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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04910739 / 440쪽 / 572g /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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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특허 받은 무당왕 [6]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가프 작가 종이책 출간! 책 소개 가깝고도 먼 문화, 무속. 지금껏 무속을 주요 소재로 이렇게까지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소설은 없었다! 네이버, 카카오, 리디북스… 수많은 플랫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특허받은 무당왕』이 드디어 출간! 전생(前生), 현생(現生), 내생(來生). 혹은 전생(前生), 금생(今生), 후생(後生). 삼생(三生)을 아우르는 업(業)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은, 인간의 본능에 속해 있다. 그래서 무속이라 함은, 언제나 우리에게 낯설면서도 궁금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런 무속을 제... 가프 작가 종이책 출간! 책 소개 가깝고도 먼 문화, 무속. 지금껏 무속을 주요 소재로 이렇게까지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소설은 없었다! 네이버, 카카오, 리디북스… 수많은 플랫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특허받은 무당왕』이 드디어 출간! 전생(前生), 현생(現生), 내생(來生). 혹은 전생(前生), 금생(今生), 후생(後生). 삼생(三生)을 아우르는 업(業)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은, 인간의 본능에 속해 있다. 그래서 무속이라 함은, 언제나 우리에게 낯설면서도 궁금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런 무속을 제대로 다룬 『특허받은 무당왕』은 방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실감나는 묘사가 압권이다. 또한 속도감 있는 전개, 친근하고 따뜻한 문장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수작(秀作)이다. 그리고 인간의 오욕(五慾)과 칠정(七情)을 숨김없이, 인연의 깊이를 한없이 파고들어 가며 ‘자아 완성’을 꿈꾸는 군상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이 책 속에 잘 녹아들어 있다. 편집자 코멘트 -우연? 필연? 어찌 되었든 현 시대상이 그대로 담겼다! 시대를 꿰뚫어 본 작가의 안목에 감탄할 것이다! -문학의 당의정설(糖衣錠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문학이 약[錠]과 같이 가치 있는 무언가를 재미[糖衣]로 감싸서 사람으로 하여금 편하게 소화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특허받은 무당왕’은 이에 정확히 부합하는 소설입니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쉽고 편안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우리나라의 무속 세계와 우리나라 사람들의 깊은 정서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설마 있을까 싶은 소설 속 허구의 사건이 현실 속 팩트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가치가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연출력, 우리네 삶의 정서가 잘 녹아든 ‘특허받은 무당왕’은 현실을 초월한 현실을 보이고 있는 지금 이 시국과 정확하게 부합합니다. 독자님들은 책을 펴자마자 그 사건을 생각할 틈도 없이 글에 매료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답답한 현실 속 통쾌한 카타르시스에 목마른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해결사 이야기. 철저한 조사와 섬세한 설정으로 한국 무속신앙에 친근하게 접근한 ‘특허받은 무당왕’은 올 하반기 많은 독자의 기억에 남을 소설이다. -사이비 선무당이었던 미류 법사는 죽음을 경험한 후 전생 전문 '특허'를 받은 무당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복잡한 인과로 얽힌 인간사를 신방울을 짤랑이며 쭉쭉 풀어내 버리는 그의 솜씨는 당신에게 속 시원한 사이다 한 잔과 따스한 위로 한 접시를 선사해 줄 것이다. 판타지 뺨치는 현실에 지친 당신에게 우주의 기운을 모아 드립니다. -읽어라, 일단 읽어라. 그리고 현실을 보아라. 왜 이 작품이 시대를 녹여냈다고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인연의 끈은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풀기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미류 법사가 ‘보여’주는 전생의 나를 만난다면 헝클어진 실타래를 풀 수 있다. 지금 당장 고민이 있다면 그를 찾아가라! 잘못된 악연의 업을 풀어주고, 선연을 찾아줄 것이다! -신선하면서도 독창적인 무속인의 이야기. 그가 풀어내는 전생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2016년, 온 나라를 들끓게 만든 ‘그 사건’을 점지한 '예언서'가 왔다.” 다수의 언론으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받고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성지'라 일컬어진 화제의 작품!! 『특허받은 무당왕』 “이 사람이 일생일대의 사업을 한번 벌일까 하는데 운을 짚어봐 주시겠습니까?” 서울시장의 일생일대의 사업! 대권 말고 뭐가 있을까? … “살재비꽃… 왕권을 상징?” 여러 지화 중에서 오직 홀로 떠오른 살재비꽃이 그의 손에 내려앉았다. 전생신(前生神)을 몸주로 맞이한 미류 법사. 대한민국을 뒤흔들 그의 무속행(巫俗行)이 시작된다!
“그런데 말이죠.”
박수를 마친 미류가 뒷말을 이었다.
“제 몸주께서 말씀하시길 당신은 이미 봉미선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하시는군요. 그런데 왜 확인이 필요한 거죠?”
“진짜 봉황을 구분하는 사람은 많을수록 좋은 거니까요.”
박순길이 웃었다. 여론을 뜻하는 말이었다.
소문은 빛보다 빠르다. 누구누구가 봉황상이다라는 소문이 퍼진다면 대선가도에 레드 카펫을 까는 것과도 같을 일이었다.
“그렇다면…….”
미류가 봉미선을 집어 들었다. 그런 다음 한 가닥 한 가닥을 집중했다. 그리고 묵직하게 입을 열었다.
“이 봉미선의 깃털은 황입니다.”
“……!”
미류의 대답에 박순길의 눈이 번쩍 떠졌다. 그녀가 원하는 말이 나온 것이다.
“오오!”
감격을 감출 수 없는지 신음까지 흘리는 박순길.
봉황!
봉은 수컷, 황은 암컷이다.
박순길은 그녀가 추종하는 배주하가 대권운으로 알려지기를 바랐다. 그런 까닭에 미류에게 간을 보러 온 것이었다. 그런데 그의 입에서 ‘황’이라는 말이 나왔으니 목적을 이룬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몰랐다. 그 기쁨을 무너뜨리는 반전이 바로 이어질 줄을.
대답을 한 미류, 곧 바로 봉미선을 신단의 촛불에 들이댔다. 박순길이 어쩌지 못하는 초특급 돌발이었다.
“이, 이봐요!”
그녀가 달려들었지만 봉미선은 절반 이상 타버린 후였다.
“이봐. 이게 어떤 부채인 줄 알고!”
돌변한 박순길이 악을 썼다.
“봉황의 깃털로 만든 부채라고 했잖습니까?”
미류는 태연하게 응수했다.
“뭐라고?”
“당신, 무슨 연유로 봉과 황을 가려달라고 온 줄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부채가 황의 깃털인 것은 맞습니다.”
“…….”
“하지만 아직 깃털을 뽑을 시기가 아니었습니다. 제대로 봉황의 기운이 서리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한다 그 말입니다. 병아리로는 삼계탕을 할 수 없는 법으니 불에 묻어버리는 수밖에요.”
“허튼소리. 나는 이미 예지몽을 받았어.”
“무슨 예지몽 말입니까?”
“여자 대통령. 당신도 아는 일 아닌가? 정대협 시장을 만나고 다니는 거 다 알고 왔거든.”
“그렇다면 당신이 배주하 대표를 지지하는 영매로군요.”
“당신도 이미 인정한 일이야. 이번 대선의 봉황 대결은 황의 승리라고.”
“당신의 예지몽 말입니다. 그렇게 과신합니까?”
“물론이지. 내 예지몽은 결코 빗나간 적이 없어. 배 대표를 당 대표로 만든 것도 나였고 그분의 일거수일투족에 운을 맞춰준 것도 내 예지몽이야. 달마다 5%씩 상승하는 여론 조사까지도 내가 예견
했고.”
“왜 그랬죠?”
“뭐라고?”
“당신이 진짜 무속인이라면 사주나 운에 반하는 흉사만 조언하는 게 옳습니다. 일거수일투족을 조언한다면 그 사람은 당신의 꼭두각시가 아닙니까?”
“뭐야?”
“무속은 인간의 불운한 운명을 보완하고 방비하게 하는 것이지 조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당신은 진짜 무속의 정도를 밟은 사람도 아닙니다만.”
“말 조심해. 나는 배 대표님의 분신과도 같아. 그분의 영향력은 이미 현직 대통령 이상이야. 말 한마디면 법사고 나발이고 당신은 공중분해야.”
“조심할 것은 당신입니다. 여기는 내 신당이고 저기 내 몸주께서 당신의 오만을 지켜보고 계시니까요.”
“몸주? 저깟 그림 쪼가리가 뭐 어떻길래? 나는 상계점(上繼占)을 보는 사람이야. 내 아버지 대부터 이어온 천상천하유아독존 영매의 능력자거든.”
“상계점의 지존이시라면 타인의 영혼을 흔들 수도 있겠군요?”
“물론이지.”
“그럼 제게 한 수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당신이 제 몸주보다 우월하면 오늘 본 봉황의 황을 대선운으로 인정하고 대중 앞에 공표하겠습니다.”
“듣던 중 반가운 말이군.”
박순길이 미류 앞에 좌정을 했다. 그녀의 손에는 작은 호두알 같은 것 두 개가 쥐어져 있었다.
“상계점의 위세가 어떤지 잘 보라고.”
목차
1.프랑스 문화계를 관통하다
2.예지몽의 여자
3.똥 기저귀 아이템 어때요?
4.카르마의 올가미
5.두억시니 환생마
6.생을 넘어온 가책
7.네 묏자리를 네가 파는구나
8.이란격석(以卵擊石)
9.인과는 저절?로 소멸되지 않는다
10.당신은 대기만성형?
11.영매 위의 영매
12.감나무 헛꽃이 지면
13.환생파의 거두 마삼바바
14.이적(異蹟) 작렬
15.길은 흉을 동반한다
16.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