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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남자를 배우는 책 어린이를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

시리즈 : 딴생각 딴세상 [7]

신현경 저 | 해와나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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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681505 / 64쪽 / 122g / 211 x 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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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여자답게! 남자답게! 이런 말은 틀렸어! 여자와 남자는 몸이 다를 뿐 성별로 차별해서는 안 돼!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이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 따로 있을까요? 퐁이는 장래 희망을 그리는 시간에 가수가 된 자기 모습을 그렸어요. 그런데 다음 날 학교에 와 보니, 누가 가슴 부분에 징그러운 낙서를 해 놨지 뭐예요. 보나마나 남자애 짓이 분명해요. 여자가 이런 못된 장난을 칠 리 없으니까요. 퐁이는 너무 창피하고 화가 나 꼭 범인을 찾아 혼내 주겠다고 결심했지요. 우선 의심 가는 남자아이 여섯 명을 범인 후보로 정하고 수사에 ... 여자답게! 남자답게! 이런 말은 틀렸어! 여자와 남자는 몸이 다를 뿐 성별로 차별해서는 안 돼!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이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 따로 있을까요? 퐁이는 장래 희망을 그리는 시간에 가수가 된 자기 모습을 그렸어요. 그런데 다음 날 학교에 와 보니, 누가 가슴 부분에 징그러운 낙서를 해 놨지 뭐예요. 보나마나 남자애 짓이 분명해요. 여자가 이런 못된 장난을 칠 리 없으니까요. 퐁이는 너무 창피하고 화가 나 꼭 범인을 찾아 혼내 주겠다고 결심했지요. 우선 의심 가는 남자아이 여섯 명을 범인 후보로 정하고 수사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반 남자애들이 발끈하네요. 남자만 의심하는 건 남자 차별이라고요. 정말 그런 걸까요? 다양성이 존중되는 평등한 세상을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 요즘 페미니즘이 주요한 화두가 되고 있어요. 사람들은 여자라는 이유로 겪어 온 불합리한 차별에 대해 밝히며, 성에 따른 차별 없이 개인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평등한 사회가 돼야 한다고 주장해요. 남녀평등의 문제는 어른들 세계의 일 같지만 남녀 차별은 초등학교 교실에서도 흔하게 일어나요. 혹시 남자라는 이유로 ‘남자는 울면 안 돼.’ ‘남자는 씩씩해야지.’ ‘남자는 목소리가 작으면 안 돼.’와 같은 말을 들어 본 적 있나요? 여자라는 이유로 ‘여자가 얌전해야지.’ ‘여자가 지저분하게 다 흘리고 먹어?’ ‘여자가 왜 이렇게 목소리가 커?’와 같은 말을 들어 본 적 있나요? 여자와 남자는 몸은 다르지만 그것은 ‘차이’일뿐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고, 우열을 나누는 기준이 될 수 없어요. 개개인의 생각과 행동, 감정이 제각각 다른 건 개성에서 비롯된 것이지 성별 때문이 아니지요. 이 책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양성평등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여자와 남자의 신체 차이를 알기 쉽게 전하며, 우리가 흔히 내뱉는 남녀를 차별하는 말에 대해서도 짚고 있지요. 책을 통해 평소 생활에서 남녀를 차별하는 말과 행동을 하지 않았는지 되짚어 보고, 친구들과 양성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해와나무 〈딴생각 딴세상 시리즈〉 ‘딴생각’하는 힘을 키워, ‘딴 세상’을 꿈꾸게 하는 지식 정보 시리즈입니다. 초등 교과와 연계된 지식을 더 깊고 넓게 확장해 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숨은그림찾기, 미로 찾기, 퀴즈 풀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신 나고 재미있게 지식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저자 소개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진짜 코 파는 이야기》 《장갑나무》 《여우비빔밥》 《달빛도시 동물들의 권리 투쟁기》 《오줌싸개》 《더 이상 못 참아!》 《산골 도사들의 고구마 학교》 등이 있습니다. 쓰고 그린 진짜 코 파는 이야기로 2014년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고 논술 잡지에 글 쓰는 일을 했어요. 청소년 단편 소설로 제5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았고, 장편 동화로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나의 강아지 육아 일기》 《귀찮아 병에 걸린 잡스 씨》 《멋대로 도서관》 《동물원에 갇힌 슈퍼스타》 《여자와 남자를 배우는 책》 《조선을 품은 대문》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맨 뒤에 앉은 규호가 코딱지를 튕기며 말했어.
“퐁이 꿈은 왕찌찐가 봐. 케케켁.”
그 말에 남자애들이 한꺼번에 킥킥댔어.
퐁이는 창피하고 분해서 소리를 꽥 질렀어.
“내 그림에 낙서한 놈, 누구야!”-11쪽

퐁이가 의자를 밟고 올라가서 자기 그림을 휙 뜯어냈어.
그러고는 남자애들을 향해 선포했지.
“내가 꼭 범인을 찾아낼 거야. 그때까지 아무도 선생님한테 말하지 마.”
규호가 우쭐대며 말했어.
“우리 남자들은 원래 고자질 같은 거 안 해.”
퐁이의 단짝 아영이가 규호에게 쏘아붙였어.
“우리 여자들은 말썽을 안 부려서 고자질 당할 게 없거든?” -18쪽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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