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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을 일 리스트

파(php) 저 | 이연승 역 | 시드앤피드 | 201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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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798019 / 228쪽 / 296g / 131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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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하지 않을 일 리스트 (NOT TO-DO LIST) 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의 99%는 ‘실은 딱히 하지 않아도 상관없는 일’이다! 일과 가정을 양립해야 하고, 내 집 마련도 해야 하고,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해야 하고, 트렌드도 쫓아야 하고…. 우리는 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에 초조해하며 자신을 괴롭히지 못해 안달인 걸까? 일본 니트족 청년들의 정신적 멘토인 저자 파(pha)는 매일 뭔가에 쫓기는 듯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마음속 ‘해야 할 일’을 하나씩 지워나가자고 제안한다. ‘피... 하지 않을 일 리스트 (NOT TO-DO LIST) 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의 99%는 ‘실은 딱히 하지 않아도 상관없는 일’이다! 일과 가정을 양립해야 하고, 내 집 마련도 해야 하고,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해야 하고, 트렌드도 쫓아야 하고…. 우리는 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에 초조해하며 자신을 괴롭히지 못해 안달인 걸까? 일본 니트족 청년들의 정신적 멘토인 저자 파(pha)는 매일 뭔가에 쫓기는 듯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마음속 ‘해야 할 일’을 하나씩 지워나가자고 제안한다. ‘피로를 소홀히 여기지 않는다’, ‘너무 열심히 하지 않는다’, ‘잠을 줄이지 않는다’,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는다’, ‘일에 모든 것을 바치지 않는다’ 등 이 책에서 말하는 36가지 ‘하지 않을 일 리스트’는 “~해야 한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강요하는 세상의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느긋하게 살아가기 위한 삶의 태도들이다. 우리는 해야 하는 일을 하지 않아서 불행한 게 아니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열심히 해서 행복해지지 못하는 것이다. 삶에 ‘무엇이 중헌지’도 알지 못한 채 매일 쳇바퀴 굴리듯 살아가고 있다면, ‘해야 할 일 리스트’(To-do List)를 더하기보다 ‘하지 않을 일 리스트’(Not To-do List)로 정신을 디톡스 하자. 쓸데없는 리스트가 ‘미니멀’해지면 당신의 삶이 한층 가벼워지고, 당신이 가야할 길이 비로소 뚜렷하게 보일 것이다. 이미 이 책을 접한 일본의 독자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말했다. “아, 정말 마음이 후련해진다.” 이 책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귀엽고 위트 넘치는 그림으로 알려져 《명치나 맞지 않으면 다행이지》, 《다행히 졸업》 등의 책에 일러스트로 참여한 최진영 작가가 표지와 삽화를 맡았다. 《하지 않을 일 리스트》에 공감하며 최진영 작가의 방식대로 풀어낸 촌철살인의 그림들이 각 장마다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 출판사 서평 “오늘 밤에도 일이 바람에 스치운다……” 일하다 하다 남은 일은 때려치우는 일뿐이다! 일본 명문대인 교토대를 졸업하고 어렵사리 기업에 취직한 저자는 한때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 일을 전혀 못 하는 나는 얼마나 쓸모없는 인간인가’라며 자기혐오에 빠져 지냈다.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른 채로 남들 보기에 평범해 보이는 일을 어쩔 수 없이 하며 살았다. 사회 다수파의 대열에서 낙오하는 것이 두려워 꾹 참고 ‘월급루팡’으로 버티다 3년 만에 ‘이런 삶을 수십 년이나 더 이어갈 수는 없다’라는 생각으로 퇴사했다. 그리고 ‘당신은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다’라며 자신을 채근하는 세상의 목소리에 이렇게 대응하기 시작했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은 그랬으면 좋겠어. 하지만 세상엔 이런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잖아?” “~해야 한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세상의 목소리에 오글오글 두드러기가 나는 우리를 위한 마이웨이 지키는 법! □ 너무 열심히 하지 않는다 □ 노력하지 않는다 □ 부지런하지 않는다 □ 일에 모든 것을 바치지 않는다 □ 잠을 줄이지 않는다 이 책은 ‘아, 이거든 저거든 딱히 하지 않아도 상관없구나. 인생이란 훨씬 여유롭게 살아도 괜찮은 거구나’라고 생각하며 어깨에 힘을 빼고 편하게 살아가기 위한 책이다. 36가지 ‘하지 않을 일 리스트’는 총 4장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마음 가는 대로 어느 쪽이든 펼쳐 읽어도 상관없도록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소유하지 않을 것 리스트’를 통해 불필요한 소유물을 최대한 줄이는 것은 물론 머릿속의 짐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법에 대해 다룬다. 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행동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노력하지 않을 것 리스트’가 펼쳐진다. 저자는 무리해서 노력하는 것, ‘열심히 하자’라며 자신을 피곤하게 만드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3장은 ‘내 탓으로 하지 않을 것 리스트’다. 인간은 저마다 지닌 에너지의 양이 다르므로, ‘다른 사람은 쉽게 하는 일이 나는 왜 이다지도 힘겨운가’라며 자책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마지막 장은 ‘기대하지 않을 것 리스트’다. 타인은 나의 기대대로 움직여주지 않으므로,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필요 이상의 기대를 포기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열심히 하지 않아도, 성실하지 않은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아도 괜찮다. 《하지 않을 일 리스트》를 통해 사실은 하지 않아도 되는 일들의 강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미니멀한 ‘나만의 인생’을 되찾자.

저자 소개

파(pha)
아라카와 도모노리(荒川智則)라고도 불린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니트족 철학자’이며, 요즘 일본 젊은이들의 선망이 대상이다. 1978년생으로, 교토대(京都大) 종합인간학부에 입학했으나 다 무너져가는 기숙사에 눌러앉아 꿈꾸는 세월을 보내며 인생이 바뀌게 되었다. 6년이나 걸려서 겨우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들어갔지만, 3년 동안의 회사 생활에도 적응을 못했다. 2007년 우연히 트위터와 프로그래밍을 접하게 되면서 회사를 그만두었고, 이렇다 할 직업 없이 빈둥거리면서도 ‘왜 인간은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일까?’, ‘인터넷만 있으면 직업이 없어도 살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니트족이 되었다.



지은이의 블로그(http://d.hatena.ne.jp/pha/)는 한 달 약 5만~10만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블로그이다. 또한 지은이는 컴퓨터와 웹서핑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살자는 취지로 만든 쉐어하우스 ‘긱하우스 프로젝트’의 발기인이며, 트위터봇(Twitter Bot) 작성 스크립트 EasyBotter 제작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전히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라는 말을 싫어하는, 직업을 갖지 않고도 인생을 즐기고 있는 진정한 니트족이다.
지은이 홈페이지 http://pha22.net/

역자 소개

아사히신문 장학생으로 유학, 학업을 마친 뒤에도 일본에 남아 게임 기획자, 기자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에는 여러 장르 분야에서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모리 히로시의 『차가운 밀실과 박사들』 『시적 사적 잭』을 비롯하여 『체육관의 살인』 『수족관의 살인』 『범인에게 고한다』 『그녀가 죽은 밤』 『맥주별장의 모험』 『사상학 탐정』 『붉은 눈』 『종착역 살인사건』 등이 있다.

머리말

이 세상은 수없이 많은 ‘하지 않으면 안 될 일’들로 가득 차 있다. TV에서도, 인터넷에서도, 그리고 서점에 깔린 수많은 책들 속에서도 ‘이것을 하지 않으면 당신은 뒤처진다’라는 메시지로 득실거린다. (중략)
생각해보면 나도 과거에는 ‘하지 않으면 안 될 일’들에 쫓기며 살았다. 어렸을 때부터 천성이 게을렀고, 틈만 나면 “피곤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아이였다. 다른 사람과의 소통에 서툴고 가까운 친구도 없어서 매일 학교에 가기가 싫었다. 계속 집에서 잠만 자고 싶었다.
하지만 학교는 꼭 가야 하는 곳이라는 말에, 꾹 참고 다녔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 일을 전혀 못 하는 나는 얼마나 쓸모없는 인간인가’라며 자기혐오에 빠질 때도 종종 있었다.
회사를 그만두면서 처음에는 사회에서 ‘정상적’이라 여기는 삶의 궤도에서 벗어난다는 사실에 불안하기도 했다. 그런데 실제로 그만둬보니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더 많다. 물론 수입은 대폭 줄었지만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사라졌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늘어나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감도 커졌다.
지금은 거의 모든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에서 벗어나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일만을 하며 ‘사회에 그다지 얽히지 않고 느긋하게 매일 먹고산다’라는,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최대치의 편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파(pha)


책 속에서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에 쫓기지 않고 마음에 여유를 지니며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결국 나 스스로 ‘그 일이 정말로 나에게 필요한가’를 일일이 짚어볼 수밖에 없다. 평가 기준을 내 바깥에 두는 한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는 삶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 12쪽, <들어가기>

뭔가를 얻으려면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버리면 된다. 빈 공간이 있으면 자연히 새로운 것이 그 안에 들어올 것이다. 새로운 것을 손에 넣기 위해 망설이지 말고 필요 없는 물건들을 버려보자. - 28쪽, <뭐든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시대?>

뭐든 열심히 하는 것이 취향인 사람은 그렇게 살면 되지만 모두가 그를 따라 할 필요는 없다. 더군다나 열심히 하라고 자신을 강제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 일하기 위해 인생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일은 인생을 충실하게 살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81쪽, <게으름은 미덕이다?>

잠을 충분히, 여유롭게 자지 못하는 생활이란 하나의 생명체로서 그른 삶이 아닐까 싶다. 사람은 잠을 못 자면 몸이 망가지고 마음에 여유도 사라진다. 잠은 생명의 기초다. - 98쪽, <잠을 줄이지 않는다>

‘모두 내 힘으로 바꿔야 한다. 나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인생이 너무 가혹하게 느껴진다. 인생에는 자신의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자신의 책임이 아닌 부분이 많다. - 132쪽, <내 책임은 50퍼센트로 충분하다?>

극단적인 생각에 사로잡혔을 때는 휴대전화와 컴퓨터 전원을 끄고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먹은 후 방에 틀어박혀 실컷 잠을 자자. 다른 사람, 회사, 책임과 의무 같은 것은 다 내던지자. 하기 싫은 일과 성가신 일은 모조리 내팽개치고, 좋아하는 일만 하며 지내자. 시간을 계속해서 낭비하자. -173쪽, <절망하지 않는다>

목차

목차
시작하며
1장
주변 환경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소유하지 않을 것 리스트
뭐든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시대?
□ 쇼핑하지 않는다 → 평소의 씀씀이
□ 돈으로 해결하지 않는다 → 돈과 시간의 호환성
□ 월세를 내지 않는다 → 다양한 삶의 방식
□ 독점하지 않는다 → 열린 문
□ 머리로만 생각하지 않는다 → 인지의 뒤틀림
□ 읽는 것만으로 끝내지 않는다 → 네 가지 메모법
□ 디지털에 의지하지 않는다 → 정보에 ‘색’을 넣는다
□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 콩코드의 오류
□ 쌓지 않는다 → ‘성공’이라는 장해물
2장
행동을 편하게 하는
노력하지 않을 것 리스트
게으름은 미덕이다?
□ 피로를 소홀히 여기지 않는다 → 탄광의 카나리아
□ 너무 열심히 하지 않는다 → 강제적 휴가
□ 과장하지 않는다 → 중간만 간다
□ 잠을 줄이지 않는다 → 안 자면 일찍 죽는다
□ 내 손으로 하지 않는다 → 모두들 의지해주기를 바란다
□ 즉시 결정하지 않는다 → 머릿속 난쟁이에게 맡긴다
□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는다 → 회사원이라는 적성
□ 주말을 특별히 여기지 않는다 → 쉬어도 돌아가는 조직
□ 한 곳에 머무르지 않는다 → 인간이 바뀌는 세 가지 방법
3장
의식을 편하게 하는
내 탓으로 하지 않을 것 리스트
내 책임은 50%로 충분하다?
□ 둘 중 하나를 택하지 않는다 → 모든 것은 포지션 토크
□ 내 실력으로 삼지 않는다 → 성공은 운에 달렸다
□ 고립하지 않는다 → 구제불능끼리의 연대
□ 너무 많은 인연을 맺지 않는다 → 인간관계의 상한치
□ 일정을 지키지 않는다 → ‘갈 수 있으면 가겠다’의 자유
□ 차별하지 않는다 → 생물로서의 경계 의식
□ 같은 씨름판에서 싸우지 않는다 → 직업훈련과 프로그래머
□ 감정을 억누르지 않는다 → ‘난 이제 틀렸어’라는 의식
□ 절망하지 않는다 → 배고프다, 춥다, 이제는 죽고 싶다
4장
삶을 편하게 하는
기대하지 않을 것 리스트
포기하면 삶은 편해진다?
□ 닫지 않는다 → 복수, 동시의 커뮤니케이션
□ 뭔가를 위해서 하지 않는다 → 컨서머토리(자기충족적)
□ 마지막까지 참지 않는다 → 손절매와 집어먹기
□ 일에 모든 것을 바치지 않는다 → ‘이네블러’라는 덫
□ 다른 사람의 의견을 신경 쓰지 않는다 → 듣는 건 절반으로 충분
□ 토론하지 않는다 → 어정쩡한 맞장구
□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단전을 의식한다
□ 장수하지 않는다 → 의무 교육을 마치면 여생
□ 깊이 파고들지 않는다 → ‘완벽’의 역설
끝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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