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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044349 / 160쪽 155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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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란, 권희,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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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사랑하는 사람들은 억새풀을 스치며 온다 잊지 못할 물비늘로 여울져 온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비가 되어 온다 조그만 물방울의 소리로 온다 언젠가는 알게 될 것이다 언젠가는 알게 될 것이다 호롱불 밝힌 그리움을 알게 될 것이다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이 손짓하는 메아리 진정 비인 가슴에 남는 젖어 있는 목소리 _〈울림〉전문 시인의 말 열한 분 화가들의 그림에다 61편의 시를 붙였습니다. 허락해주신 화가들에게 감사합니다. 이 선집은 구고에서 임의로 뽑았고, 새로운 시 스무 편도 끼워 넣었습니다. 그 어떤 소... 사랑하는 사람들은 억새풀을 스치며 온다 잊지 못할 물비늘로 여울져 온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비가 되어 온다 조그만 물방울의 소리로 온다 언젠가는 알게 될 것이다 언젠가는 알게 될 것이다 호롱불 밝힌 그리움을 알게 될 것이다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이 손짓하는 메아리 진정 비인 가슴에 남는 젖어 있는 목소리 _〈울림〉전문 시인의 말 열한 분 화가들의 그림에다 61편의 시를 붙였습니다. 허락해주신 화가들에게 감사합니다. 이 선집은 구고에서 임의로 뽑았고, 새로운 시 스무 편도 끼워 넣었습니다. 그 어떤 소리가 비밀스레 제게로 오는 날 저는 비로소 한 마리의 기러기로 날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달이 뜨면, 산과 들과 강을 온몸으로 쓸어안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차
바람 부는 날
달
그리워 부르면
나는 사랑이란 말을 하지 않았다
울림
춘천호
불타는 사랑
돌아누워 잠들면
허수아비
편지
겨울 햇볕을 쬐며
섬
샘밭
쓸쓸하니까
바람꽃
벌판
러시아는 죽는다
늑대
백 년 동안의 그네타기
새
어머니
여름뜨락
종
스무 날 책을 읽어도
고래
누워있는 꽃
가을꿈
시인
관계
하늘
울까
겨울 외가
교회당 종소리
집
사람이 애인이다
칭찬
홍매화
할렘의 늙은 왕이 내게 준 슬픈 영혼의 말
할렘의 늙은 왕이 나에게 준 고요한 말
버짐
올챙이국시집
야광찌
새벽밥
응앙응앙응앙
춘천 가는 길
사랑하는 사람아
내가 나를 모른다
저녁강
생을 말리다
가난
흑백사진
문득
느티나무 아래
춘정
아버지
어머니 뭐하셔요
깨어있는 감옥
나도 닭과 같이
청평사 길
칼을 갈며
웅덩이
수수깡 안경
화가 약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