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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

김승옥 저 | 아르테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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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0969257 / 90쪽 189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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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창조적 상상력이 탁월한 공간의 설계자, 김승옥 생생하게 살아 있는 감각적인 색채로, 또 하나의 ‘무진’으로 다시 돌아왔다! 특유의 도시적 감성을 감각적 문체로 승화한 한국 현대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작가, 김승옥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시사만화가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보였던 천재 작가의 살아 있는 감각을 그림으로 만난다! 『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은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김승옥 작가 직접 그린 그림과 글을 한데 묶은 그림에세이다. 1부에서는 「무진기행」의 배경이 되는 순천을 비롯해 광양 매화마을, 부... 창조적 상상력이 탁월한 공간의 설계자, 김승옥 생생하게 살아 있는 감각적인 색채로, 또 하나의 ‘무진’으로 다시 돌아왔다! 특유의 도시적 감성을 감각적 문체로 승화한 한국 현대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작가, 김승옥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시사만화가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보였던 천재 작가의 살아 있는 감각을 그림으로 만난다! 『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은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김승옥 작가 직접 그린 그림과 글을 한데 묶은 그림에세이다. 1부에서는 「무진기행」의 배경이 되는 순천을 비롯해 광양 매화마을, 부산 해운대, 목포 유달산 등의 풍경, 그리고 유치환, 박목월, 김영랑 등의 문인들의 생가와 시비를 그린 50여 편의 수채화를 실었다. 또한 2부에서는 김현, 최하림, 염무웅 등 한국 문단을 이끌어온 산문시대 동인들의 초상화를, 3부에서는 황순원, 윤후명, 김지하, 문정희, 배창호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분을 쌓아온 친우들의 초상화를 소개한다. 활자화된 언어 대신 선과 색으로 세상과의 소통을 시작한 작가 김승옥, 『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에 실린 70여 점의 그림은 그의 천부적인 감각의 결과물이자 굳건한 의지의 표명이다. 절망적인 병마도 탁월한 천재성을 꺾지 못했다! 쓰고 그리는 것에 모두 능했던 김승옥의 그림 에세이 2003년 갑작스럽게 찾아온 뇌졸중으로 김승옥은 말을 빼앗겼다. 다행히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일상적인 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나 단어 위주의 필담으로 의사소통을 대신하고 있다. 글을 쓰는 작가에게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언어능력을 잃어버린 것이다.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그는 세상과의 끈을 놓지 않았다. 오랜 투병 생활 속에서 그를 붙잡아 세운 것은 그림이었다. 어린 시절 콩트를 곧잘 그렸던 그는 시사만화가로서 활동할 정도로 그림에 타고난 소질이 있었다. 그는 선과 색으로 자신에 눈에 비친 아름다운 풍경을 수채화로 담아내기 시작했다. 자신의 고향이자 「무진기행」의 무대가 되는 순천을 비롯해 광양의 매화마을, 부산 해운대, 목표 유달산, 중국 용정시 윤동주 생가까지, 눈에 비친 인상 깊은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60~70년대, 여러 주옥같은 소설과 시나리오, 감독을 맡은 영화를 통해 현대인의 도시적 감수성을 세밀하게 묘사해낸 작가 김승옥. 그는 말을 잃었을 뿐, 세계를 조망하고 감각하는 눈까지 잃은 것은 아니었다. 그림 속에서 그의 하늘은 밤하늘이 아니라 청량한 푸른 하늘이거나 맑고 깨끗한 하얀색이다. 산은 푸르름이 물들었고 매화나무와 벚나무 가지는 꽃으로 무성하다. 이처럼 그의 그림은 고통과 불안, 절망이라는 어둠 대신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생동감으로 빛난다. 우리는 그의 그림을 통해 전원 풍경 속을 거닐면서 각박하고 날카로운 도시 풍경이 주는 긴장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선과 색이라는 새로운 ‘말’을 얻은 소설가 김승옥. 『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김승옥의 또 다른 언어로 표현된 살아 있는 감성을 느껴보자. 그림으로 만나는 한국문학의 대표 작가와 그들의 발자취 『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에는 풍경화를 비롯해 윤동주, 유치환, 박목월, 전봉건, 박재삼, 김춘수 등 한국문학을 이끌어온 대표 작가들의 생가와 동상, 시비 등을 그린 그림이 함께 실었다. 또한 그림과 더불어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 등을 함께 기술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생을 두고 돈독한 정을 나눈 동료 문인들의 초상화도 함께 실었다. 저자와 함께 산문시대 동인으로 활동했던 강호무, 곽광수, 김치수, 김현, 서정인, 염무웅, 서정인, 최하림을 비롯해, 시인 김지하와 문정희, 황동규, 소설가인 황순원과 윤후명, 김채원 등 한국문학을 이끌어온 대표 작가들의 모습이 저자의 손끝에서 새롭게 표현되고 있다. 그림으로 표현된 작가들의 초상은 사진 자료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자리할 것이다.

저자 소개

194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전남 순천에서 성장했다. 4·19가 일어난 해인 1960년 서울대 불문과에 입학했고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생명연습」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김치수, 김현, 염무웅, 최하림, 서정인 등과 함께 동인지 『산문시대』를 발간하고 「건乾」 「환상수첩」 「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 「확인해본 열다섯 개의 고정관념」 등의 단편소설들을 발표했다. 
1965년 단편소설 「서울 1964년 겨울」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새로운 감수성의 탄생을 알렸으며, 1977년 단편소설 「서울의 달빛 0章」으로 “참신한 구어체 문장”을 통해 “현대의 도시문명 속에서 변질되어가는 인간관계를 그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해 처음으로 제정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학 재학중 한국일보사에서 발행하는 서울경제신문에 만화 〈파고다 영감〉을 연재해 문학뿐만 아니라 그림에서도 탁월한 감각을 선보였고, 「무진기행」을 영화 〈안개〉로 각색하는 한편, 김동인의 「감자」를 각색·연출하고 이어령의 「장군의 수염」을 각색하여 대종상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 다방면에 걸쳐 시대를 앞서나가는 재능을 발휘하였다. 1981년 종교생활에 몰두하면서 문학으로부터 멀어졌으나 감각적인 한글 문체를 통해 1960년대의 일상성을 복원해내면서 전후 문학의 한계를 극복한 작가로 현재까지 꾸준히 논의되고 있다. 1995년 그의 문학을 총결산하는 ‘김승옥 소설전집’(전5권)이 출간되었다.


 

책 속에서

목차

목차
작가의 말
1부 제주에서 만주까지
경남 통영_김춘수|강원 속초_황금찬|평남 안주_전봉건|경남 통영_유치환|광주_김현승|전북 고창_서정주|경북 경주_박목월|전남 강진_김영랑, 정약용|경남 사천_박재삼|경북 영양_조지훈|경북 안동_이육사|충북 옥천_정지용|만주 명동촌_윤동주|전북 전주_신석정|광주_박용철|전남 여수_오동도, 진남관|전남 진도_운림산방, 남도석성|전남 광양_매화마을|경남 하동_쌍계사|제주_함덕, 한라산|전북 부안_남선염업 염전|경북 경주_대릉원, 포석정|부산_해운대, 광안대교|울산_처용암, 대왕암|경북 구미_박정희 생가|전남 목포_유달산, 목포문학관|전남 광양_광양교|전남 순천_대대동, 무진교
2부 산문시대
강호무|곽광수|김치수|김현|서정인|염무웅|최하림
3부 그리운 사람들
김지하|김채원|김형영|문정희|배창호|서영은|서정춘|윤후명|이근배|이만재|이어령 선생 가족|이채형|정성환|허영자|허형만|황동규|황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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