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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흠뻑 빠져라 대학 논어 맹자 중용으로 깨우치는 인생철학

신창호, 예철해 저 | 써네스트 | 201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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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430408 / 208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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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삶의 철학을 고전으로 풀어내는 책 동양철학의 고전들은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고전 중에서도 사서(四書), 즉 대학, 논어 맹자, 중용은 제목만 들어도 머리가 아픈 책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그럴까?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사서의 철학사상을 풀어쓴 책이다. 그런데 어렵지 않다. 다양한 예들을 가지고 고전을 살펴본다. 그리고 번역을 가능하면 현대어로 하여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반복적으로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간단하게 워크북 페이지를 첨가. 각 장의 주요 사자성어의 ... 삶의 철학을 고전으로 풀어내는 책 동양철학의 고전들은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고전 중에서도 사서(四書), 즉 대학, 논어 맹자, 중용은 제목만 들어도 머리가 아픈 책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그럴까?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사서의 철학사상을 풀어쓴 책이다. 그런데 어렵지 않다. 다양한 예들을 가지고 고전을 살펴본다. 그리고 번역을 가능하면 현대어로 하여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반복적으로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간단하게 워크북 페이지를 첨가. 각 장의 주요 사자성어의 뜻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10개씩의 사자성어를 정리하였다. 그리고 그 뜻을 간단하게 익히면서 다시 한번 각 고전의 의미를 음미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각 고전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과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떻게 같은지를 정리하게 함으로써 잊기 쉬운 고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끝으로 사자성어를 필사할 수 있는 페이지를 두어서 한자로 꼼꼼하게 써보면서 그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였다. . 삶의 고민은 삶 속에서 찾아야 이 책을 읽게 되면 옛 성인들이 삶의 철학이 삶 속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삶 속에 온전히 빠져 들었을 때 고민의 강도는 세어지고 또 깊어진다. 그리고 그러한철학적 고민이 삶을 윤택하고 슬기롭게 만들어준다. 그렇기에 “삶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려 흠뻑 빠져 보라”고 하였던 것이다.

저자 소개

고전학자이자 교육학자. 고려대학교에서 교육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사서四書의 수양론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중용中庸의 교육론을 연구했다.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교육학과에서 후학들에게 한국 교육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실장, 교양교육실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교육철학학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고전을 오늘날의 시선으로 되짚어보고 지금 여기에 적용하려는 저술 작업에 열정을 쏟고 있다. 극소수만이 누리는 박제된 영역이 아니라 일상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인문학이라는 화두를 고민하며,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동양고전특강을 비롯해 각종 시민대학과 자유교양 강좌 등에서 고전과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주요 학력 및 경력
고려대학교 학사(교육학·철학) / 한국학중앙연구원 석사(철학) /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Ph.D, 교육사철학)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실장/교양교육실장/교육문제연구소장/평생교육원장 
한국교육사학회 편집위원장 / 한국교육철학학회 회장 / 한중철학회 회장 


주요 저서 및 역서
『교육이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인가-배려의 철학을 위하여』 『교육과 학습』 『함양과 체찰』 『대학』 유교의 지도자 철학』 『유교 사서의 배움론』 『유교의 교육학 체계』 『민주적 삶을 위한 교육철학』 『논어의 지평』 『정약용의 고해』 『정조 책문』 『한국교육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1,2)』 『네오 에듀필로소피』 『진시황평전』(역) 『공자평전』(역) 『노자평전(공역) 『관자』(공역) 『한글 논어』(역) 『한글 맹자』(역) 『한글 중용·대학』(역) 『주역절중』(공역) 『논어집주상설』(공역) 『대학장구상설』(공역) 외 다수


 

현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객원교수
동국대학교 교육학 박사(Ph.D. 교육사철학 전공)
동국대 교수학습센터 전임연구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기숙지도교수, 한국교육철학학회 이사 등 역임
논저: 『초월과 보편의 경계에서』 외 다수

머리말

고전古典은, 시간이흐를수록, 난세亂世일수록, 또는새로운삶의진로를모색할때, 그가치를한층발휘한다고합니다.우리의전통가운데는그런아름다운고전이있습니다. 유교의가르침을삶의지침으로삼았던조상들은그고전을읽고깨우치곤했습니다. 그것이다름아닌, ‘『대학』―『논어』―『맹자』―『중용』’으로연결되는사서四書입니다.
『대학』은사회지도층인사로서어른이되어가려는다짐과공부의모습을담고있습니다. 『논어』에는사람을사랑하는인간의열정이녹아있고, 『맹자』에는인간의삶에서무엇이올바른길인지정의로운행위의기준이제시되어있습니다.그리고『중용』에는우주자연의질서를본받아사람이어떻게마음씀씀이를발동해야균형과조화를이룬인간사회를건설할수있는지일러줍니다.
요컨대, 사서는인간이어떻게살아야하는지그원리와방법, 즉삶의희로애락을맛볼수있게해주는, 선현들의지혜를담은일종의인생철학이자삶의지침서입니다.
이책은이런사서의세계관에근거하여만든교양프로그램텍스트입니다. 사서의내용을‘입지立志―사랑仁愛―정의正義―화해和諧’의네차원으로정돈하고, 이를인생의성숙단계로연결시키려는조그만시도입니다.
우리모두는자신의삶에대한입지를고민하고, 인간사랑과정의, 세상모든것들과의어울림에관해숙고합니다. 온전하지는않겠지만, 이네가지화두를통해개인적•사회적삶의성장이있기를소망합니다. 이런의미에서책제목을『논어』「술이」의내용을풀어쓴, “삶을예술의경지로끌어올려흠뻑빠져보라”에서취하여<삶에흠뻑빠져라>로정했습니다.
적지않은시간동안, 이런자유교양교육프로그램의중요성에대해함께고민하며논의해준사람들이많이있습니다.고려대학교를비롯한여러대학에서교양교육에관심을가지고교육에임하는교수님, 일선학교에서학생들의진로와인성교육을심사숙고하고계신선생님, 각종도서관및시민사회단체에서고전을낭송하며새로운인생의의미를찾으려는지성인들, 여기에서일일이존함을거론하지는않았습니다만, 함께이사회의교양수준을높이기위해고민해준여러분들에게감사드립니다.


2016. 12.
저자를대표하여
안암동운초우선교육관에서
신창호배상

 

책 속에서

내가 아랫사람으로 있을 때, 윗사람의 권위적이고 폭압적인 태도가 정말 싫었다. 입장이 바뀌어 내가 윗사람이 되었다. 그런 무례한 태도로 아랫사람을 지도해서 되겠는가? 내가 윗사람으로 있을 때, 아랫사람이 충실하지 않은 태도로 근무했다. 이제 내가 아랫사람이 되었다. 그런 게으른 태도로 윗사람을 대접해서야 되겠는가? 내가 뒤에서 따라 갈 때, 앞사람을 툭툭 치며 나아갔다. 앞사람은 그것을 매우 싫어했다. 그런데 내가 앞에서 갈 때, 뒷사람이 똑같이 그렇게 툭툭 치면 좋겠는가? 내가 앞에서 갈 때 뒷사람을 무시하며 홀대했다. 내가 뒤에서 따라 갈 때 앞사람이 그렇게 하면 좋겠는가? 내가 왼 쪽에 있을 때 오른쪽 사람을 쓸데없이 건드리며 나쁜 짓을 일삼았다. 내가 오른 쪽에 있을 때 왼 쪽 사람이 그러면 좋겠는가? 그런 태도로 사람을 사귀어서는 곤란하다. 상하전후좌우를 두루 살펴 공평하고 방정하게 틀을 잡는 일. 이것을 ‘혈구’의 도리라고 한다.
45-46쪽

인생을 멋지게 사는 방법은 많다.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방식을 실천하는 것은 어떤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사람의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데 뜻을 두어 보라.
그것을 터득하여 바른 생활을 하는 곧은 마음을 간직해 보라.
열린 마음으로 사람다운 행동을 하도록 애쓰라.
삶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려 흠뻑 빠져보라. (「술이」6)
74쪽

자는 사각형을 만들고 컴퍼스는 원형을 만드는 표준이자 기준틀이다. 최고의 인격자는 인간의 윤리도덕을 규정할 수 있는 표준이자 기준틀이다.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되려면 지도자의 도리를 다해야 하고, 공직자가 되려면 공직자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 지도자의 길은 간단하다. 딱 두 가지뿐이다. ‘사람을 사랑하느냐! 사람을 미워하느냐!’
지도자가 자기가 다스리는 사람을 포악하게 대하면, 심할 경우, 그 지도자는 사람들에게 시해를 당하고, 나라도 망하게 된다. 심하지 않을 경우, 지도자는 신변이 늘 위태롭고, 나라의 영토는 줄어든다. (「이루」상2)
140-141쪽

자연스럽게 사람의 도리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넓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자세하고 세밀하게 물으며, 신중하게 깊이 생각하고, 분명하고 바르게 판단하며, 확실하게 최선을 다하여 실천해야 한다.
자연스럽게 사람의 도리를 이행하는 법, 그 중용의 길에 대해, 배우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배운다면 능통하지 않고서는 그만두지 말아야 한다. 묻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묻는다면 알지 않고서는 그만두지 말아야 한다.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생각한다면 얻지 않고서는 그만두지 말아야 한다. 판단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판단한다면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고서는 그만두지 말아야 한다. 실천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실천한다면 확실해지지 않고서는 그만두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 한 번에 잘하게 되면 자기는 백 번을 하고, 다른 사람이 열 번에 잘하게 되면 자기는 천 번을 해야 한다.
185쪽

목차

목차
제1부 『대학』
입지;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삶의 입지를 고심하게 만드는 『대학』/12
1. 삶의 탐색 ― 목적을 구축하라/16
2. 사람다움의 길 ― 목표를 구체화 하라/28
3. 인생 공부의 단계 ― 뜻을 세워? 나아가라/33
『대학』 사자성어/54
내 인생의 ‘입지(立志)’ /58
필사(筆寫) 노트/60
제2부 『논어』
사랑;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사랑을 위한 대화의 장 『논어』/64
1. 배움과 수양 ― 사랑하기 위한 전제를 마련하라/67
2. 소통 ― 욕망을 절제하고 사회적 예의를 확보하라/84
3. 배려와 관심 ― 인간관계의 근본을 다져라/95
『논어』 사자성어/103
내 인생의 ‘사랑[仁愛]’/108
필사(筆寫) 노트/110
제3부 『맹자』
정의;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올바른 삶을 향한 열정 『맹자』/114
1. 착한 본성과 수련 ― 인간 조건의 씨앗을 뿌리다/117
2. 의리와 이익 ― 세상을 움직이는 정의는 어디에 있는가/127
3. 정의를 위한 정치 ― 현재 삶과 다르게 생각하라/135
『맹자』 사자성어/154
내 인생의 ‘정의(正義)’/158
필사(筆寫) 노트/160
제4부 『중용』
화해; 삶의 균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중용』/164
1. 자연과 인간의 화해 ― 그것에서 삶의 공식이 나온다/167
2. 조화와 균형 ― 드러난 것과 숨겨진 것은 동시에 존재한다/172
3. 인간의 도리와 질서 ― 우리가 꿈꾸는 삶의 비전이다/178
『중용』 사자성어/200
내 인생의 ‘화해(和諧)’/204
필사(筆寫) 노트/206
참고문헌/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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