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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9874512 / 186쪽 148 x 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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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붓 가는 대로 쓰지 말고 조선낫처럼 날카로운 글을 써라! 시조의 운율, 상큼한 비유, 풍부한 어휘력으로 수필의 지평을 넓힌 서태수 수필 28선 ‘수필은 쉽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일정한 형식도, 정해진 주제도 없이 생각나는 대로 쓴 글’로 정의되기에 그렇다. 하지만 서태수 작가는 일상의 강이 그냥 흘러가도록 두지 않는다. 흘러가는 강 속에 손을 넣고 있다가, 한순간 날랜 손으로 ‘일상의 조각’을 잡아챈다. 그렇게 손아귀에 잡힌 조각은 날이 바짝 선 조선낫처럼 벼려져 날카로운 수필이 된다. 작가의 글이 조선낫처럼 ... 붓 가는 대로 쓰지 말고 조선낫처럼 날카로운 글을 써라! 시조의 운율, 상큼한 비유, 풍부한 어휘력으로 수필의 지평을 넓힌 서태수 수필 28선 ‘수필은 쉽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일정한 형식도, 정해진 주제도 없이 생각나는 대로 쓴 글’로 정의되기에 그렇다. 하지만 서태수 작가는 일상의 강이 그냥 흘러가도록 두지 않는다. 흘러가는 강 속에 손을 넣고 있다가, 한순간 날랜 손으로 ‘일상의 조각’을 잡아챈다. 그렇게 손아귀에 잡힌 조각은 날이 바짝 선 조선낫처럼 벼려져 날카로운 수필이 된다. 작가의 글이 조선낫처럼 읽는 이를 긴장시킨다. 그 이유는 시조의 율격과 고차원적 비유, 풍부한 어휘력에 있다. 3·4조의 시조 율격으로 글을 바짝 달군다. 고차원적 비유로 힘껏 두드려 글이 식상해질 틈을 주지 않는다. 그래도 성에 차지 않은 작가는 ‘강생이’, ‘꽃쌈놀이’ 등 사라져 가는 토박이 단어들로 글에 정감을 더한다.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소재도 쉽게 풀지 않으려는 작가의 노력이다. 신변잡기로 전락하기 쉬운 소재도 조선낫처럼 벼려 놓으니, 글에 찰기가 더해진다. 이 책 속에 담긴 쫄깃한 글들을 읽다 보면 수필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게 될 것이다. ‘붓 가는 대로 쓰기’의 수필은 실패했다. 긴밀 구성, 제재의 비유, 문예적 표현을 담은 탄력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 ‘작가의 말’ 중 -
목차
| 작가의 말 ....................... 04
당나귀 유혹하기
1부 은퇴 수사자 ....................... 07
빨래를 치대며 / 전자레인지 앞에서 / 해동 식단 / 밥상과 식탁 / 은퇴 수사자
2부 강생이 어르기 ....................... 41
강생이 어르기 / 빼도박도 못하다 (1) / 빼도박도 못하다 (2) / 개의 모정 수유 / 쥐구멍에서 쏘아 올린 큰 공
3부 밭두렁 골프 ....................... 79
밭두렁 골프 / 분봉 / 토종벌 뒷다리 / 잡초의 영혼 / 살구꽃 거품
4부 시골 생활 수삼제 ....................... 111
집수리 / 이웃 / 비 오는 날 / 골목 / 낚시
5부 노인 예찬 ....................... 123
노인 예찬 / 내리막 / 누에고치 / 무장지대 사람들 / 강시 경력
6부 조선낫에 벼린 수필 ....................... 155
조선낫 / 가덕도 푸른 물길 / 수필
| 부록 ....................... 179
고급 수필 쉽게 쓰기
| 후기 ....................... 185
강이 쓰는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