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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와 그 제자들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32 이야기 선불교사

시리즈 :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103]

우봉규 저 | 살림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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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221230 / 96쪽 / 182g / 163 x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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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소개
최근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전개되면서 더불어 노년층 독서인구가 증가하고, 다양한 지적.문화적 욕구 또한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노안이나 약시.저시력 등의 이유로 독서에 어려움을 독자들 또한 늘고 있다. 이에 살림출판사의 대표 브랜드인 살림지식총서가 문고판 최초로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대활자본)' 제작 및 보급에 나섰다.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는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시각 장애인들이 책을 읽기 쉽도록 글자 크기를 키운 도서로, 선진국에서는 ‘라지 프린트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특히 일본은 전체 도서관 2,500여 곳 중 반이 넘는 곳에서 ‘큰글자(대활자본)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1차분으로 내놓은 책은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커피 이야기' '신용하 교수의 독도 이야기' '아름다운 도서관 오디세이' '치명적인 금융위기, 왜 유독 대한민국인가' 등 총 50권으로, 살림지식총서 중 독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도서를 엄선해 출간됐다. 이 책들은 일반 글자크기인 10포인트(살림지식총서 기준)보다 1.5배 정도 더 큰 약 15포인트의 글자크기로 제작됐다. 살림지식총서는 현재 출간된 440여 종의 책 가운데 건강, 복지, 고전, 역사, 인문 등 중장년층의 관심이 집중된 분야 중심으로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를 추가 제작할 예정이며 '큰글자 살림지식총서'의 출간을 염두에 둔 기획도 진행 중이다. 독서 소외 계층을 위한 살림지식총서의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 내용 소개
동아시아 불교의 특징은 선(禪)이다. 그리고 선 전통의 터를 닦은 이가 달마와 그에서 이어지는 여섯 조사들이다. 이 책은 달마, 혜가, 승찬, 도신, 홍인, 혜능으로 이어지는 선승들의 이야기를 통해 선불교의 기본 사상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저자 소개

<황금사과>로 동양문학상을, <객사>로 월간문학상을, <남태강곡>으로 삼성문학상을, <갈매기야 훨
훨 날아라>로 계몽사 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일보사의 광복 50주년 기념작에 <눈꽃>이 당선
되었다. 민족 설화와 분단에 관한 순수 희곡 작품에 주력해왔으며, 2001년 2002년 서울 국제 공연제
에 <바리공주>, <행복한 집>이 공식 초청작으로 공연한 것을 비롯하여 <저편서녘>, <종착역>, <나부
상화> 등을 통해 우리나라 희곡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 작품으로는 소설 <이곳에 살기 위하여>, <저 산문 밖에는 아직도 눈이 내리고>, <은하계 밖으
로>, <패랭이꽃> 등이 있으며, <눈보라 어머니>, <덕수궁 편지>, <나는 개다>, <하늘나라 풀밭으로>,
<슬픈 도깨비 나사>, <크리스마스의 기적>, <새엄마>, <머나먼 안드로메다>, <도피안산일지>, <홍동지의 탄생>, <서울 가는 홍동지> 등을 발표하면서 동화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책 속에서

P.5~6 : 인도 불교에서의 선정사상은 불교수행 전반에 걸친 기본적 요소인데, 선정사상만을 취하여 그것을 중심으로 종파가 발생하고 발전된 것은 중국에서이다. 이 과정에서 최초의 순수한 디야나(명상)로서의 성격이 변질되어 인도와는 다른 중국적 색채가 농후한 새로운 의미의 선이라는 개념이 생겨나게 되었다.

 

P.17~18 : (보리달마는) 현학적인 철학체계에 갇힌 그 시대의 불교에서 벗어나 본래의 청정한 자성에 눈떠 바로 성불하라는 설법을 평이한 구어로 말한 종교 운동가였다. 많은 민중들은 그의 사상에 열광했다. 8세기부터 9세기에 걸친 급격한 사회변혁 시대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새 불교의 이상을 달마에게 구하였다. 민중들은 논리적이고 교학적인 불교보다는 단순하고 직설적인 불교를 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P.47 : “누구냐?”
“스님, 저 혜가입니다.”
“들어오너라. 그런데 무슨 일이냐?”
“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마음을 편안케 해 주십시오.”
“편치 않은 마음을 가져오너라. 그럼 내가 너의 마음을 편안케 해 주겠다.”
혜가는 스승께 사실대로 말했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불안한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내가 너의 마음을 이미 편안케 해 주었다.”
달마의 그 말은 혜가에게는 천둥이고, 번개였다. 혜가는 활짝 웃었다. 눈을 뜨면 항상 내가 있다는 착각에 빠져 불안했던 혜가는 달마의 이 안심법문을 통해 불생불멸의 진리를 깨달았던 것이다. 마침내 혜가는 붓다로부터 전해진 서천의 28대 달마의 법을 이어 받고 법의 증표로 부처님의 금란가사를 받아 달마를 초조로 하는 선종 2대 조사가 되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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