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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0454160 / 238쪽 210 x 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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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유충렬전≫은 작자 미상인 조선 후기 군담소설이다. 영웅소설의 서사를 충실히 따르고 있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당대에 큰 인기를 누렸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유충렬전≫의 배경과 의의 ≪유충렬전≫은 천자가 도읍을 옮겨야 할 정도로 심각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서사적 배경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러한 사건의 배경 설정은 단순히 봉건 해체기의 위기의식이? 팽배하던 상황을 반영한 정도에 그치지 않는다. ≪유충렬전≫은 국가적 위기의 구체적 내용으로 황실의 미약과 법령의 불이행, 그리고 외적의 강성을 거론하고 있다. 일견 이것은 사건 배경을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설정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수반되는 일종의 상투적인 표현으로 생각될 수도 있다. 그러나 ≪유충렬전≫의 경우 위와 같은 문제의식은 상투적인 것... ≪유충렬전≫의 배경과 의의 ≪유충렬전≫은 천자가 도읍을 옮겨야 할 정도로 심각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서사적 배경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러한 사건의 배경 설정은 단순히 봉건 해체기의 위기의식이 팽배하던 상황을 반영한 정도에 그치지 않는다. ≪유충렬전≫은 국가적 위기의 구체적 내용으로 황실의 미약과 법령의 불이행, 그리고 외적의 강성을 거론하고 있다. 일견 이것은 사건 배경을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설정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수반되는 일종의 상투적인 표현으로 생각될 수도 있다. 그러나 ≪유충렬전≫의 경우 위와 같은 문제의식은 상투적인 것만으로 보기 어려운 점이 있다. ≪유충렬전≫의 서두에 설정된 문제적 상황은 소설 향유층에게 현재의 상태이면서 동시에 타개되거나 극복되어야 할 현실이라는 성격을 갖고 있는데, 그 현실이 봉건 해체기로서의 조선 후기의 문제적 역사 현실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이다. ≪유충렬전≫의 현실 인식 ≪유충렬전≫ 등 영웅소설에 유형화된 갈등은 당대의 일상적 정치 현실을 직접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그것은 구조나 공식 등의 형식이 현실의 약호로서 받아들여지는 방식이라는 지적이 있다. 예컨대, 영웅소설 속에서 국가적 위기의 구체적 내용은 현실과 상관없지만 그 위기의 형식은 현실적 불만이나 불안감의 약호로서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적은 ≪유충렬전≫을 비롯한 대부분의 영웅소설이 당대의 사회적 현실이나 모순을 사실적이거나 직접적으로 또는 심각하게 문제 삼은 작품이 아니라, 독자 대중의 취향에 부합해 창작한 통속소설이라는 점에서 당연한 지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영웅소설이 초월적인 존재의 구원이나 원조를 문제 해결의 주요 계기로 삼는 등 상투적이고 공식적인 구성에 따라 당대인의 낭만적 이상을 그린, 일종의 로망으로서의 성격을 강하게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따라서 영웅소설이 서사화하는 국가적 차원의 갈등을 당대의 정치 현실과 직접적으로 관련시켜 이해하는 태도는 분명 바람직하지 않다.

저자 소개

  • 저자 : 작자미상

역자 소개

1958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났으며, 1994년 고려대학교에서 「숙향전의 문헌적 계보와 현실적 성격」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 재직하고 있으며,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장과 사범대학장, 한국고전여성문학 회장, 한국고소설학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그간 우리 고소설의 대중화를 위해 <17세기 애정전기소설>, <유충렬전>, <숙향전․숙영낭자전>, <방한림전>, <금방울전․박씨전> 등을 역주하거나 현대어로 번역하였으며, 「나말여초 전기소설의 특징과 소설적 성취」, 「고전소설에 나타난 성적 욕망과 정절」 등 다수의 학술논문을 발표하였다. 

책 속에서

“하늘이 나를 내시고 용왕이 너를 낸 뜻이 모두 다 남경을 돕게 함이라. 이제 남적이 황성을 침략해 천자의 목숨이 경각에 있다 하니, 대장부 급한 마음 일각이 여삼추라. 너는 힘을 다하여 순식간에 남경에 득달케 하라.”
하니, 천사마가 그 말을 듣고 청천을 바라보며 벽력같은 소리를 지른 후에 백운(白雲)을 헤쳐 나는 듯이 달려갔다. 사람은 천신이요 말은 비룡이라. 바람같이 남경으로 달려가니, 금산성 아래 넓은 뜰에는 살기가 충천하고 황성문 안에는 곡성이 진동하더라.
≪유충렬전≫ 138쪽

 

목차

목차
해설
유충렬전 권지상
유 주부는 조참적소하고 장 부인은 피화봉수적하다
회사정 행봉대인하고 옥문관에 적거노재상하다
소 부인은 청수에 투사하고 강 낭자는 창가에서 수절하다
천자는 기병쌍궐하하고 간신은 투창적진중하다
백룡사 득갑주창검하고 송림촌에 득천사마하다
유충렬전 권지하
참고문헌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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