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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0280965 / 32쪽 / 61g / 238 x 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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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임신부터 출산까지 엄마와 아기의 아름다운 이야기.
사랑스러운 자수 그림책으로 만나 보세요!
작은 아기의 심장이 콩콩콩 뛰기 시작하면
엄마는 아기가 찾아왔다는 걸 알게 돼요.
아기와 엄마 사이 사랑은 그때부터 시작되지요.
탯줄처럼 기다란 끈으로 이어진 엄마와 아기 이야기.
우리 같이 끈을 따라가 볼까요?
엄마, 엄마는 언제부터 날 사랑했어요?
어느 날, 아이가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엄마는 언제부터 날 사랑했어요?” 엄마가 당연하다는 듯 대답해 주지요. “네가 엄마 배 속에 생겼다는 걸 알았을 때부터.” 그러면 아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되물어요. “어떻게 내가 생겼다는 걸 알았는데요?” 엄마가 다시 대답해요. “네 심장이 콩콩콩 뛰는 소리를 들었거든.”
\u0006아이들은 대여섯 살쯤 되면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생겨나서 태어났는지를 궁금해해요. 작가는 어린 딸아이가 던진 궁금증에 답하고 싶어 이 책을 만들게 되었어요. 아이의 물음에 당황해서 이리저리 둘러대기보단 아이가 듣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도록, 얼마나 귀하고 소중하게 태어났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대요. 그래서 아기를 가진 순간부터 탄생까지를 시적이고 아름다운 글과 자수로 담아 보았어요. 딸을 잉태하고 배 속에서 길러 탄생에 이르렀던 열 달 동안의 아름다운 기억. 아기가 엄마에게 왔다는 사실은 안 순간부터 마침내 품 안에 안던 순간까지의 아름다운 기억을 고스란히 되살려 고운 자수로 한 장면씩 수놓았답니다.
사랑스러운 자수로 담긴 아기와 엄마의 열달
아주 작은 아기가 엄마 배 속에서 자라나요. 깊은 바닷속을 떠오르게 하는 푸른 어둠 속에서 한 아기가 노란색으로 반짝이며 탯줄을 따라가지요. 수많은 아기 중에 엄마에게 가장 먼저 온 특별한 아기예요. 아기는 모습이 조금씩 달라지고, 작은 심장도 콩콩콩 뛰고, 날마다 조금씩 자라요. 아기는 잠이 들었다가 깨어나기도 하고 손과 발을 뻗어 출렁출렁 춤을 추기도 해요. 따스한 봄에 새싹이 자라듯이 아기도 하루하루 자라 엄마가 보는 것을 보고, 엄마가 듣는 것을 듣고, 엄마가 느끼는 것을 함께 느끼지요. 재잘재잘 새소리, 따릉따릉 자전거 소리, 새콤달콤 장미꽃 향기, 파릇파릇 풀잎 냄새! 엄마는 아기와 함께 웃음을 지어요.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나날들은 고운 천 위에 알록달록 예쁜 색실로 수놓였어요. 첫 장면부터 마지막 아기가 태어나기까지 한 장면, 한 장면은 탯줄을 연상시키는 색실을 따라 엮여 있어요. 계절 변화에 따라 연한 크림색 천, 따스한 황토색 천, 강렬한 카키색 천 등에 아기와 꽃, 과일, 새, 여러 동물, 구름, 별 등이 귀엽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놓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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