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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운 희곡집

김병학 저 | 학고방 | 201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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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716452 / 541쪽 155 x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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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원동 고려인극장》과 《타쉬켄트 조선극장》 설립을 주도하였고 《사할린 조선극장》을 중흥시킨 뒤 말년에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으로 돌아간 인물이 있었다. 그는 뛰어난 배우였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연출가이기도 했으며 고려인 연극사에 길이 남을 희곡들을 쓴 작가이기도 했다. 한반도 부산에서 태어나 소련으로 건너가서 바람처럼 살다 간 김해운이 그 주인공이다. 접혀져 있던 역사의 페이지가 어느 날 우연히 펼쳐져 자칫 아주 사라져버릴 뻔 했던 그의 수적들 일부가 밝은 빛 아래로 나오게 되었다. 이참에, 그가 수고하며 열정을 쏟아 부었던 소련의... 《원동 고려인극장》과 《타쉬켄트 조선극장》 설립을 주도하였고 《사할린 조선극장》을 중흥시킨 뒤 말년에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으로 돌아간 인물이 있었다. 그는 뛰어난 배우였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연출가이기도 했으며 고려인 연극사에 길이 남을 희곡들을 쓴 작가이기도 했다. 한반도 부산에서 태어나 소련으로 건너가서 바람처럼 살다 간 김해운이 그 주인공이다. 접혀져 있던 역사의 페이지가 어느 날 우연히 펼쳐져 자칫 아주 사라져버릴 뻔 했던 그의 수적들 일부가 밝은 빛 아래로 나오게 되었다. 이참에, 그가 수고하며 열정을 쏟아 부었던 소련의 옛 우리말극장들의 모습도 간략하게나마 오늘의 역사 속으로 불러내보기로 한다. 그가 쓴 작품들 중에는 재소고려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항일투쟁의 역사도, 강제이주 이후 고려인들이 절망을 이겨내고 땀 흘려 일하던 의욕의 현장도, 우리의 고전을 당시의 관점으로 공들여 극화한 옛이야기도, 스탈린 치하에서 상부의 지시로 어쩔 수 없이 체제와 개인숭배를 찬양한 글도 있다. 고려인들이 살아오면서 체험한 영광과 부끄러움이 다 녹아들어가 있다. 살아나가기 위해 때때로 칼날 위를 걸어야 했던 고려인 인텔리들이 처한 특수한 상황과 한계를 너그럽게 보듬어줄 수 있다면 우리는 그들은 물론 우리 자신에 대한 이해의 지평까지도 아득히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병학
김병학 (엮음)은 1965년 전남 신안에서 태어났다. 1992년에 카자흐스탄으로 건너가 우스또베 광주한글학교교사, 알아마타고려천산한글학교장, 아바이명칭 알마틔대학교 한국어과 강사, 재소고려인신문 고려일보 기자,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 귀국했다. 펴낸 책으로 시집 『천산에 올라』, 『광야에서 부르는 노래』, 에세이집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들 사이에서』, 역서로 번역시집 『모쁘르마을에 대한 추억』, 『황금천막에서 부르는 노래』, 『초원의 페이지를 넘기며』, 고려인 관련 편찬서로 『재소고려인의 노래를 찾아서1,2』, 『한진전집』, 『경천아일록』 등이 있다.

목차

《원동 고려인극장》(1932~1937) 시기에 쓴 희곡
동북선(1935년본)13
《타쉬켄트 조선극장》(1939~1950) 시기에 쓴 희곡
동북선(개정본. 1946~1950년 사이)131
생활(生活)(1948년)217
《사할린 조선극장》(1948~1959) 시기에 쓴 희곡
향촌(1953년)305
기후조(1954년)315
무죄인들의 노래(1953년 후반~1956년 2월 사이)347
장화와 홍련(1956년)361
토끼전(연도미상)419
부록 1
김해운이 쓴 다른 글 및 관련 글들453
부록 2
해제-소련의 우리말극장들과 김해운이 그린 무대예술의 궤적471
김해운이 창작하거나 각색한 희곡작품목록, 기타 창작품523
연보 및 화보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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