북[한글+영문]

원제 : Vol de nuit
시리즈 :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358]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저 | 윤정임 역 | 더클래식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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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9033315 / 304쪽 / 197g / 100 x 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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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진정한 의미의 삶을 개개 인간의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정신적 유대에서 찾으려 했던 프랑스 소설가. 1900년 6월 29일에 프랑스 리용의 몰락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19세 때 해군사관학교 입학 시험에 실패한 뒤 생크루아 미술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21세 때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소위에 임관되었으나 비행 사고를 내고 예편되었다. 1920년 공군으로 징병되었다. 제대 후에도 15년 동안이나 비행사로서의 길을 걸었다. 1926년에는 민간 항공회사 라테코에르사에 입사하여 우편비행사업도 하였다. 1929년에 소설 '남방 우편기 Courrier Sud'로 데뷔하였다. 1931년 '야간비행'으로 페미나 문학상을 수상했고, 1939년 '인간의 대지'를 발표하고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대상을 받았다. 1942년 '전투 조종사', 1943년 '어린왕자'를 발표했다. 1944년에는 제2차 세계대전 군용기 조종사를 지냈다. 대전 말기에 정찰비행 중 행방불명이 되었다. 1944년 7월 31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되어 있다. 유작 '성채 Citadelle'는 1948년 발표되었다. 1900년 6월 29일, 프랑스 리옹 시에서 출생. 1917년 동생 프랑스와 사망. 이 죽음은 『어린 왕자』를 비극으로 장식하게 된 모티브가 됨. 빠리에 나와 보쉬에 고등학교, 생 루이 고등학교에서 해군 사관학교 입학 준비. 1922년 1월, 남불 이스트르에서 육군 비행 조종 학생이 되어 군용기 조종 면허장을 땀. 10월, 예비 소위에 임관. 『비행사(L'aviateur)』발표. 1924년 소레 자동차 회사에 입사. 지드, 쟝 프레보와 사귐. 이때 발레리, 지로두, 아인슈타인 등의 작품을 탐독. 1927년 봄, 툴루즈?카사블랑카?다카르간의 정기 우편 비행에 종사. 『남방 우편기(Courrier Sud)』집필. 1930년 『남방 우편기』를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 6월에는 『야간 비행기(Vol de Nuit)』집필. 1931년 1월, 고메즈 까리요라는 신문 기자의 미망인 꽁쉬엘로 슁생과 결혼. 12월에 『야간 비행』으로 페미나 문학상을 받음. 1333년 라테코에르 비행기 제조 회사에 입사하여 테스트 파일럿이 됨. 쌩 라파엘 만에서 수상기를 테스트하는 중에 사고를 일으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 1939년 2월, 『인간의 대지』출판. 1940년 8월 5일, 『성채(Citadelle)』집필 시작. 12월, 미국 망명위해 뉴욕으로 출발. 1941년 1월, 뉴욕에 도착. 『전시 조종사(Pilote de Guerre)』집필. 1943년 4월, 『어린 왕자』가 출간됨. 5월 4일, 북아프리카 우지다에 집결한 최초의 민간 프랑스인으로 알제리에 도착. 7월, 튀니스 부근의 라 마르사 기지에서 미 제7군에 소속됨. 1944년 5월 16일, 사르데뉴 섬의 알게로 기지에서 2-33 정찰 비행 대대로 복귀. 7월 31일 오전 8시 30분, 리트닝 기지를 출발, 프랑스 본토로 정찰을 떠난 후 돌아오지 않음. 

역자 소개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파리10대학에서 문학박사를 취득하였다. 현재 연세대학교와 경희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사르트르의 상상계》 《시대의 초상》 《자코메티의 아틀리에》 《마지막 거인》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야간 비행이 시작된 초창기 비행사들은 열악한 장비에도 불구하고 험난한 비행을 용감하게 수행해 냈다. 그들은 비행기에 우편물을 가득 싣고 너른 바다와 높은 산을 넘어 목적지로 날아갔다. 그들, 용감한 비행사들 중 하나였던 파비앵은 파타고니아 비행장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지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그가 가져오는 우편물을 싣고 다시 유럽으로 떠날 우편기가 기다렸다.
부에노스아이레스 항공 우편국의 담당자 리비에르는 직무 수행에 있어서 조그마한 실수도 간과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일에 있어서, 그리고 자신이 관리하는 인력에 있어서 매우 엄격한 인물이었다. 심지어 그곳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베테랑 정비사의 조그마한 실수조차 결코 용납하지 않았다. 그는 인간이 자기 이외의 것을 향해 나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엄격해야만 한다고 굳게 믿었다. 그런데 파비앵의 비행기가 뜻하지 않은 태풍에 휘말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파비앵은 어둠 속에서 방향을 잃고 바람이 부는 대로 하늘을 표류했다. 리비에르는 파비앵의 비행기를 안전한 장소로 이끌어 내려고 했지만 심각한 태풍 때문에 그것이 불가능했다. 파비앵이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아내가 비행장에 전화를 걸어 남편의 생사 여부를 물었지만 리비에르는 무엇이라고 대답해야 좋을지 알 수 없었다.
파비앵은 가까스로 태풍 올라가 사방을 에워싼 빛 속을 운항했다. 하지만 그의 비행기는 연료가 다된 상태였다. 그를 기다리는 것은 죽음밖에 없었다. 비행장의 리비에르 또한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다음 날 아침 파비앵의 시체가 어느 너른 들판에서 발견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파비앵의 끔찍한 사고로 인해 비행장에는 일순간 거대한 혼란이 들이닥쳤다. 그의 사고 소식을 접한 외부 사라들은 야간 비행을 강력히 주장한 리비에르를 비판할 것이 분명했다. 리비에르는 자신이 아끼는 비행사의 사고와 죽음, 그리고 그것이 자신이 이끌어 온 야간 비행에 미치게 될 파장과 지금 당장 출발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비행기들 때문에 고민에 휩싸였다. 그리고 결국 그는 명령을 내린다. 파라과이로부터의 항공 우편기가 도착하면, 유럽행 우편기를 즉시 출발시킬 것이라고 말이다. 그는 자신에게 닥쳐온 가슴 아픈 시련에 굴하지 않을 것이었다.

목차

한글판 차례
서문
야간 비행
작품 해설 _절제된 영웅 서사시 《야간 비행》
작가 연보

영문판 차례
Preface
Night Flight
단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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